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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oYoYo
작년에 태국 방콕여행을 다녀왔는데
지금 해외여행 뽐뿌가 와서 추억에 젖었다가
찌는 방콕여행기!
블로그에 있던거 옮겨적는거라서 정보는 정확할거야 ㅎㅎ
(1년전이라 쫌 달라졌을지도..)
토요일날 수업들으며 찌는 정보글 입니다 ㅎㅎㅎ
1. 준비
뱅기표와 호텔을 예약합니다.
나는 친구랑 내 휴가랑 친구 방학때 맞춰서 꼭 이날에 가야했기때문에 비싸게 표를 샀지만
시간되는 여시는 싼값에 사세요
호텔은 아고라닷컴에서 제일싼 가격에서 예약.
자유여행의 좋은점은 표와 호텔을 내가 예약할수있어서 싸다!라는점.
tip. 좋은호텔을 원하면 스쿰빗쪽
좋지않더라도 활동성을 원하면 카오산로드쪽으로 호텔을 잡을것.
나는 스쿰빗에서 제일 싼호텔로 고름.ㅋㅋㅋ
2.여행
첫째날
도착이 밤늦게이기 때문에 할일이 없었음.
밤거리 걷는것도 추천(하지만 졸라 피곤)
일정:
인천공항
수완나품공항
심카드구입
호텔체크인
방콕까지는 6시간 비행!
진에어를 탔는데 사람별로 없다고 세자리를 두명에게!
덕분에 편하게 방콕으로!
하지만 은근히 불편한 진에어의 좌석! 다리긴사람은 불편하겠어~
싼 호텔이었지만 깨끗하고 좋지않음?
내 기준을 훨씬 웃돈 호텔이었음.
tip. 태국은 오후 9시인가 10시가 되면 술을 팔지않음. 미리미리 사다놓으삼
심카드 299 ×2
택시 100
툭툭 120(멍충이!택시아자씨를 못믿어서 생긴참사...구글맵미워)
간식 치약 칫솔 115
지하철(공항->마카산)70
뿌리는 모기약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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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일정:
왕궁
왓포
왓아룬
카오산로드
마사지
아시아티크
칼립소쇼
tip. (사진기를주며)칭게이워쨔오이장-? 하면 중국어로 한장만 찍어주실래여-?임.
대충 구경후에 다시 수상보트를 타고 왓아룬으로
모두가 사랑하는 팟타이를 사먹었으나 나는...맛이...없어.....서...걍....반쯤...남김...
밥먹고 티켓을 바꾸고 입장! (우리는 진작진작 바꿨지만ㅋㅋ)
tip.무조건 마사지는 많이 받을것. 뽕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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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일정:
짜뚜짝주말시장
시암센터
마분콩
마사지
인도음식점
셋째날의 일정은 짜뚜짝시장- 시암-마분콩!
둘째날 볼거리를 돌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널널~한 셋째날!
쇼핑의 날로 정했다!
MBT, BTS역과 가깝다!
우리는 당연히 BTS를 타고 슝슝
역에 내리자 마자 보이는 개떼같은 사람들
중국 저리가라...
(중국은 다 중국인 관광객이지만 여긴 다 외국인 관광객..사람짱많음..ㅜ)
내리자마자 어떤 블로그에서 본 소세지 크레페 발견~!
한개씩 구입해서 냠냠
나름 줄서서 구입함 쭝국학생들이 막 사먹길래 따라서 사먹음 ㅋㅋㅋ
10바트씩이고, 사먹는건 비추천!^^* 맛 그냥그럼
지금 보니 저분 옷에 섹스임?
섹스?ㅋㅋㅋ
일년지난 지금 여시에 올리면서 발견했네;;;
짜뚜짝에서 가격눈탱이맞고 도착한 시암센터
지하에서 팟타이랑 그린커리 똠얌꿍 흡입!
왜죠..? 왜 맛이....???
나를 시험하는 맛들이었음.
