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도갑사 자연관찰로 트레킹.gpx
1. 날짜 :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2. 코스 : 덕진차밭-영보정-도갑사 산책로 탐방
3. 날씨 : 약간 흐림
4. 누구와 : 아내와 함께
5. 기타 : 영암 월출산 산행 후 주변 관광지 탐방
▲ 덕진차밭에서 보는 월출산이 멋있다고 하여서 방문하였는데, 지역 주민이 한석봉의 친필이 걸려있는 영보정이 주변에 있다고 하여서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덕진차밭과 영보정(영보마을)까지 거리는 약 2 km 입니다.
▲ 월출산 최고의 조망처라고 하는 덕진차밭을 가려면 네비주소는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 143-1번지 또는 운암저수지로 검색해서 가면 되는데, 주차할 공간은 많이 없고, 외길이라 운전이 서툰 운전자는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위 사진은 운암저수지 전경이고, 덕진차밭은 운암저수지 뒤쪽 백룡산 아래에 있습니다.
▲ 운암저수지 아래에서 바라본 월출산 입니다. 정상부가 구름에 가려져 있어서 아쉽습니다.
▲ 덕진차밭을 배경으로(뒤쪽으로 보이는 팔각정에 올라가서 월출산을 바라보면 환상의 조망처 입니다.)
▲ 덕진차밭 위쪽으로 올라와서 월출산을 배경으로(덕진차밭의 공식 명칭은 ‘한국제다 영암 제2 다원’ 입니다)
▲ 덕진차밭 구경 후 지역주민이 추천한 영보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영보정은 1987년 1월 15일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10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54호로 승격되었는데, 안내문은 예전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자는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현판은 한석봉이 쓴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보정 보물 지정 사유는 민간이 운영한 향촌의 누정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큰 규모를 가지고 있고 누정으로서 역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높은 마루를 가지고 있으며, 후면열의 중앙에 구분된 방을 두는 독특한 평면형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면과 양측면, 그리고 후면을 서로 구분한 창호와 난간 등의 건축적 장치, 익공(새 날개처럼 뾰족하게 생긴 공포)과 화반(포와 포 사이에 놓여 장혀를 받치고 있는 부재), 대공(종보 위에 놓여 종도리를 받고 있는 부재) 등의 건축적 장식 등에서 등급을 나누어 다양성을 드러내고 있는 등 우리나라 누정 건축의 형식 발달사에 중요한 증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영보정이 지닌 입면의 비례감, 목재조각의 정교함, 휘어진 목재를 직선으로 만드는 기법 등의 조형성과 기술성이 우수하여 전통적인 목재 가공과 관련된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아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 영보정 전경
▲ 현판이 앞에도 있고, 내부에도 있습니다.
▲ 구글어스 영암 도갑사 자연관찰로 트레킹 GPS 트랙 및 고도(영보정 관광 후 약 15 km 거리에 있는 도갑사 2주차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갑사는 주차장이 2개인데, 도갑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이 2주차장이고, 2주차장에서 350 m 거리에 1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및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도갑사 2주차장에서 바라본 전경(뒤쪽으로 월출산 암릉이 보입니다.)
▲ 2주차장 앞에 있는 국립공원 월출산 안내도 입니다.(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도갑사 방향으로 가면서 2주차장을 뒤돌아 봅니다(버스도 주차 가능합니다.)
▲ 콜택시 승강장이 따로 있습니다.
▲ 도갑사 방향으로 가는데, 보호수가 있습니다.
▲ 보호수 안내문(수종은 팽나무이고, 수령은 480년 이라고 합니다.)
▲ 다리 건너기 전에 왼쪽으로 약 350 m 가면 도갑사 제 1주차장이고, 다리 건너 오른쪽이 도갑사 및 월출산 정상 방향입니다.
▲ 일주문 지나서 조금 직진하면 도갑사 이정표가 있습니다.
▲ 도갑사 안내문[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입니다. 신라 말 국사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이곳에는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이 있었으며 도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라고 합니다.]
▲ 국보 제50호로 지정된 도갑사의 해탈문(解脫門)은 현존하고 있는 한국의 건물 중 보기드문 옛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 해탈문 앞에서 바라본 전경
▲ 월출산 산행은 대웅전 왼쪽으로 산객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 대웅전 앞에 있는 오층석탑은 보물 제 433호 라고 합니다.(탑의 조성시기는 고려시대라고 합니다.)
▲ 대웅전 앞에서 뒤돌아 본 전경
▲ 도갑사 대웅전 구경하고, 도갑 탐방로 입구로 들어갑니다.
▲ 탐방로 입구에 있는 월출산 등산 안내도
▲ 억새밭 방향이 월출산 정상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 잠시 후 왼쪽으로 계곡물 소리가 들리고 정자가 있어서 다가가 보니, 용수폭포라고 합니다.
▲ 용수폭포 전경
▲ 용수폭포를 구경하고 나오면, 갈림길이 있습니다. 월출산 산행은 왼쪽, 오른쪽이 잠시 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갔다가 산책로 구경하고, 오른쪽으로 내려왔습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등산 탐방로는 왼쪽, 오른쪽 모두 표기되어 있습니다.)
▲ 잠시 후 이정표 앞에 샘터가 있고, 샘터 왼쪽에 미륵전을 구경합니다.
▲ 샘터 앞에 있는 이정표(미륵전 구경하고, 억새밭 방향으로 갑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