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폐장 시황과 2007년 연초 투자전략~!!

[우슬초]

 

!!!. 고통스러웠던 2006년 주식시장

폐장일 종합지수가 1434.46으로 마감하면서 2005년 종가대비 55.09

포인트, 3.84% 상승을 하면서 마감했다.

지난해 53.96%라는 폭발적 상승으로 인해 세계 주요 증시에서 선두를

달린 것에 비하면 정말 초라한 성적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 각국 글로벌 증시의 신고가 경쟁 속에 거의 최하위 성적으로

마감을 한 상태라 이 바닥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개인 거래비중이 절대적인 코스닥은 1월 고점대비 -20.3%나 폭락을

한 상태로 끝났다.

거래소가 고점대비 -2.1%정도 하락한 것에 비하면 거의 10배 수준이고

개인투자자들의 고통 또한 10배나 컸을 것으로 사료된다.

!!!. 2006년의 증시 악재들은 도대체 무엇이었는가?

2006년은 예기치 못한 치명적인 악재들이 줄줄이 노출된 한해였다.

증시를 짓눌렀던 악재들을 잠시 점검해 보면...

첫째...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

둘째...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셋째...

북한 핵문제와 이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

넷째...

환율과 기타 문제로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공세

다섯째...

수도권의 부동산 급등으로 인한 부동자금 증시이탈 등등...

그나마 이러한 치명적인 악재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말 종가에 비해 55.09포인트 (3. 84%)오른 채 마감

한 것에 위한을 삼아야 할 것이다.

!!!. 2007년은 어떤 악재들이 도사리고 있는가?

내년에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악재들을 점검해 보도록 하자.

첫째...

부동산 버블 붕괴가 현실화 되면 주식시장 또한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많다.

이는 각 경제 연구소가 발표하고 있는 예상 목표주가를 최소한 8~10%

정도 감소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대선을 앞두고 정치혼란과 부동산침체가 맞물리면서 내수침체가 더욱

가속화 될 수도 있다.

셋째...

정치적 불안정성과 환율 북한 핵문제등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넷째...

인플레이션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미국이 또다시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

다섯째...

원화의 지속적인 강세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이는 기업실적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증시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형태의 다양한 악재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바 사전에 이러한

악재들을 염두에 두고 악재들이 노출될 때 마다 상황에 맞는 매매전략을

세워야 편안하게 즐기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면...

님들은 이제 궁금하실 것이다.

과연 첩첩 산중처럼 악재만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가 라고 말이다.

이제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해보도록 하자.

!!!. 2007년 악재에 대한 대응전략~!!

위에서도 잠시 언급해 드린 대로...

가히 치명적인 악재들이 꼬리를 물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했지만

이론 배당락 지수 21.5p를 감안할 경우엔 1455.5p 로서 지난 5월의

사상최고점 대비 약 -9.2p가 정도가 부족한 지수다.

비록 올 한해 글로벌 증시에서 꼴찌를 하는 수모를 겪긴 했지만

치명적인 대 내외적 돌발 악재들의 강도에 비하면 대단히 선방한

것으로 필자는 진단하고 있다.

이는 국내증시의 체력이 그만큼 강해졌다는 증거이고 악재를 흡수할

만한 세력(기관, 개별회사)이 존재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필자가 위에 악재들을 열거한 것은 그러한 악재를 보고서 미리 겁을

먹고 시장을 두려워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이미 노출된 악재나

예상되는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 대응 전략에 따라 호재로

둔갑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을 하라는 의미로 언급해 드렸던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부동산버블문제가 대두되면 당장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시장을

붕괴시킬 것처럼 느껴지나 뒤집어 보면 아직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부동산 시장을 기웃거리는 핫머니성 부동자금이 50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부동산이 더 이상 재테크의 안전한 고소득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부동자금이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게 된다.

이 자금의 10%만 정상적으로 주식시장에 흘러들어도 주가는 오히려

강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77.7달러를 정점으로 지난 8월 이후 급락하면서

안정세로 돌아섰으며 이는 전 세계 인플레 우려감을 해소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쉽게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대선을 앞둔 정치혼란과 내수침체 역시도 이미 각 경제주체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짜 놓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기에 큰 혼란은 전개

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오히려 그러한 악재를 빌미로 주가가 단기 급락을 하면 절호의 매수

기회로 인식한 새로운 매수주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원화강세가 다소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미 기업들은 최악의 경우 환율이 800원대에 진입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경영전략을 짜고 있다.

