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리샴의
정의(正義)로운 사람들
김광한
<존그리샴>의 용감한 변호사들과 악질(惡質) 법조인(法曹人)들>
오래 전 일이다.방바닥이 물이 새서 구둘장을 뜯고 새로 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을 하는데 한 인부가 아직 달 마른 시멘트 위에 내가 보지 않는다고 소방 호스로 불끄듯이 여기 저기 가리지 않고 소변을 보는 것이었다.뭐라고 한마디 할까 하다가 인부들 몇이 특정 지역사투리를 쓰면서 험한 말을 내뱉는 바람에 <화재진압 중이로군요>하며 넘긴일이 있다.. 남의 방에 소변을 보고 히히덕거리는 자들이 과연 자기집을 지을때 그 방에 소방호스(?)를 사용할까? 그들의 직업이 건축일을 한다고 할수 있겠는가.모든 직업이란 그 직업의 힘들고 편한 것을 떠나 인간의 가치관과 맞물려 있다.직업에서 얻는 소득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만 그 직업을 통해 남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올바른 상식이다.
배움이란 정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했다.정의란 도덕과 양심, 이해, 자비가 밑바탕이 되어야한다.어려운 학문을 많이 습득한 사람은 그 학문을 정의와 연결시켜서 행하는 용기를 가져야만 한다.배움이 적은 사람도 양심이 바탕이 되어서 선과 악을 판별할 능력이 있고 그래서 배움이 적다고 악인이 많다는 이야기가 아니다.자신이 배워서 하는 일이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이익이 되고 행복함을 선사해야만 그 배움의 참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배움은 문자(文字)로부터 시작이 되는데 많은 문자를 터득한 사람들은 그 문자를 올바르게 사용해야만 한다.문자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작가와 문자를 모니터로 하는 방송 신문기자들은 이 문자를 올바르게 사용해야만 그 인격과 자신의 인간의 가치관이 실현이 된다.
작가가 독자를 의식하고 출판사의 사정을 감안해서 나쁜 이야기 나쁜 인간을 선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명실공히 전 세계 사람들이 악마로 받아들이고 있는 북괴(北傀)를 좋게 표현하고 엄연히 그 현장(現場)을 목격한 사람들이 생존하고 있고 그 자들이 어떤 만행을 자행했는지 잘 알고 있는데 빨치산을 휴매니스트로 표현하고 국군을 마치 살인자로 만들어 많은 돈을 번 사람은 작가가 아니다.그는 문자를 이용해 돈을 번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다.좌파들이 장악하고 있는 영화계도 마찬가지이다.북괴군을 순진하고 착한 군인들로 묘사하고 국군을 양민을 학살한 주인공으로 묘사해서 국민들로부터 반감을 사게 만든 영화들,그리고 대통령을 천하게 비하시킨 그림을 그린 자칭 화가들은 예술인이 아니다.예술이란 남을 존중하고 인격을 인정하며 영혼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다.
우리 사회는 이런 자들이 틈틈이 박혀 있다.종교(宗敎), 말 그대로 으뜸 가르침이란 종교에 종사하는 목사나 신부(神父)들이 구원의 희망을 버리고 현실의 개인적 욕망과 그 욕망을 마치 민주화인 것처럼 들고 나와 신부복입고 길거리에서 미사를 보면서 우리 민족을 담숨에 파멸시킬 북괴의 해을 비판하지 않고 핵을 막는 사드를 반대하는 자들은 이미 신부나 목사, 승려가 아닌 범법자에 불과하다. 가진자는 악마이고 못 가진자는 착한 양이라고 2분법을 적용함으로서 가난한 많은 사람들에게 증오를 안겨주어 갈등을 만들어 결국 나라를 북괴에 넘기려고 하는 배운자들은 악마의 하수인이며 범죄자들이다.
전 세계에 많은 독자를 갖고 있는 작가로서 프랑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개미,제 3 인류),시드니 셀던(신들의 풍차), 댄 브라운(다빈치 코드). 그리고 일본의 무라까미 하루끼(상실시대)와 연금술사(鍊金術士)를 쓴 파울로 코엘료가 있다.이들이 쓴 글은 흥미도 있지만 인간에게 갖춰야할 진정한 가치를 알려준데 큰 의미가 있다.그리고 그의 작품 대부분이 영화화 되어 많은 독자와 팬들이 있는 법조(法曹)소설을 쓴 존 그리샴이 있다.
존 그리샴(John Grisham, 1955년(2월 8 ~ )은 미국의 소설가이다. 미시시피 대학교법대를 졸업하고 사우스헤븐 법률사무소에서 10여년간 변호사로 일했다. 1983년에는 미시시피주 하원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1989년 '타임 투 킬'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먼저 <의뢰인>의 간략한 내용은 이렇다. 소설의 시작은 11살의 소년 마크와 리키가 산속으로 담배를 몰래피우기위한 장면으로 부터 시작된다.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8살의 동생을 지키며 살아가는 마크는 강한소년이다.어느날 동생 리키의 귀여운 협박(?)으로 숲속 공터에서 담배를 가르쳐주기로 한다.하지만 그 비밀 장소에 검은 자동차 한대가 들어오고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돈다. 인적이 뜸한 숲 속에 나타난 자동차. 그 차에 내린 한남자는 무슨 일인지 자살을 시도하려한다.차의 배기구에 호스를 끼워 매연으로 삶을 마감하려한다.마크는 도저히 지켜볼수없어 배기구에서 호스를 빼고 남자는 호스를 다시 꼽기를 몇 차례. 결국 남자는 마크를 발견해 구타를 하고 차에 태워 같이 죽자고 한다. 자신을 제롬-로미라고 소개한 남자는 깊은 좌절과 술,약으로 인해 점점 인사불성이 되어가며 마크에게 횡설수설 해댄다.그런와중에도 마크는 그가 죽지않으면서도 자신이 탈출하기위해 말을걸고 정보를 알아낸다.
