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어른들 모시고 8식구가 제주도 놀러다녔어요.
첨이자 마지막일 것 같아 나름 계획짰어요.
첫날 한림 공원 갔는데요. 양가어른들이 돈 안 아깝다고 그러네요.
사진찍을 곳도 많구요, 군데군데 앉아서 천천히 구경했네요.
제주민속촌도 따로 티켓팅 했는데, 한림공원내에 조그맣게 민속촌 있어서 따로 보지않았어요.(정보참고했어요)
그다음코스는 퍼시픽랜드
시간이 정해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공연시작전에 도착해서 4시30분 마지막 공연볼수 있었어요.
돌고래,원숭이,물개 쇼를 봤어요.
첫날 끝으로 소인국테마랜드갔어요. 한시간정도 걸어다니게 되어있는 코스였어요. 나름 잼났는데,아무래도 꼬마들이 좋아했어요.
이튿날은, 천지연에 갔어요. 기념사진찍고, 특별하진 않았지만, 부모님들은 돈 아깝다고 하시데요.
글구, 잠수함타러 우도 갔어요.
잠수함도 시간이 있어서 11시까지 도착했는데 11시30분쯤 탔어요.
잠수함안에서 즉석 사진 찍어주는데...완전 비추에요. 사진별로구요.4,000원 받아요.
글구, 바깥에서도 사진 찍어줘요. 우리가족들 기념사진 찍고,5000원 냈어요.
다음으로 조랑말 타운 승마장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867번지)에 갔어요.넘 친절해서 버겁더니...웬걸
아니나다를까 사진찍고는 25000원이 젤 저렴해요.
사진안산다고 하니까 안면바꾸고,어찌나 불친절하던지...정말 비추에요!!!
결국, 사진 3장 샀지만, 말은 잼나던데....
그리고, 태왕사신기세트장 갔어요. 여기도 사진찍고 돌아다니니까 1시간 후딱가데요.
마지막날,감귤체험장 (최남단나비곤충체험농장)갔어요. 감귤체험장에 나비,곤충체험장도 같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입장료 3000원이었어요.
꼬마들이 나비랑, 장수벌레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감귤체험장 (같이 운영하는 곳이에요.)갔는데, 귤은 두개정도 까서 맛보기라고 먹어보라고 하데요.8식구갔는데...너무 인색해요. 글구,감귤 초콜렛 샀는데...넘 비싸요. 여기서 사지 마세요. 여객터미널에서 배타고 부산왔는데...
여기선 초콜릿사니까 덤도 주더라고요.
울신랑 초콜릿14만원치 사왔는데...비싸게 사서 배아파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저는 조랑말타운승마장이랑, 최남단체험농장 비추에요.
첫댓글 초콜릿을 14만원치나..글케 맛있나요??좀 비싸게 산거 떠나서..함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일단 돈 벌었습니다.
퍼시픽랜드 어때요? 7살 아이가 좋아할까요?
우리딸 7살때 첨 가더니 매년 제주도 올때마다 돌고래 보러가자고 난리입니다.
승마가 25000원이나해요? 비싸다...
거기 사진기로 말 타고있는 사진 찍어주고 25000원 받는거예여. 저도 뭣도 모르고 샀다가 엄청 후회..-- 근데 그 곳에서는 안 사면 큰일날 것 같이 사람을 들들 볶아요. 안산다하면 완전 얼굴색 싹~ 변하구요. 정말 잘 나왔다면 사는 거 말리진 않지만 25000원 너무 비쌉니다. 껴주는 액자도 그곳에선 진짜 좋은 거라 그러더니 서울와서 보니 마트에 넘치고 넘치던데요. 가격도 전혀 비싸지 않고..
동감``저두 작년에 할인티켓끊어서 9명 승마체험했는데~~정말 사진 사라고 넘강매해서리~~부모님들계시는데 부모님기념사진한장 안해드리기도머하궁 결국 12만원 덜컥 쓰고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