또한 환율문제가 수출기업에게는 큰 충격이 될 수 있지만 그 외의

수입회사들과 내수회사 등등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만을 갖고 접근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 그렇다면.. 호재는 없는 것일까?

첫째...

가장 큰 호재는 세계 각국이 올 한해 폭발적인 상승을 보인 반면에

국내 증시는 제자리걸음을 함으로서 국내 증시의 Per 수준이 10배로

떨어졌다.

글로벌 증시가 급등세를 이어감으로서 연초에 글로벌 증시의 전체 평균 Per가

약 14배에서 현재는 대략 18배로 오른 것이다.

이는 국내증시가 세계 증시에 비해 그 만큼 저평가 정도가 더 심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07년에는 세계 증시와 벌어진 저평가 갭을 메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외국인들이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국내증시를 매도함으로서 지난해

42%까지 치솟았던 외국인 비중이 현재는 37%까지 떨어짐으로서 서서히

매도 강도가 약화되고 있고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가장 보유비중이 높았던

국내 증시의 비중을 대략 35%까지 줄이겠다는 전략이 2007년에도 지속

될 가능성이 높지만 비율로 보면  전체 시가총액의 약  2%정도가 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략 12조원에서 ~13조원 정도로 필자는 추산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이러한 시나리오가 전개된다 할지라도 2007년에는 수급면에서

4대 연기금이 주식투자에 약 17조원 정도를 사들여야 하는 상황이기에

외인들의 물량을 충분히 받아내고도 수조원의 자금이 남는 상황이 전개된다.

셋째...

기술적으로도 국내 증시는 대세상승기에서 나오는 일시적 조정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대내외적 변수와 온갖 악대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지지라인을 구축하고 있어서 조금만 호재가 나와도 급상승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았다.

넷째...

시장의 속성상 현재 외인들과 개인들이 2년간 무차별 적으로 매도한

물량을 받아낸 세력이 바로 기관과 자사주 형태로 매집한 개별 회사들

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꼭지를 잡지 않는 이상 절대 상투가 나올 수 없다는

시장의 격언을 상기해 볼 때 쉽게 주가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시그널이다.

이제 구체적으로 2007년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어떻게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점검해 보자.

!!!. 2007년 연초 개미들의 투자전략과 대응전략~!!

기술적으로 연초에는 지수가 급등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약 4조원의 청산되지 못한 프로그램매물이 지수상승을 제어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급등세를 지속했던 글로벌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피로감

때문에 어느 정도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연동해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4/4분기의 기업실적들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또한 주가 지수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연초부터 대략 2월 중순 까지 지수는 견고하고 완만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중저가 개별 종목들의 화려한 불꽃 대박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

되는바 어느 정도 기술적 대응이 가능한 님들은 더 없이 좋은 기회의

장이 펼쳐질 것이므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매매에 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지난 영풍문고에서 강연할 때 충분히 강조하고 말씀드렸던

 내용이니 당시의 참석하셨던 님들은 당시의 시황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미 주식을 매집한 일부 선도세력들이 그러한 흐름을 보여 줄 것이라는

것을 지난 폐장일 때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즉,,,

윈도우비스타 테마가 잠시 조정을 보일 때 => 무선인터넷 관련주와 통신

와이브로 관련주가 급등을 하면서 마감했고 => 여기에 더해 일부 로봇

관련주와 나노 관련주까지 상승에 동참을 하면서 연초 코스닥 장세가 심상치

않을 것임을 예고해 주고 있다.

이러한 주가 흐름은 연초에도 지속되어...

무선인터넷 => 통신, 와이브로 => 로봇 => 나노관련주 => 윈도우비스타=>

이미 물량매집이 되어있는 세력성 작전주 => 바이오 => 낙폭과대 .....

