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 대상 도로 위치도© 제공: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신규 교통 수요 반영을 위한 도로망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년)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이 계획은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15개 노선의 도로 확충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대상 노선은 제4경인고속화도로 인천 남항∼서울 오류동(18.7km), 연안부두·월미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2경인선∼월미도∼북항(7㎞),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아암대로 능해IC∼송도IC(4.7km), 장봉도∼모도 연도교(1.8km) 등이다.
시는 계획안이 마련되면 군·구, 인접 시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국토교통부와 최종 협의해 내년 하반기 고시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제3차 도로계획에서는 2026년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등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한 인천 중심의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4경인고속도 등 인천 15개 도로 확충 검토…"원도심 활성화" (msn.com)
제4경인고속도 등 인천 15개 도로 확충 검토…"원도심 활성화"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신규 교통 수요 반영을 위한 도로망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년)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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