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색과 같은 꽃이 앙증맞게 피는 품종입니다.
소품분재용으로 아주 훌륭한 작품을 연출할수 있죠.
해빛과 물, 통풍이 재배의 포인트이며 0도c∼2도c에서 (가을∼겨울)45일∼60일 정도 저온을 겪어야 정상적으로 개화하며 겨울에 가온된 실내에 일찍 들여놓으면 휴면타파가 되지 않아 정상화가 피지 않음. 알루미늄샤시가 된 남향 베란다에서는 겨울에 그대로 두어도 됨(물은 -거냉한 물-주어야 함.)동향 베란다에서는 특히 추워서 밖의 온도가 영하 6도c∼10도c이하로 내려갈 경우 비닐 한 장 정도를 살짝 덮어주는 정도로도 월동이 가능함. 한국의 기후는 일본보다 추운 날이 많기 때문에 생육기간이 짧아서 화분재배의 경우 줄기가 굵어지는데 다소 시간이 더 걸리나 북쪽이 막힌 양지바른 노지에 심으면 분재배 보다 훨씬 빨리 굵어짐.
대부분의 나무는 윗가지의 세력이 강해서 아랫가지가 삭정이가 지는 경우가 많으나 왜철쭉은 반대로 아래에서 무수한 부정아가 나와서 윗가지가 잘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기르고 싶은 가지를 남겨두고 나머지는 일찍 따주어야 정상적으로 잘 생장 함. 경우에 따라서는 방임 재배를 하여 일단 밑동을 굵게-가지가 많으면 줄기가 빨리 굵어짐.-만든 다음 줄기둥치를 제외한 가지를 전부 자르고 새로 나오는 세력이 좋은 가지를 골라 길러서 원하는 수형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음. 나무의 특성상 새싹이 잘 터서 중심가운데 기본 줄기를 제외한 모든 가지를 한번에 전부 자르고 새로 나오는 가지를(아무 곳을 잘라도 새싹이 너무 많을 정도로 잘 나옴)이용하여 새로운 수형을 만드는 경우도 흔히 있음.
나무의 수형은 소나무 분재 수형과 같이 직간, 곡간, 사간, 반간, 쌍간, 삼간, 주립, 근연, 돌붙임, 문인목, 현애 등 어느 형태로도 가능하며 단지 꽃만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방임재배 하여도 꽃이 너무 많을 정도로 잘 붙음.
나무의 뿌리는 솜털과 같아서 계분과 같은 강한 거름을 주면 뿌리가 타서 고사하며 묽은 거름을 주어야 함. 하이포넥스를 나무의 크기에 따라서 500배∼1000배로 희석하여 주거나, 깻묵덩이를 화분 크기에 따라 몇 개정도 놓아주면(한 달에 한 번 정도 놓은 위치를 변경)되고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거름을 주지 않는 것이 최소한 나무는 죽이지는 않음.
나무를 이식한 경우 3주간은 절대로 거름을 주어서는 않됨.(꼭 지켜야 할 사항.)
개화시기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경으로(품종에 따라서 시기가 약간 다름)꽃을 피울 나무는 3월하순 부터는 거름을 끊어야 품종 고유의 꽃빛깔이 나옴.(시비를 하게 되면 품종에 따라서는 꽃의 휜 무늬(저백)가 없어지고 한 가지 빛깔의 무지로 피는 경우가 많으나 꽃을 피우지 않고 빨리 자라게 할 경우에는 3월부터 시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