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30 일요일에는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는 "광화문에서한강까지~"
2018걷*자 훼스티벌에 참석하기위해 자전차를가지고 안산에서 광화문까지 새벽4시에 일어나 전철을 타고 갔다
내가 참석한 이유는 生前에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대로를 출발 시청 앞을 경유 조선 호텔 앞 ,한국 은행 앞 노타리, 남산1호터널 ,반포대교,대법원 앞 대로를 경유 에술의전당 앞에서 돌아 다시 반포 한강시민공원까지 줄 지어 선 경찰 관의 보호속에 서울대로를 질주 할 기회가 다시는 없을 것 같아서인데 15키로라고 해서 거리는
짧지만 제일 속도가 늦은 c조에 신청 했는데 시내대로이지만조선 호텔앞 ,남산 터널 앞, 반포대교,성모병원 앞, 마지막 예술의 전당 앞 반환점에 이르는 곳곳에 도사린 고갯 길(?) 은 평소 차를 타고 다닐 때는 몰랐는데 자전차를 타고 보니 보통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이드니 자전거를 끌고 가던데 나는 오기로 이를 악 물고 끝까지 타고 올라 갔는데 나중에는 지옥 문턱까지 갈 정도로 힘이 들었다
가다 보니 얼마 안 가서 자전거 고장으로 주저 앉은 사람 ,중도포기하고 차를타고 가는 사 람, 급히 사이렌을 울리면서 119 응급차를 타고 가는 사람등 짧은 거리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졌다
문득 여기에도 :"有備無患"이란 단어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는 말이생각 난다
몇 년 전만해도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혼지 전국 여러 곳을 누볐고 행사 참가 전에도 연습을 많이 했건만 "세월 앞에 장사없다"는 말을 새삼 실감 했다
오늘이 국군의 날이라 얘전 육사생도시절 무거운M1소총을 메고 청량리에서 남대문까지 서울대로릏 행진하던 생각 그리고 늙어 서는 위정자 잘못 만나 30여년 지켜온 이 나라 걱 정에 태극기를 흔들며 광화문 통에서 삼청동까지 행진하더니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 대로를 지나느라니 감회가 새롭디
특히 늘 자동차로 지나던 남산 1호터널을 지나느라니 터널이 무척 길다 반환 점을 돌아 힘 겹게 골찌(?)로 도착 지점인 잠수데교 입구 반포시만공원에 도착 하니 자전차 참가자 5천명 도보참가자 1만명 행사진행자등이 어우러져 시골 장터 같다
남녀노소 모두가 주최측이 마련한 각종 행사장 부스에 줄을 서서 차례를 가다린다 나도 몇 군데 부스를 들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힘은 들었어도 즐거운하루였다
*웃기는 이야기
요새는 줄임말이 참 많아 우리처럼 늙은이들은 잘 알지 못헤 웃기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번 행사제목에 걷*자로 되어 있었는데 가운데 점이 있다
난 처음엔 그저 무심히 걷자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걷기와 자전차" 의줄임말이다
또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 간판을 보니 낮선 외래어 표기가 보이는데 무조건 줄을 섰는데 텀블러를 가져오면 얼음을 드려요라고 된 곳이다
나는 잘 몰라 물으니 자전거휴대용 물통이란다
그걸 모르고 주최측 안내문에 친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종이컵 빨데를 제공치 않으니 물 마시려면 텀블러나 컵을 가져오라고해서 팀블러는 없어서 컵과 자전거물통을 가지고왔는데 텀블러를 물었더니 자전거 물롱이라고 하면서 내자전거물통을 보더니 가져오셨네요 하면서 얼음을 준다
이걸 두고 " 낫 놓고기억 자도 모른다고하지" 아마
웃습시다
글 같지도 아닌 걸 무려 12시반 부터4시20분 까지 씨름 씨름고생해서 올렸으니 잘 봐주이소
옥의 티
광화문 광장을 몇 년째 정령하고 있는 세월호 천막들 책임지처벌, 왜 구하지안었는냐 드에 구호가 적힌 간판들이 천막 주위에 붙어있다 노러가다가죽 은 걸 세월이 지나도 물고늘 어지니 어찌하잔 말인지 참 서글픈 생각이든다 이들이 위정자들이 정권잡는데 한 목 기여하여서 인가? 이러다가는 새월호 마을이 생길 것 같다 천막 음식점이며 상점도 보이는 것 같다
줄지어선 세월호 문책성 표어가 붙어 있는 쉼터테블
세종 문화화관 앞 행사장이모저모
멀리 북악산이보인다
출발지 행사 부스에 줄지어 선 참가자들
그림샘풀을 준비해놓고 요구하는 그림을 그려주길레 나도 주책없이 줄을 서서 한참만에 차례가되어 앉으니 내얼굴을 보더니 얼굴에 그림 그릴 군번이 아닌데다가 그림판이 낡어서 그런지 한참 보더니 테극기를 그려준다고해서 난 어제도 여기와서 하를 종일 태극기 흔들다 간 사람이니 토끼를 그려 달라고 했더니 "의붓아버지 벌추하듯 대강 그려준다""오야 맘대로이니...." 억지로 고맙다고 하고일어났다
메얼굴에 억지 춘양으로 그려받은 토끼( 내가 봐도 징그럽네)
행사장 주변 모습
c 급 출발선
전동보드 같은 그릅
자원봉사자안전 요원들 (구성원이 대부분 여자분들이다)
쌍둥이 자잔거 두대가 쇠막대로 고정 되어 있다 (궁금한 건 못 참는 나는 이상해서 좇아가 물어보았다 ) 0
대개는 속에 들어가서 행동하던데 이건 머리에 이고 다닌다 크긴 해도 고무풍선 이라 솜 보따리
참새가 방아깐 그냥지나 갈 수 없어서 한방 내가봐도 징그럽네
출발전 정식 인증 샷 (얼굴에문신까지)
출발선 대기
드디어 남산 터널 입구 (시민 봉사단 이 가두에서 연주)
차로만 다니던 남산터널입구 요금소 앞에서
드디어 남산 일호터널 진입 1초전
반포대교 위에서
반포대교위에서 바라본 동작 대교
도착지점 행사장공연 무데
무조건 줄 을 섰더니 한 마디하고 들어 가라고 해서 "건강합시다"라고 들어가 창문에 서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주길레 나중에 보니 내가 조선알보 1면에 나왔네요
그리고 보니 조선일보에 두번씩이나 나왔네(?)
한 번은 양구 군데생활 중 그 당시 군대에서 실시 중인 1人1技 영농 우수부데 인터뷰에 그리고 그 전엔 kbs 국군의 방송 배달의기수에 ,그리고 한번은 원주 kbs방송국에 모두 1인일기 교육관계(내가 1군사령부 1人1技 교육담당장교)로 인터뷰에 나갔으니 이래뵈도 방송 신문에 모두 나온 사람이라우
남녀노소 모두 모였네
종착역까지 따라 온 마네킹 힘 들었겠네(?)
반포시민공원 행사장 모습
끝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daumho님, fighting!
추석 잘 보내셨슈 반가워요
하여튼 못 말리는 ‘젊은 老人네요.’ 挑戰精神과 意欲, 그리고 建康과 體力이 부럽소이다. 요즈음 外來語와 줄임말이 많아 뉴스를 보거나 市內에 나가면
나는 ‘半 文盲者’가 되었으니 완전히 ‘舊舊 世代’가 되어 갈 곳은 오직 한 군데뿐이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 지네요. 수고 많이 했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