등등으로 옮겨 가면서 돌림 빵 대 시세를 내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 1차 시세를 낸 후 조정을 받고 있는 선도 테마주인 윈도우비스타

관련주들을 예의 주시하다가 조정이 끝나갈 무렵에 반드시 대장주를 매수

하여 꺾일 때 까지 가져가면 단기 큰 시세가 나올 것으로 진단된다.

( 대장주를 선별하여 고르는 방법과 매매전략은 필자의 저서인 ‘불패의 비책’

  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

참고로...

윈도우비스타 관련주 =

등등이 있고...

무선인터넷 관련주로는 =

등등이 있으며...

통신, 와이브로 관련주로는 =

등등이 있다.

로봇관련주로는 =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테마주들과 세력주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흐름을 잘 타서 매수매도 급소자리에서 적절하게 매매만 잘 하면 최단기간에

놀라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는 장이 전개될 것으로 필자는 진단하고 있다.

기술적 대응력이 부족한 님들은...

관심종목 중 낙폭이 과다한 상태로 52주 신 저가를 갱신하고 있는 종목

중 더 이상 빠지지 않고 횡보를 하면서 점차 거래량이 실리고 있는 종목을

과감하게 매수하여 기다리면 빠른 시간 안에 단기 시세를 내줄 것으로

여겨지는바 수시로 관심종목의 주가흐름을 점검하여 적절하게 대응해 보시기

바란다.

좀 더 적나라하고 구체적인 2007년 전체 시황과 대응전략은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다.

모쪼록...

2007년에는 종자돈 식구들이 모두 대박을 맞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소원해 봅니다.

내내.. 평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투자와 공부 되십시오.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__)

우슬초였습니다. (__)

***

필자의 저서인 ‘불패의 비책1’에 이어서 ‘불패의 비책2’가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 대한 메일을 요즘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물론 출판사도 하루 수십 통의 전화를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많은 님들의 관심 덕분에 출간 20여일 만에 초판이 품절되고 며칠 전에

2쇄 발간을 하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실...

1권과 2권이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출판사의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편집과 교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늦어도 1월 25일 이전에는 작업이 완료되어 출간 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큰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님들께 출간이 늦어져 너무 죄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다시금... 님들의 큰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__)

[사이버]

지난해 좋은 정보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부탁드립니다.

[주태공]

늘~~감사 합니다...건강 하셔요...

[상선약수]

우슬초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종자돈 까페 식구들을 위해서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구요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상장]

불패의 비책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어린 개미가 미혹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김성훈]

2007년 새해년에도 건강하시고 언제나 개미들을 위해서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타민c]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곰팽이]

퍼가요 ㅎㅎ

[곰팽이]

퍼가요 ㅎㅎ

[baram]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만식2]

책도 있나요? 저도 추천좀....안그래도 서점에가서 무슨책을 골라읽어야 될지 막막하던데...1권이 뭔가요?

[플러스]

우슬초님 책은 "백전불패의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이라는 책과 "불패의 비책" 이 있습니다

[eh클럽]

감사합니다...

[허브맬로디]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판도라]

감사 합니다..

[이병]

좋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플란더즈]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여유속에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O^-^)o o(^-^O

[두바이왕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bluemoon]

감사합니다....(__)

[하하하ㅎ]

시황 감사 드립니다.

[신흥재벌]

많은정보 감사 합니다 행복하세요

[10억그이상]

감사합니다. 참고 하여 좋은 성적 내어 보도록 할게요~ ^^*

[천계손오공]

전 우슬초님이 부러울 뿐입니다. 직장 다니시면서 이렇게 공부하신것은 아니겠죠? 하여튼 도움이 많이 됩니다.

[최선을 다해]

오잉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받은 복을 다 누리시기 바랍니다. 2007년의 주인공의 자리를 계속해서 지켜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마스크팩]

휴~~~~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ㅡ,건강하십쇼^^

[훈민파파]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어]

감사합니다...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준10280]

우슬초님 멋쟁이 ㅋㅋㅋ 새해복 많이받으세여!

[나다알지]

많이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깨비-1]

우슬초님 감사합니다.. 어서 책 사서 공부해야겠어용~~~

[또또승]

3주만에 처음 들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우슬초님..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좋은 소식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르네사스]

음음... 코스닥 진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스피가 높으데 비해 코스닥은 너무나도 아래로 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