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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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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쥬쥬를 직접 만날수 있는 첫번째 기회 <시크릿쥬쥬 레인보우 콘서트>
커피사탕 추천 0 조회 23 15.02.27 11: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http://blog.daum.net/tanpopop/201

 

2015년 2월 24일(화) 2시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햇빛에 눈이 너무 부셔 눈을 못뜨네요.

 

아예 눈을 감고 있어요.ㅎㅎ

 

쥬쥬 보러 온다고 쥬쥬옷 챙겨입고온 채은이^^

 

쥬쥬 만날 생각에 완전 들떠있던 딸아이네요.

 

 

커튼콜때 찍어도된다고 해서 찰칵~!

 

평일 맞나요? 쥬쥬의 인기를 몸소 느끼고 왔네요ㅎㅎ

평일인데도 객석이 거의 꽉찼더라구요.

공주이야기인만큼 남자아이보다는 어린 꼬맹이 여자아이들이 예쁜옷 입고 많이 찾아왔더라구요.

 

공연 시작하면서 몇가지 주의사항에 머리띠나 별봉의 불빛은 잠시 꺼두라는 주의를 줄때 참 기쁘기까지? 했답니다^^;;

예전에 카봇볼때 별봉 불빛에 정말 신경 쓰여서 공연볼때 많이 불편한 기억이 있어서요.

아이들 말도 잘듣지요^^

 

공연 시작하면서 쥬쥬가 등장하자, 채은이의 상기된 표정이 떠오르네요.

쥬쥬가 아침에 일어나서 곰돌이 던진거랑 아이들 무대에서 나온게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공연장에 오면서 채은이한테 미리 이야기해주었어요. 안그러면 삐질것 같아서리...

배우들과 무대에 함께 서는 아이들 나올텐데, 서운해하지말라고요.

엄마도 신청하고 싶었는데, 이미 마감되어서 신청할수가 없었다고하니 이해해주네요.

무대준비하는동안에 공연중 배운 율동이 있는데 잘할수 있는 친구 쥬쥬 크게 외치라고 했어요.

선정된 두아이 선물 받았거든요.

마침 배우분 지나가길레 옆에서 선물주니까 큰소리로 쥬쥬외쳐봐 했더니,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손들고 쥬쥬하는 채은이 목소리에 안들려요 하더니 그냥 다른데로 가시더라구요. 괜히 제가 아쉬워서 채은이한테 큰소리로 좀 하지...했더니

게다가 다른아이 선물 주는거 보더니 그때부터 속상해서 울기까지 하네요.

결국 제가 울린것 같아요^^;;

채은아 미안해... 엄마의 말한마디로 속상하게 만든것 같아 정말 미안해지네요.

 

앞쪽뿐 아니라 뒤쪽의 객석에 가서도 노래부르면 선물준다면서 기회를 주시니 참 좋은것 같았어요.

 

비보잉 정말 멋졌어요. 사실 반전이어서 더 멋져보인것 같기도해요^^

배우분이 살짝 통통하신데 춤을 너무 잘추니 더 놀라서 봤던것 같아요.ㅎㅎ

왕자의 멋진척하며 허당인 모습도 웃겼고,

배우분들이 아이들과 런웨이할때,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예쁜포즈 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어요.

공연에서 자기이름 불려지니 더욱더 특별한 추억이 될것 같아요~

다음엔 저도 발빠르게? 움직여야겠어요.

 

와팝홀 온김에 동물원도 가고싶었는데 임시휴장으로 아쉽게도 못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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