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제임스 더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만 명 수용 규모' 구장 신축 방향으로 기울어|작성자 carras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만 명 수용 규모의 구장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기울었으며, £2bn 이상의 비용 및 완공까지 6년이 소요될 수도 있다. 하지만, 구단은 서포터들과 완전한 협의를 거쳐 올해 말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
기존 올드 트래포드 재개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구단의 경기장 특별 전문 위원회(이하 태스크 포스)는 현재 경기장 주변 부지에 새 경기장을 짓는 것이 팬들의 경험과 주변 지역 사회를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초기 결론을 내렸다.
코 경이 위원장으로, 그리고 전 유나이티드 주장 개리 네빌 그리고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 앤디 버넘을 포함한 올드 트래포드 재건 태스크 포스는 지난 3월 짐 랫클리프에 의해 소집된 이후 네 번의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큰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태스크 포스에 투입되는 하위 그룹들은 최종 권고가 내려질 12월까지 팬들과 지역 사회와의 협의를 거치도록 구성되었다.
태스크 포스는 완공까지 6년이 소요되고 £2bn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장 신축 프로젝트를 위해 일련의 자금 조달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으며, 경기장 자체와 "경기장 구역"에 대한 자금이 모두 포함될 것이다.
여기에는 호텔, 기타 편의 시설 및 로스 앤젤레스의 카즘(Cosm)과 같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포함할 수도 있다. 카즘은 소파이(SoFi) 스타디움이 중심인 £4.25bn 규모의 할리우드 파크 단지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은 300-아크레 복합단지와, 그것이 LA의 잉글우스 시에서 재개발의 촉매제가 된 방식으로부터 상당한 영감을 얻고 있다. 신축 혹은 재개발된 구장이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 지역에서 비슷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서 말이다.
유나이티드의 COO인 콜레트 로셰(Collette Roche)는 로스 앤젤레스를 세 차례 방문해 SoFi 건축의 배후에 있는 브레인들과 일련의 회담을 진행하였고, 그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 특히 프로젝트의 캠퍼스적 요소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로셰는 시카고 베어스 NFL 팀의 버넘 파크 프로젝트와 신구장을 진정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여겨지는 더 넓은 지역의 재생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려는 그들의 야심찬 계획을 따라 왔다.
그녀는 올해 초 베르나베우에 방문해 레알 마드리드의 재개발 프로젝트로부터 배우고자 했으며, 토트넘 핫스퍼의 신구장과 웸블리 건축의 배후에 있는 브레인들과 시간을 보내왔다.
잉글우드의 시장인 제임스 버츠 주니어 (James T Butts Jr.)가 Telegraph Sport에 말하길, SoFi 옆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YouTube Theatre을 포함하는 할리우드 파크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포츠 경기장"이라고 했다. 경기장 자체 비용은 약 £2.3bn이다.
원문 출처 : Telegraph
첫댓글 6년 이후가 기대되는
구단주와 보드진이 바뀌니 팀이 달라지네요
신축해야지 계속 보수를 할 수도 없고 걍 근본적으로 새롭게 짓는게 장기적으로 낫다고 봄
새로 짓는다면 올드트래포드는 맨유 박물관, 역사관으로 활용하면 좋을듯 하네요
맨체스터 지역의 랜드마크로
좋다
오티는 허물지 말고 남겨두자
빨리해야지 진짜 늙어 쥭겠다
새로 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