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1970년대부터 탄소섬유 개발을 시작한 것에 비해 한국은 2007년 들어서야 시작했다. 일본 업체들이 30여 년간 탄소섬유 분야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다 10년 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걸음마’를 뗀 수준인 것이다. 국내에서는 효성과 태광을 비롯해 GS와 삼성도 탄소섬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는 효성과 태광 정도지만 이들 업체도 일본 도레이와 기술력을 비교하기엔 무리라는 게 업계 분위기다. 탄소섬유는 쓰임새에 따라 가격이 저렴한 제품에 쓰이는 범용과 중성능·고성능 등으로 분류된다. 업계에 따르면 태광은 범용 중심, 효성은 중성능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일본 업체는 다양한 압력과 기상 조건에 적합한 최첨단 탄소섬유까지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지만 국내 업체는 아직 단순한 산업용 제품이나 스포츠 용품에 쓰일 탄소섬유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며 “장기간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본 기술을 따라갔다 해도 인지도에서 큰 차이가 난다”며 “아무리 일러도 10년 안에는 일본을 따라잡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33838
------------------------------------------------------------------
'탄소섬유'와 관련하여서 '효성'에 대한 희망적인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부정적인 면도 있다는걸 까먹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나온 뉴스중 일부분을 가져와 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한국은 ~ 구경만 !
손꾸락만 ~ 쪽쪽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