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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서인국-부른다 이 노래 하기 힘든건가요?!
김남일 추천 0 조회 1,926 09.11.25 12:57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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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25 13:10

    첫댓글 "요즘 노래"라는 전제하에 쉬운 노래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음이 올라가느냐와 R&B 스타일의 스윙빗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느냐와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 말이죠. 충분히 도전해 보셔도 될 겁니다. 노래연습의 방법 중 초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카피입니다. 발성자체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건 마치 동네농구 잘하고 싶으면 웨이트트레이닝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얘기와 비슷한 얘기입니다. 연습하면 좋겠지만, 초보는 절대 발성연습을 혼자 할 수 없고, 해도 별로 느는 느낌도 안납니다. 그저 곡을 하나 정하시고 카피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09.11.25 13:09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카피한다"라는 말이 주는 의미를 잘 아셔야 할 겁니다. 그냥 따라부르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창이 될 정도로 목소리도 비슷하게 내 보고, 가수가 숨쉬는 부분에서 같이 쉬고, 가수와 똑같은 소리가 날 것을 목표로 연습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꼭 하셔야 하는 과정이 "녹음"과 "확인"입니다. 본인이 부르는 노래를 꼭 녹음해 보세요. 녹음을 할 때는 반주는 최대한 들리지 않게 녹음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괴롭더라도 꼭 녹음 한 것을 다시 들어보세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장 빠른 길입니다.

  • 09.11.25 13:17

    각성챈딜//뭐 예전에 쓰셨던 글을 보면 발성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많이 해 주시던데, 제가 어디를 잘 못 알고 있을까요^^;;; 고등학교 내내 중창단, 대학교 내내 아카펠라 동아리, 직업으로 스튜디오 오퍼레이터 선택할까 고민했었고, 뭐 비록 허름한 음반이지만, 그래도 부클릿에 보조로 나마 이름 올릴 정도로 녹음실에서 살았습니다. 댓글이 예전부터 보면 참 공격적이시던데요, 지금 글을 쓰신 분의 상황과 발성연습이 과연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인의 예를 인용하자면, 그래서 동네농구를 하고 싶어서 달리기 연습, 점프연습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건 프로를 지향할때 하는 것이겠지요.

  • 09.11.25 13:26

    발성연습은 일반인은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수많은 보컬 학원이 존재하는 것이고, 제대로 된 성악가에게 발성 연습을 들으려면 시간당 10만원을 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일반인이 스스로 도달 할 수 있는 발성연습의 단계는 그저 노래를 많이 불러보는 것만으로 익힐 수 있는 수준에서 끝납니다. 정말 수준있는 호흡이라던가 파샤쥬를 어떻게 일반인이 연습해서 익힌다는 것인지 설명좀 해주시죠.

  • 09.11.25 13:37

    아니요. 발성연습은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없습니다. 발성연습의 핵심은 호흡법인데, 호흡법이라는 것 자체가 일반인이 그저 자연스럽게 숨을 쉬는 것과는 다른 방식을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몸에 익히는 것에만 몇 개월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걸 일반인이, 노래가 느는 느낌도 전혀 없는데, 쉼을 일정하게 들이 쉬고 같은 호흡량을 16박자에 맞춰서 내보내는 짓을 하루에 2시간씩 할 수 있다구요? 트레이너 없이? 뭐 아주~노래에 미친 사람이 아닌 이상 노래로 대학 가겠다는 놈들도 이걸 요령 안피우며 성실히 하는 놈을 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그걸 일반인이 충분히 한다구요? 어떻게 하는 건지 저도 좀 알려주세요.

  • 09.11.25 13:40

    벨칸토 발성 같은 경우는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09.11.25 13:44

    되기야 되겠지요. 정말 노래를 미치도록 잘하고 싶은 사람이 인터넷과 책을 제대로 뒤져서 한 1년쯤 하루에 한두시간씩 꼬박꼬박 투자하면 말이죠. 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일반인에게 노래를 그냥 잘하고 싶다고 말하는 일반인에게 "발성연습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덧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화법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9.11.25 13:47

    무슨 호흡을 세분화 했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발성연습의 첫단계에서 모든 커리큘럼이 공통적으로 하는 소위 복식호흡법의 기초입니다.

  • 09.11.25 13:24

    너무 사적인 질문인 것 같은데 노래가 직업이신가요? 아니면 프로로서 트레이닝을 받으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이거 참, 자존심이 상해서 말이지요. 아직도 페이받으면서 실용보컬들 도와주기도 합니다만, 노래를 정말 잘하고 싶고, 그것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수준이 아닌 경우 발성연습을 논한다는 자체가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발성연습은 재능이 있는 친구들의 경우 하루 2시간 이상 충실히 연습한다는 전제하에 6개월 정도를 잡습니다. 근데 그걸 그냥 발성연습하시구요라는 말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잖아요?