그러다 그는 결국 잠이 들고, 차에서 탈출을 성공하는 마크. 하지만 다시 정신이 든 로미는 마크와 리키의 눈앞에서 총으로 자신을 머리를 날려버리게 되는데,이때부터 마크와 리키는 쫓기는 몸이 되고 죽은 변호사의 의뢰인인 마피아는 집요하게 자신들이 죽인 미 상원의원의 시체를 은닉한 장소를 알고있음직한 마크를 죽이려한다. 여기에 50이 된 여 변호사가 단돈 1달라로 사건을 맡게 된다. 그 여류 변호사는 마크를 보호하기 위해 온갖 지략을 다해 악과 싸운다.책의 끝은 정의가 승리하고 악이 망하는 것으로 돼있다.
<탕타임 투 킬> 역시 한 정의로운 변호사 제이크가 주인공이다.선량한 흑인 칼은 열살난 딸이 백인 마약중독자와 술주정뱅이에게 무참하게 강간당하고 강가에 내버려져 간신히 살아난것을 보고 분노해서 재판을 받게 되면 백인이 풀려날 것을 우려해 스스로 정의를 실현하기로 한다. 그는 베트남전에서 사용하던 <M 16>을 구해 재판을 기다리던 법정 대기실에서 두 범인의 얼굴을 날려보낸다. 여기서부터 젊은 변호사 제이크가 등장해 온갖 협박을 무릅스고 백인 검사의 완벽한 공소에 가스실로 가려던 아버지 칼을 무죄로 살려낸다.백인 우월주의자들과 인종차별 폭력집단인 KKK단에게 집도 날리고 비서도 죽고 모든 사람들이 외면한 그에게 용기를 준 것은 정의와 사명감이었다.
<소환장>은 평생을 고등법원 판사로 재작하면서 오직 월급으로 사히봉사를 한 가난하지만 명예를 소중하게 여기고 죽은 애틀리와 그 두 아들, 한 아들은 법대 교수이고 작은 아들은 마약중독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애환을 다뤘다.여기에 나오는 악질 변호사와 그 파렴치한 세계, 그리고 오직 출세와 돈을 목적으로하는 타락한 검사, 그리고 이들과는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른 변호사가 등장을 한다. 한국의 일부 법조인들은 악을 구현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소설속의 법조인 중 변호사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법률을 사용한다. 실제 존그리샴은 미시시피 대학 법과를 좁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함격해 형사 사건의 변호를 10여년간 한바있다. 그래서 소설은 그의 해박한 법률 지식이 등장해서 우리가 몰랐던 법의 헛점이 낱낱히 까발려진다.
미국의 변호사들은 그 숫자가 엄청나게 많아서 변호업으로 밥벌이 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래서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고 악을 변호하게 되고 생계를 위해서는 악마의 전문 변호사 일을 맡게된다. 존 그리샴의 소설에 등장하는 변호사 像들은 악을 변호하는 자와 극소수의 정의와 선을 변호하는 자로 나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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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떤가.판사와 검사가 옷을 벗으면 큰 하자(瑕疵)가 없는한 변호사 개업을 하게 되고 판사 재직시에 편의를 봐준 현직 판사들과 친분관계를 고려해서 우대를 받게 된다. 그래서 걷어들이는 수임료가 꽤 많다고 들었다. 억을하고 재산이 없는 피해자보다 가난한 자들을 등친 가해자의 편에서서 엄청난 수임료를 받고 세치 혀를 악의 대변을 위해 사용하는 많은 변호사들,그들은 변호사가 아니라 범죄자와의 공범관계일 뿐 인간으로서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자들이다.대통령 나와 낙선한 모씨의 경우 살인범 좌익 불량 은행 등을 변호한 것들이 많이 있다.마치 가난하고 약한 자의 몸둥이 피를 빨아먹고 피둥피둥 살이찐 빈대처럼 영혼은 행방불명이 되고 그 하는 짓이 나라말아먹을 종북 짓을 해대는 꼴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그런데 그자의 영세명이 더욱 가관이다. 베드로..악과 타락으로 물든 소돔과 고모라성을 하느님이 응징하려할 때 아브라함이 묻는다.아브라함은 처음에 그 성 중에 의인이 오십 명 있다면용서하시지 않으시겠느냐고 ,하느님은 의인 10명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치 않으시겠다 약속한다 아브라함이 밟고 있던 땅이 아닌데도 하느님은 그 영혼들을 위해 아브라함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그러나 의인은 없고 마침내 두 성은 유황불 세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