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담주 금요일까지...6박7일간...비행기 이동을 빼면 4박4일간...캘거리를 다녀옵니다...
심리적 거리와 실제 거리는 비례하기 때문인지...
캐나다는 상당히 안전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떨립니다...
막상 도착하면 별거 없지만 항상 가기전엔 떨린다는....ㅋㅋ
원래는 깔끔하게 밴쿠버 경유로 갈라고 했는데 왠일인지 밴쿠버 티켓이 만석이라서
미국 경유로 가게되었습니다...(아~~ 미국 경유 넘 싫어...)
경유 시간이 2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빨리 이동해야 할 듯 싶습니다..
미국 애덜은 이런 배려를 "전혀" 안해주기 때문에...알아서 빨리 움직여야 할듯합니다.
(이 부분은 실제와 다를 지도 모르지만, 저의 몇 번의 미국 경유 경험은 언제나 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한번은... 서울-도쿄-달라스-과테말라로 가는 노선이었는데...
달라스에서 사람덜이 무지 많았고 얼렁 과테말라 행 비행기를 다시 체크인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창구에 앉아있는 누군가에게 줄이 넘 길어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알아서 새치기 하라"고 알려줬습니다...
공항별로 다르겠지만 미국의 몇몇 공항은 트랜짓을 하려고 하면
일단 공항 밖으로 나갔다가 입국심사부터 다시 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신경쓰입니당...
캘거리에서 밴프 국립공원의 루이스 호수 일일 투어를 가볼까 하고...
100달러 정도 예상했는데...금액이 140달러 이더군요...
시간만 많으면 히치하고 어짜고 해서 가다가 다 못보면 밴프에서 머물고 하겠지만....
이번엔 죽으나 사나 캘거리에서 숙박을 해야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마 투어로 가게 될듯합니다...
고롬 2008년 가을의 루이스 호수사진을 조만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씨유 at 여행 생방송~~~~~
첫댓글 앗! 저두요..미국 경유는 안해보고 타고 내리기만 수차례... 국내선도 국외선도.. 별루..싫었어요.. 잘 다녀오세요 4박4일~
잘 다녀와~~
잘 다녀 오세요~~
스템피드 축제기간에 가시면 참 좋을텐데.. 저 밴쿠버 있을때 캘거리에 스탬피트 축제보러 그레이하운드 타고 15시간을 왕복하는 미친 짓을... ㅎ 다 추억이네요.
행복한 여행되시구요...부럽네요...
아.. 두환님.. 캐나다 가시네.. 부럽삼..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캄사합니다!!!
100달러짜리 첨보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