  • 09.11.25 13:36

    아 두성은 너무나도 내고 싶은 소리인데 잘안되더라구요. 얼굴만 찌푸려지니 ㅋㅋ

  • 09.11.25 13:42

    그러니까 인터넷 보고 독학으로 배우면 되긴 된다 이런 결론이신겁니까? 그 시간만큼 그냥 노래방에서 노래 불러봐도 그냥 그 수준은 나옵니다. 그리고 댓글 읽어보니 결국 그냥 인터넷에서 봤다는 말씀이신데, 그걸 제가 몰라서 설명해 달라는게 아니잖아요? 그런식으로 시간들이는 것은 결국 매니아의 영역일 뿐입니다. 일반인들에게 발성연습부터 들이댄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노래를 진지하게 가르쳐보지 않았다는 증거이겠구요, 카피보다는 자신의 음색으로 부른다는 부분에서 사실 이미 알아챘습니다. 돈받고 노래 가르쳐보신 경험은 없으시지요?

  • 09.11.25 13:51

    혼자서 발성연습을 한다고 꺽꺽대다가 목쉬고 성대결절 오는 경우가 더 많겠지요. 오해가 있을까봐, 현재는 실용보컬 한 명만 가르치고 있는 중이고 직업은 입시학원운영입니다. 나는 직업이니까 모르면 가만있어라는 식의 댓글을 달려던 것은 아니었고 "카피"라고 하는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식에 대해 부정하시길래 욱해서 막말이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완전히 잘못한 부분입니다. 감정적으로 흥분했군요. 죄송합니다. 이건 분명히 제가 잘못한 부분입니다. 각성챈딜님보다 제가 노래로 우위라나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 09.11.25 14:00

    1. 발성연습을 해서 자기만의 목소리로 스타일을 잡는다 - 나의 신체적 특징을 잘 생각하여 나만의 특화된 슛폼을 만든다.
    2. 카피를 한다 - 일단 마이클 조던 슛폼이 너무 좋아보여서 죽도록 비슷해 지려고 따라한다.
    두 가지 방법 중 나중에 어떤 폼이 더 정석에 가깝고 제대로된 슛폼이 나올까요? 카피는...음악을 배우는 자들의 가장 오래되고 널리알려진 학습방법입니다.

  • 09.11.25 14:02

    조던폼이랑 똑같아 질 수 있기 때문에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즐겁게 따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기 때문에 따라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실제로 노래로 누굴 가르쳐본 적이 있으시냐고 물은 겁니다. 가르쳐 본 적이 없으면 원론적인 얘기부터 하게 되기 때문이죠. 노래를 정말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 중 발성연습으로 좋아지는 사람들 보다는 따라부르며 느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 09.11.25 14:18

    1. 발성을 배우고 그 때 카피를 하는 것 - 일단 웨이트를 해서 조던과 비슷한 몸을 만들고 비슷해진 상태에서 슛폼을 따라한다.
    2. 카피를 하려고 그냥 해 본다 - 조던을 따라하려고 하다보니 내 부족함을 알게 되어서 점프도 늘리고 싶어지고, 근육도 키우고 싶어진다. 그래서 열심히 웨이트 한다.
    실전에서 가르치다보면 2번으로 유도를 해야 합니다. 일반인에게 "발성연습"을 앞세우면 일단 흥미를 잃게 되고 배우고 싶어하질 않더군요.

  • 09.11.25 14:13

    그러니까 님에게 그것을 "가르쳐주신 분"이 전문가시냐고 묻는거죠. 그냥 노래를 정말 끝내주게 잘하는 동네형, 밴드보컬, 이런 분들이신건지, 아니면 자기 생계 걸고 직업으로 노래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에게 들은 내용으로 말씀하시는건지가 궁금한겁니다. 물론 각성챈딜님 말씀이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글에서처럼 인터넷에서 노래 잘하고 싶다고 올리시는 분들에게 발성연습부터 말씀하시는 것은 누군가를 정말 돕고 싶어서 하시는 말씀이라기 보다는 그저 내가 이만큼 할 줄 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올리는 것처럼 느껴지는거죠. 정말 누군가를 가르쳐본 사람은...노래를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도와본 사람은...

  • 09.11.25 14:14

    발성연습 열심히 해라...라고 간단히 말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중에 발성이 이루어진 후에나 카피를 해라라는 말씀은 노래를 정말 제대로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맞는 말씀입니다. 어설프게 노래 따라부르고 있으면 당연히 발성부터 시키는게 순서지요. 단! 학생이 보컬로 먹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할 때나 그런 겁니다. 그냥 노래를 좀 잘하고 싶어하는 분께는 당연히 카피를 하면서 그에 필요한 발성을 가르치는 것이 상식입니다.

