
팔라우 대통령집무실
스페인 미국등 여러나라의 지배속에 살다가 1994년 독립한 팔라우 공화국입니다
전체인구가 2만명 정도 밖에 안되며 무인도 섬이 약 350개가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산호 서식지로 맑은 에머랄드빛을 가진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자연이라고 하네요
인도양에는 몰디브라하지요 ...팔라우는 태평양의 다이아몬드라고 하네요
아직 직항노선도 없는 오지이며 대한항공에서 1월한달 전세기를 운행하여
편히 직항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팔라우의 방송국입니다....

팔라우의 수족관입니다....특이한 게의모습

바다물을 먹고사는 나무입니다


크고작은 무인도 섬....저렇게 생긴 섬들이 350개가량 있습니다

볼거리는 오직 맑은 자연 에머랄드의 옥색빛
며칠 바다의 여인으로 돌아가 물고기와 놀다왔네요
스노쿨링을 즐기며 바닷속이 그렇게 아름답고 신비하던지 처음알았습니다
해파리서식지에서는 푸르른 바닷속에 무수한별들이 반짝이는듯한 모습에 스쿠버 다이빙을
배워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며 열대어와함께 잠시 자연인 아니 인어가 되어보았네요






우리나라 모 탤런트가 누드사진을 찍었던 무인도섬
이곳에서 바베큐를 준비해 점심을 먹었던곳이기도 하구요

아무도 없는 무인도섬에서 ㅎㅎㅎㅎㅎ 나도 누드를 찍을까??? 생각만 해보았네요






첫댓글 히야
정말 지상의 낙원에 다녀오셨구나
대통령 집무실이 저리 아담한 걸 보면...1990년대에서야 독립국이 되었다니...그래도 저런 천혜의 자원을 가진 나라라서...축복 받은 곳이네요
전 인도양의 몰디브는 다녀왔는데...몰디브는 2000여개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고 대부분의 섬들이 외국에서 투자한 호텔등으로 리조트화 되어 있었어요. 제일 길다란 섬 하나가 공항과 수도로 이루어져 있고...팔라우는 에머럴드빛 바다와 더불어 나무,숲도 푸르러서 더욱 보기 좋군요
겨울 속의 여름
넘 부러워요
몰디브는 개발되어있지만 팔라우는 아직도 창살로 고기를 잡는 오지인걸요...관광지로 세상에 알려진지도 삼년밖에 안됐다고 하더라구요.....비행노선을 늘리려고 해도 호텔이없다나요....아름다운자연속에서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아..그때 잘만 했었으면 저 섬이 우리 회사의 콘도와 골프장, 리조트로 개발 되었을텐데...모 탤런트 누드도 우리 회사에서 제작했다가..
그러셨군요~~~~무인도섬의 아름다움은 누드보다더 멋진걸요
개발 할뻔 했어요...거의 90%로 단계에서 대통령께서 전체 섬개발 소유권 문제 때문에 포기를 했죠...너무 너무 아름다운 섬 이죠
아쉽네요...멋졌을텐데 ....어디에서 개발하는지는몰라도 골프장은아니고 골프연습장하나가 생길거라고 하던데요
예전 KBS의 인간극장에서 '팔라우 박'이란 코너를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한국 남자가 팔라우 원주민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얘기인데 이 사람 주로 작살을 이용해서 바닷고기와 가재,전복을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얘기였습니다.그 맑고 푸른 바닷빛이 너무 아름다워 그 곳에 꼭 한번 가고픈 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정보를 조회 해보곤 했는데 서릿
님 그 곳에 다녀 오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그곳에 사시는 한국교민들은 아주오래전 원양어선을 타다가 너무아름다운바다에 반해 정착하신분이 많으시더라구요....많은 여행을 다녀보았는데 자연에 빠져보기는~~~~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훈장님,그거 보셨구나..그거 시청률 엄청났는데...아쿠아음악으로 작곡하느라 무지 고생했지요...글구 '팔라우미스터김'이라우
...^^;
코다신님~~~ㅎㅎㅎㅎ 집게 하나 갔다 드릴께유
아, 그거요
저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근데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인간극장 말씀을 하시니까 생각이 나다니.. 인간극장은 예전에 9시대에 방영하던 때는 챙겨보던 프로그램인데 지금은 시간대가 넘 일러서 거의 볼 수 없다는. 
가끔 케이블에서 밤 12시 넘어서 일주일치를 재방하는 걸 보곤 하지만, 그건 또 넘 늦게 끝나서...
팔라우가 관광지로 알려진게 바로 인간극장 팔라우 미스터김 때문이예요.....아직은 오지이고 직항도 없고 아름다운 자연 말고는 볼거리가 없는걸요
바다와 하늘... 넘 좋쿤요~~~ 섬나라는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왠지 보라카이가 생각난다는...
십여년전에 휴양지를 처음가본곳이 보라카이였습니다.....아직도 다시한번가보고싶은곳이 보라카이였는데 이번 팔라우를 다녀오고나서 마음이 바뀌었어요
맑은하늘...뭉게구름..에머랄드빛의 푸른바다.....아무흔적없는 무인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림 같은 곳이군요.. 눈으로 락두 귀경 잘 하구 갑니다.. ^^
하얗게 부서지는 햇빛, 옥색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소중한 바다, 내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 굴곡없이 이어지는 편안한 휴식. 이 모든 게 너무도 감사했어요. 눈을 뜨면 바다가 있고, 눈을 감아도 바다가 있고, 파도소리가 귓가에 머무는 이런 일상, 단조롭긴해도 가장 매혹적인 여행인것 같았습니다
히야
말로만 듣던 팔라우
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면 좋겠다
며칠동안 스노쿨링을 즐기며 지냈어요...아름다운바다속의 신비에빠져...산호꽃이핀바다....너무도 커서 조개인지 구분못할만큼 크고작은 조개서식지....해파리서식지에서는 마치하늘에 무수한별이 뜬것같은 착각속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물속에서 살다왔어요
환상적이네요.... 지구에 저런곳이있다니...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자연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가보고 싶은 곳 팔라우 ! 3일간만 푹 쉬고 오면 좋겠습니다. 서리꽃님 재충전 완벽하게 하셨군요?
네~~아침에 바다에 나가 하루종일 놀다 들어와 한숨자고 저녁먹고~~~푹쉬다돌아왔네요
오우~~멋진 곳엘 다녀왔네 오랫만에 보니 좋다^^
은혜야~~~반가워..언제오는거야...빨랑와서 같이함가자
가히 태평양의 다이아몬드라 불리울 만 하네....며칠 푹 쉬다올 휴양지로서는 딱 제 격이겠다~ 썬탠 좀 했뉘?? ^^*
ㅎㅎㅎㅎ 자동 썬탠이 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