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애러 - > 손시헌 중계 - > 더듬더듬 -> 홈인
2사2루 노경은 2스트라이트 3구째 안타 - > 실점
김현수 루킹삼진 , 안타, 루킹삼진, 체크스윙 삼진
아주 두산애들이 다해먹는구나 실컷 욕해줬죠.
차라리 안나온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는 이진영, 유원상,,
참고로 뭐 개막 1달전에 몸을 만들기 어려웠다는 핑계를 대는데 이건 웃기는 소리. 우리나라 말고 나른나라는 지금 리그 진행중인가요?(호주는 진행중일지도 모르지만) 1회, 2회대회는 시즌중에 대회해서 성적 잘나왔나요? 아니면 개막1달전에 WBC하는걸 모르고 준비했나요? 충분한 준비시간이 있었음에도 준비못한 100% 선수단 잘못이죠. 특히 수비에러는 과연 훈련을 한게 맞나 싶을 정도,,,
이번 국제대회 참사를 계기로 KBO관중수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못된 바램이 있습니다. 어린선수들은 지금의 야구 인기가 자기들이 잘해서 인줄 착각하는것 같더군요. 다 선배들이 WBC1,2 올림픽에서 거둔 성과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거죠. 07,08년만해도 일반석(지금의 외야,옐로우)평일에 4,000원 통신사 할인받아서 3,000원에 입장했습니다. 물론 경기장 텅텅비어있었죠. 외야엔 관중이 없으니 대형 현수막으로 관중석 도배해 놓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추운 야구를 해봐야 '병역면제가 없는'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의지가 생길듯,,,
첫댓글 그렇습니다. 이번wbc졸전이 야구판의 거품을 걷어내는데는 일조하겠네요
제가 듣기로 대만가서 돌중일감독이 대회직전까지 강훈을 시켰다고 합니다.... 컨티션을 끌어 올리는 마무리 연습을 하는게 보통인데요... 내내 강훈을 시키는 바람에 선수들이 컨티션이 바닥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물방망이가 된 큰 이유이고... 그리고 또 하나.. 딴지는 아니지만 지난 WBC대회하고 선수들이 많이 겹칩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반 이상이 출전했을껄요?
두산팬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제 왜 김상수도 아니고 손시헌을 유격수로 올렷는지 이해 할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