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들을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서 똑같은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끼는 것이 각각 다르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각각 다릅니다.
왜냐하면, 자기 마음에 와 닿는 것과 이해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말을 어떻게 들었나? 어떻게 들렸냐? 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날 똑같은 강의를 들어도 어제 들은 것과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어제의 환경과 마음과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기 상황과 감정에 따라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어쩌면 그 순간 그 말이 가장 듣고 싶었거나 필요한 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 하나님 말씀이 내 귀에 들렸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바로 그 순간 하나님 말씀이 깨달음으로 빛이 비쳤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바로 그 순간 하나님 말씀이 이해되고 내 마음에 평안이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바로 그 순간 하나님 말씀이 믿어지는 것이 은혜입니다.
사람의 말은 아무리 곱고 아름답고 따뜻한 위로의 말이라도 다 죽이는 말입니다.
그 순간은 위로도 되고 힘도 나겠지만 이 땅을 사는 날 동안만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는 영생의 말씀이 되기 때문입니다.
계 1:3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행하는(실천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에는 죽이는 말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우리 호기심을 자극하고 귀를 빼앗고 눈을 빼앗고 마음을 빼앗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음까지 빼앗기면 멸망이라는 죽음에 이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리고 마음이 열려서 하나님이 비춰주시는 길로 행하며 열어주시는 문과 길로 즐겁고 행복하게 따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