시암센터 지하에있는 고멧마트에서 먹을거 구입
시암센터에서
쫌만 걸어가면 마분콩을 찾을수있음
MBK라고 크게 적혀있음
쇼핑센터앞이 시끄러워서 보니 헬로우코리아라는 로고가 박힌 무대가!!!!!!!!!!!!
한국가수오나????? 하고 구경했으나
마분콩안의 엑소이미테이션 카라이미테이션 걸스데이, 에이핑크, 시스타 이미테이션들이 연습하는것을 보고
태국인들이 한국가수 따라잡기같은걸 한다는걸 알았음 ㅋㅋㅋ
이미테이션들도 나름 인기많았음
태국여학생들이 막 걔네랑 사진찍으려고 꺅꺅거렸음
웃겨서 엑소사진찍어서 여시에 올렸는데 엑소 언급금지기간이었던지 어땟던지 삭제당했음..ㅜ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크리스탈퇴때 탈퇴했던 그 태국그룹이 아니였을까.....여튼.
마분콩은 쇼핑몰이라기보단 동대문이나 중국 홍챠오시장같은느낌...
백화점보다는 반 쇼핑몰 반 시장같은 느낌임ㅋㅋㅋㅋㅋ
마분콩에서 마사지 오일발견! 일랑일랑향으로 구입!
지하철 민폐승객 1, 2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한걸 바리바리싸들고 호텔앞 마사지샵으로
짐을 놓고 다시 올까 고민했지만
한번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가 얼마나 힘든줄 알기에 그냥 짐 한쪽에 뭉쳐뭉쳐놓고 마사지시작!
마사지 계속 받고싶어...
>_<♥
마사지받고 호텔에 들어갔다가 친구가 배고프다하여 다시 나와서 먹은 인도음식ㅋㅋ
태국가서 인도음식..ㅋㅋㅋ우린 그만큼 태국음식이 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도음식점맛은 괜춘!
처음엔 배가 안고파서 별로 안먹고싶었는데 끝엔 다 긁어먹고 호텔로 돌아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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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일정:
마사지
과일가게
시암센터
마분콩
수완나품공항
다섯째날
김포공항
아침일찍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태국거지흉내내면서 마사지샵으로
tip.충분한 검색후에 유명한 샵에 가지않고 걍 눈앞에 보이는 마사지샵(호텔앞)을 다녔음 여시들은 검색하고가
근데 나는 만족 함 ㅎㅎㅎㅎ
타이마사지를 받고난후 과일 사먹기 냠냠
두리안 110바트, 망고스틴 8개 30바트
진짜 싼데 우리는 마지막날에야 겨우 두리안과 망고스틴을 사먹음ㅋㅋㅋ
따져보면 태국여행 내내 망고1개 두리안 반쪽, 망고스틴8개를 둘이 나눠먹은격 ㅋㅋㅋ 제길..과일먹방찍으러 간거였는디 ㅋㅋㅋ
과일을 먹고 한국갈 짐을 다 싼후 로비에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맡겨놓고 다시 시암센터로
BTS역은 이렇게 생김!
지상철이라서 다리위에 역이 뙇!
스크린도어는 설치되어있지않다. 한국처럼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 더 안전할듯??
(사진없음 내 몸매 적나라해서 안넣음)
마지막날 우리가 BTS를 탄이유는 짐톤슨의 집도 아니오, 왓프라깨우?이런곳도 아니고!
친구가 미국에서 만난 태국친구들 만나기로 약속을 해서 !
나름 코리안타임 안하고 약속시간을 잘지키는 우리에게 그 친구들이 선사한 타이랜드타임!
우리나라만 약속시간 늦는게 아니였...ㅋㅋ
여튼! 친구들이 밥사줘서 물고기튀김, 똠양꿍, 오징어스프???, 디저트를 풀로 흡입!
물고기튀김이랑 똠양꿍 레알 맛있었음!!!
오징어랑 디저트는..왜 시킨지 모를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thai tea라고 시켜준 밀크티도 대빵 맛있었음!
시암센터 맨위층이었나??? 사람들 줄서있는곳임!
맛있음!!!!!!!
tip.현지인 말을 잘듣자.
