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신앙(가지리교회) 25-4, 교회 나들이
소리소문도 없이 아저씨는 가지리교회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했다.
목사님의 바쁜 일정으로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보다 더 뒤로 늦춰진 것 같았다.
“아저씨,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저번에 갔던 데요. 바람 쐬고 왔어요.”
“예배 마치고 다녀오셨어요?”
“그렇지요. 점심에 소고기 먹었어요.”
“성도분들과 맛있는 음식도 드셨나 보네요.”
“맛있대요. 다 노인들이라서 오래 걷지도 못해요. 밥 묵고 차로 한번 둘러보고 왔지요.”
“십일조헌금은 하셨어요?”
“했지요. 목사님이 안 빠지고 한다꼬 대단하다 그카대요.”
2025년 5월 25일 일요일, 김향
‘다 노인들이라서….’ 아저씨께도 교회 사정 다 아시네요. 잠깐 다녀온 나들이도 즐겁게 다녀왔다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교회 나들이에 성도들과 함께하셨군요. 즐거우셨다니 감사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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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리소문 없이 나들이 다녀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전담 직원이 신경 쓰지 않아도 신앙생활 평안히 잘 하고 계시다는 증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