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나무비]

모처럼 정원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여기저기서 빼꼼빼꼼!
니들도 설레지?
나두 설렌단다.
촐싹거리다 된서리 맞지 말고 딱 좋을때,
때 맞춰 나오렴~~~

[꽃순이]

꼬물이들 이쁘게 올라오네요.
흙위로 올라온 튤립 궁딩이좀 흙속으로 꾹 눌러주세요^^

[나무비]

네,꼬물꼬물~~
글잖아도 저러고 겨울을 나게해서 미안한 마음에 꾹꾹~~ㅎㅎ
행복한 오후 되세요^-^

[한밭죽]

늦서리에 혼줄이 나더라도 하루 빨리 봄을 맞이라고 싶어 머리를 내밀겠죠. 오늘 추워지더라도 봄이 오나봐요.

[나무비]

4월초나 되어야 된서리 걱정없는 완전한 봄으로 접어들겠죠?
그전에 집안 조금씩 치우고 있어요.ㅎㅎ
좋은 시간 되셔용^-^*

[나무di(경북 영주)]

우와~~벌써 봄이 왔네요,,,,
봄비가 애들을 깨웠나봐요

[나무비]

그런줄 알았는데 나가보니 날씨가 엄청 추워지고 있어서 설렜던 맘이 쪼그라들었어요.ㅋㅋ

[경희]

어젯밤에
개구리가 떼거지로 튀어 다니더라구유
계곡에서 울구 난리여유

[나무비]

그 동네 개구리들이 어제 뭔 반상회라도 열었을까요?
아님 경희님댁에 뭔 불만이라도?ㅋㅋ
날이 추워져서 낙엽밑에서 부둥켜안고 움추리고 있을거 같아요~

[톡톡궁모]

어머어머
쟤들 좀 봐~~~
남쪽에 살아야햐~

[나무비]

저도 얼마전에 아랫지방 내려갔다 그 말 했었는데~~ㅎㅎ
강원도에서 꽃 키우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사루비아( 광주.해남)]

뾰족 뽀족 귀엽게 나오는군요
내일 한파라는데 잘 견뎌줘야 할텐데요

[나무비]

낮까지만 해도 좋아라 했었는데 걱정이 슬슬 되네요.
잘 버텨주리라 믿어야지요~
좋은 밤 되세용^-^

[이 지연(행복한미소)]

촐싹거리다 ..
저도 촐삭거리다
힘들어요
옥상어 올렸다
다시 보일러실.창고.세탁실로 피난 ㅠㅠ

[나무비]

저는 밖으로 빼는건 4월 10일쯤 지나서 빼려고요~
재작년에 3월말에 뺐다 된서리 맞은 기억이 있어요.
진득하게 좀 더 기둘리셔요^-^

[용용이]

쪼꼬미들.. 귀엽귀엽~~~

[나무비]

조런게 쑥쑥 자라 꽃들을 보여줄테니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보라(서산)]

남쪽에서는 벌써 튤립도 올라오네요
얼마나 추우려고 엄청난 강풍이 불어대는지...
꽃샘추위에 새싹들이 상하지 않기를 바래요

[나무비]

여기도 엄청 추워지고 있어서 걱정이예요.
여태껏 그래왔듯 잘 견디고 4월에 꽃으로 만날거라 기대합니다~ㅎㅎ
편안한 밤 되셔요^-^

[조운]

와아~~~나두 막 설레네요

[나무비]

함께 설레어 주셔서 캄솨~ㅎㅎ
푹잠 주무시고 예쁜꽃꿈 꾸셔요^-^*

[봄바람]

봄맞이 한창이군요 여기도 수선화 꽃대 올라오네요

[나무비]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
맹추위를 뚫고 솟아나는 생명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