친구 친구들과 밥먹고 헤어지고 난후에
마사지오일과 코코넛칩을 사겠다며 어제갔던 마분콩으로 !!
어젠 헬로코리아무대 오늘은 무에타이경기장인 마분콩센터의 앞마당.!ㅋㅋㅋ
무에타이가 태국스포츠였지!
사람들 짱짱많이 붙어서 구경!
우리도 슬쩍슬쩍보다가 사진찍고 휙돌아섬 ㅋㅋㅋㅋ
돌아와서는 호텔로비에 맡겨놓았던 내 노랑이 캐리어를 찾고 로비에 앉아서 잠깐 인터넷 검색을 한후 공항으로 출발!
다시 도착한 마카산역!
우리가 잔돈이 60바트가 있었나 63바트가있어나 그랬는데
도차하니 65바트였나???
큰돈깨기싫어서 쇼했는데 여튼 돈다내고 아저씨한테 맛없는 바나나말린것도 드리고 ㅋㅋㅋㅋ
(바나나가 젤 비쌌구만 맛이 없었...생긴건 맛있게생김.
종이박스에 natural 100% banana요렇게 써있었나??? 역시 무첨가보단 뭘 첨가해야지 맛있어지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 도착해서 폭풍식사
음식 대박 느리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배고플때 시키면 맹수가 될수있음
시외버스 우등말고 일반을 탄듯한 승차감을 아니 승비행기감을 주시는 좌석에 앉고 거지같은 몰골로 찰칵!
이때까지도 299바트의 데이터가 아까워서 열심히쓰고자했으나
확인해보니 300메가도 안쓴 현실이 슬펐었음....영화한편을 다운받을걸 그랬나.?ㅋㅋㅋㅋㅋㅋ
밤비행기를 타고 꿀렁꿀렁하는 비행기에 몸을 맡긴후 자고일어나보니
아직도 도착안함.
나는 중국-한국만 많이타서 2시간이면 이미 도착해야하는 비행을 많이했건만
방콕-서울은 멀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내식도 먹고 착륙만 준비하고있는데
인천에 비가와서 못간다는 기장님?
김포에 간다는 기장님?
다른사람들 짜증냈지만 은근히 기분좋았던 나?
김포가 울집이랑 더 가까우니까!!!!!!!!!!!!!!!!!!!!!!!!!!!!!!
근데 문제는 김포에 내려서 3시간인가 기다렸다가 짐찾음
3시간아닐수도있는데 체감시간은 5시간이상이었음.ㅋㅋ
다른항공사 비행기들은 다 인천공항 잘 도착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위험한거 보다 기다리는게 낫지
3시간안기다리려고 위험하면 안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한국땅 입성~~~~~~~~~~~~~~~~
왕피곤할줄알았는데 집에오니 또 멀쩡.
씻고 코코넛칩 배달~ 조카에게 먹이기위해 언니네갔다가 집에와서
완.전.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은 했나봄 ㅋㅋㅋㅋㅋㅋ
재미있던 방콕여행~~
돈빨리모아서 딴곳 또가야지
라고 일년전에 적었는데 아직도 해외여행못가고있당.
일부러 유적사진은 안넣었어 가서 눈으로 보시라구여!지금보면 김새니까!
아..또놀러가고싶어 요즘은 연석이오빠랑 같이 라오스가고싶더라고
여튼. 즐거운 방콕여행뽐뿌좀 받았나여?
빠잉
아직도 수업안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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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비는 100만원 안쪽으로 들었음!
뱅기표+호텔이 60만원정도했고 친구랑 나랑 5000바트씩 공동경비로 만바트 들고다니면서 쓰고
쇼핑은 개인돈으로 했음! 딱히 쇼핑할게 없어서 많이 사진않았어~
5000바트는 현재 환율로 16만원정도라고 하네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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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박5일 괜찮았어! 나중에 하루는 쇼핑했어 ㅋㅋㅋㅋ
5박6일이면 충분할듯!
아 나는 쫌 타이트하게 빡빡하게 돌아다는편이라 그럴수도있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래되서 기억안나는데 한 1시간넘게는 걸린듯?? 꽤오래갔던걸로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