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허리 숙일 줄 아는 인품

연아 어머님 쓰신 책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P156쪽 中

자기 관리에 있어서는 바늘 하나 들어가지 않을 만큼 철저한 아이가남에 대한 마음은 내가 깜짝 놀랄 정도로 따뜻하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었다. 한번은 인터뷰 중에 다른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그 선수의 실수나 빈틈을 답해주길 바라는 질문이 나왔다.
연아는 의외로 자신을 낮추고 그 선수를 감쌌다. 나중에 인터뷰가 끝난 뒤 내가 물었다.
“너 아까 왜 그랬어? 니 장점도 얘기하고, 걔가 잘못한 것도 짚어주지”그랬더니 연아한테 뜻밖의 대답이 날아왔다.
“그럼 걔가 뭐가 돼?”
이것봐라. 내 딸이지만 순간 멋있었다. “너, 착하다” 이런 배려는 누구한테 배운 걸까?
엄마가 굳이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연아는 어느새 성숙한 어른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타임지 100인파티 일화

디자이너 로건이 연아에게 감동했다며 밝힌 타임지 100인파티 드레스 비하인드 스토리
명 패션 디자이너 로건이 피겨 스케이트선수 김연아를 극찬했다.
로건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에 출연해 김연아의 드레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문정희는 “김연아가 입은 미니드레스가 너무 아름다웠다. 직접 디자인했냐”고 물었고 로건은 “김연아가 여러 광고에서 우리 미니드레스를 많이 입었다. 드레스가 예쁘다고 입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고 답했다.
그는 “마침 김연아가 ‘타임 100인’에 선정되면서 드레스를 입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그 때 우리나라가 천안함 사고때문에 분위기가 안좋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주관한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돼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김연아는 블랙의 심플한 미니드레스를 입어 패션감각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로건은 “그런데 김연아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 상황이 안좋으니까 드레스 톤을 블랙으로 조정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동시에 본드걸의 이미지 또한 충실히 하면서 레드카펫에 서고싶다는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나이답지 않은 깊은 속내가 드러난 순간이었던 것.
이어 로건은 “작업이 어려우면서도 재밌었다. 김연아에게 너무 감동했다. 정말 우울한 상황에서도 옷이 그런 행사에는 꼭 나가야되는 상황인데 그런걸 너무 화려하지도 않게 절제할줄 안다는게 그 나이에 쉽지 않은 것 아니냐”며 김연아의 속 깊은 행동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MC 백지연 또한 “그래서 (김연아가)사랑을 받잖아요”라고 맞장구치며 동의했다.
기사 원문 : http://sports.donga.com/sports/3/01/20110301/35222569/2&top=1#ixzz1FL8JGpIT



UN연설 당시, 시각장애인 스티비원더가 마이크를 못키고 당황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연아는 뒤에있던 스티비원더의 비서에게 도움을 줘도 괜찮냐고 물어본 후
오케이 싸인을 받고나서야 마이크를 대신 켜주는 연아.
연아야 호의로 물어보지 않고 마이크를 켜줬다고 한들
그건 시각장애인인 스티비원더에게 결례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음.

이런 배려에 감동한 스티비원더는
연아의 이름이 호명되자 폭풍박수를 보냄!
분위기 훈훈한거 봐..ㅠㅠㅠ

악수 하자며 오는 소트니코바를 포옹으로 감싸는 김연아의 그릇
연느 싸랑훼!!!
진짜 너무존경함....
연느진짜대단ㅜㅜ
아휴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탈탈털어도 먼지하나 안나올 연느님..
연아의 인품이 보이던 장면들 개인적으로 추가하자면..
편파로 금메달을 억울하게 빼앗겨서 은메달이나, 동메달로 포디움에 서있을때도 언제나 활짝 웃고..상대에게 진심으로 축하해 준다는거..
아사다 마오만 해도 연망빨 두둑히 받고 점수도 되게 퍼받아서 연아한테 이길 때만 해도 연아를 만만히 보고 친한척 하더니
연아한테 처음으로 지니깐, (그것도 30점차이로 짐) 2006년 주니어 월드에서 연아가 아는 척 하는데도 연아 쌩까고 포디움에서 똥씹은 표정짓고, 나중에 대기실에서 메달 던져버린 거; 인성이 보였어..
연아는 편파판정으로 메달을 빼앗겨도 찡그린 표정 하나 없이 항상 포디움에서 겸손하게 웃었어..마지막 소치에서도...
@장yes 맞아. 2008년 세계선수권에서 부상 땜에 진통제 먹고 얼굴 퉁퉁 붓고 그러면서 죽을힘을 다해 뛰었는데 어이없는 편파판정ㅜㅜ 연아 엄청 억울했을 텐데도 포디움에서 그 누구보다 활짝 웃었어 ㅜㅜㅜㅜ 그때 연아한테 또 반했음ㅜㅜ
아진짜..멋있어..갓연아ㅠㅠ
연느 ㅜ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진짜멋있다. ㅠㅠ 막짤형광 나방 표정 ㅂㄷㅂㄷ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사람ㅠㅠㅠ
진짜된사람임 잘하고못하고를떠나서..인간성이 됐어ㅠㅠㅠ연느짱 ??
연느...어떻게존경안할수가있겠음..
진짜존경받아마땅한인물임... 이렇게 대단하고 인품좋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물며 작은것조차 나눌줄모르는 스스로가 한심스럽다ㅠㅜㅠ 흑 연느.. 당신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당
어릴땐 샘나고 질투났지만 지금은 진짜 좋다 어릴때 내 자신이 부끄러움ㅜㅜ
어쩜이래 너무멋있다ㅠㅠ
진짜최고..
내 롤모델 존경해요!!!!!!
진짜 멋져...♡최고 ㅠㅠ
♥
사랑해 연아야ㅠㅠ♥
사람의 경지를 뛰어넘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님
대박멋있음자랑스러워
그냥세계최고여신;;진짜멘탈이며인성이며외모며실력이며 뭐이런사람이다있나싶을정도로 질투심조차못느끼겠음
글보면서진짜 소름돋음 나태해지고 그럴수도잇는데 진짜 아 배울점진짜많다...
참 대단한 것 같아!!
연느님...연느님..하...연느시여
연느♥
진짜멋잇다...♥
와 진짜 빈틈없이 완벽한사람이다.........멋져....
오늘도 하나 배운다 연느♡
연느님....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연느ㅜㅅㅜ
연느ㅠㅠㅠㅠ♡♡♡
진짜 부족한 점이 하나도 없어 배울 점만 있고 진짜 완벽하고 너무 좋음ㅜㅜ
어디까지 앓아야하나.......연느 진짜 말로 표현못함...♥
진짜여신...얼굴도마음도...이쁘다
ㅠㅠ 연느....♡.....
연느대박이다..
진짜 김연아는 그릇이 큰 사람같다
연느...ㅠㅠ
진짜 존경합니다 연느 ㅠㅠ
그냥...너무멋있다
연느 사랑해요....연느행복하세요ㅜㅜㅜㅜ
와....정말 멋있다 ...
소트니코바...(혈압) 진짜 대인배 중의 대인배..
그 와중에 소트니코바 돌아서자마자 표정 변하는 거 나만 소름..?ㅠ
나 진짜 김연아 일화 많이알지만 대인배갑은 소트니랑 포옹한게 갑임ㅋㅋㅋ소트니는 카메라 있으니까 악수라도 할려고 간건데 김연아가 안아주니까 쩝하는표정이 젤웃김ㅋㅋ
연느 사랑해요ㅠㅠㅠㅠ배울점이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