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틸팅 열차'라 하여서 원심력과 차량의 무게중심을 이용하여 속도를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있었고 시제차량이 10여년동안 시운전 하였으나 상업운전에는 결국 채택 되지 않았습니다.(틸팅 열차가 상업운전에서 뛰었다면 3번 유형의 사고는 보다 더 증가하였으리라는 것이 현재로서의 추측입니다.)
- 위 사고 예시는 모두 지상에서 일어난 사고 기준입니다. 최근 노반 비중에 고가, 교량, 터널, 지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고 형태가 보다 더 다양하게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특히 교량이나 고가의 경우 대형 탈선시 추락에 대한 예측도 해야 하는데 운동에너지가 아래로도 작용하게 되어 보다 더 복잡한 형태의 사고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고가나 교량의 경우 실제 상황에서 대비하기가 보다 더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지하나 터널도 구조물이 지상보다 열차와 근접해 있는 관계로 탈선시점부터
구조물 충돌시간이 보다 더 빠르게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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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철도 운송은 탑승 시간 대비 가장 안전한 교통 수단입니다.(이동거리 대비 가장 안전한 교통 수단은 항공기)
하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레일이라는 지정된 길을 사용하는 관계로
전복, 추락, 탈선 등의 사고시 유형이 비교적 정형화 되어 있는 형태가 철도 사고 입니다.
가장 좋은 상황은 사고 없이 무사히 목적지 까지 가는 것이나 사고시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임기응변을 위하여
제가 아는 선에서 한번 글을 써 보았습니다. 보다 더 나은 분석을 원하신다면 항공 철도사고 조사 위원회
첫댓글 궁금하던 내용인데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은 접하기 힘든데 감사합니다.
또 하나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좋은자료네요 우리나라도 92년돈가 경남구포에서 열차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