  • 09.11.25 14:17

    아...각성챈딜님이 자랑하고 싶으셔서 그랬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보면 말은 되게 화려하게 발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정말 할말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경우를 얘기한 겁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작성자 09.11.25 13:30

    댓글들이 너무 프로페셔널 하네요ㅠㅠ 제가 못 알아듣는 전문용어도 많고...역시 노래잘는건 쉬운일이 아니네요ㅠㅜ

  • 09.11.25 13:43

    이런말하긴뭐하지만 참...쓸데없는걸로 싸우시네요...너무 전문적으로 나가시는데요-_-;; 부른다 저노래 은근히 어렵던데...

  • 09.11.25 13:55

    그러니까 전문적으로 뭔가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을 본인이 모르는 얘기하니까 쓸데없어 보인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안달아 주셨어도 될 리플같지 않으세요?

  • 09.11.25 14:12

    쓸데없어보이지 않은데요. 두분이 좀 감정적으로 나가긴했지만, 그런리플은 두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같네요. 일반인으로써 카피vs발성연습........궁금하고 많이 알아가네요~

  • 09.11.25 14:34

    저도 두 분의 논쟁을 재밌게 보았고, 발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 09.11.25 15:35

    아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ㅠ 그럴려고 단 리플이아닌데 ㅠㅠㅠ

  • 09.11.25 14:53

    음.. 댓글보니까... 첨에 발단이 vincarter 님이 약간 기분나쁘셨을듯.... 댓글에 잘못알고 있으니 알려드리죠... 이건 조금..^^:;;;;

  • 09.11.25 15:16

    VinCarer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카피는 여러 가수들도 강조 했던것들중 하나죠.
    물론 학원에 다니거나 노래를 업으로 하려는 사람에게는 발성을 가르치겠죠.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카피가 더 나을것 같습니다.
    혼자서 발성 연습이라...음...자신은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방향이 틀어지거나 발성자체가 틀린 경우도 있을수 있겠죠.
    뭐 재능이 있다거나 열정이 있으면 어느정도는 가능할수도 있겠지만...일반적으로 그런 열정으로 노래를 잘하려는 사람은 일반인 중에는 거의 없죠.

  • 09.11.25 15:17

    이 글의 질문이.."혼자 노래 연습 할 때 어떤식으로 하면 되나요?!" <-- 이것이라면, 댓글을 종합해볼때-_-; 1. 카피, 2. 발성연습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하면 될 것 같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11.25 17:45

    제 얘기도 각성챈딜님 말씀처럼 발성연습이 필요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농구할 때 기본 신체능력이 좋은 사람이 결국에는 농구가 느는 속도가 빠른 것처럼, 기본 발성이 되어 있는 사람은 노래의 표현에서 자유로움이 무한하게 늘어나게 되죠. 다만, 저는 일반인에게 발성연습이란 것은 너무 지루한 과정이니 재미있는 실제로 노래부르기를 통해 배우는게 좋다는 입장이고, 각성챈딜님은 그래도 기본발성이 있어야 노래가 좋아질 수 있다는 입장이신 것이죠. 저는 노래를 직접 가르쳐본 입장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길을 얘기한 것이고, 각성챈딜님은 기본에 충실한 원론을 얘기하신 것이죠.

  • 09.11.25 21:21

    각성챈딜님 표현하는 방법을 바꾸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뭐랄까 다소 아랫사람을 대하는듯한 어투로 느껴질때가 종종있습니다.

  • 09.11.25 16:46

    커뮤니티에서 싸움이 나는 전형적인 흐름을 타고 있네요.

  • 09.11.25 17:47

    커뮤니티의 "싸움"으로 느껴질만한 부분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군요. 뭐 표현하신 대로라면 제가 싸움의 당사자일텐데, 저는 싸움상대(?)인 각성챈딜님에게 오히려 호감이 느껴질 정도로 예의있는 논쟁 잘 했다 생각합니다만...그냥 댓글이 길고 같은 얘기 반복되니까 "왜 싸우고들 난리야" 정도로 오해하신 것은 아닌가 싶군요.

  • 09.11.25 19:12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 보통 노래방에서 노래부를때 집에서 연습하고 가서 부르나요?? 혼자노래연습을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한다는거죠? 그냥 궁금하네요.

  • 09.11.25 23:20

    도...동전노래방...

  • 09.11.25 23:24

    발성이나 노래연습얘기는 많은 분들이 하셨으니까...질문의 본질인 '부른다' 얘기를 하자면...도전해 볼만한 노래입니다. 잘 안올라간다고 하셨는데, 일반 발라드보다 높지 않고, 잘 부르면 폼도 나면서 분위기를 크게 떨구지도 않는 노래인듯 합니다.

  • 09.11.26 04:16

    저도 부른다 불러 봤는데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구요. 그다지 높은 음역대의 노래는 아닙니다. 그런데 호흡이 좀 힘들더라구요. 제가 담배를 많이 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ㅡ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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