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축제 공연장 무대와 관중
소로길엔 온통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곳곳에 설치 된 전망대에서도 온 통 붉고 흰 꽃으로 뒤 덮혀 앞이 잘안 보인다
저멀리 울긋 불긋 한 꽃 넘어로 여의도 쌍둥이 빌딩처럼 보이는 부천 시내 건물이 보인다
온통 산 기슭이 꽃과 사람으로 뒤 덮혔다 산 아래에는 행사장 천막들도 보인다
산위로 줄을 있고 올라오는 관람 객
무질서하게 아무 곳이나 길을 내고 다니고 자리를 잡고 앉으니 좁은 산이 몸살을 앓는다
12일에는 청계산 산우회 회원들의 결석이 많은데다가 마침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오늘이 마감이라고해서 청계산 산행후 구경 가려던 계획을 시간이 여의치않을 것 같아 청계산 산행을 포기하고 대공원에서 바로 이기원동문과 함께 4호선을 타고 총신대에서 7호선으로 갈아 타고 부천 종합 운동장 역에서 하차 부근에 위치한 원미산 진달래꽃 구경을 가게 되어 본의 아니게 청계산 배신자(?) 신세로 轉落한 것 같다
현장에 가 보니 꽃보다 관람객이 더 많은것 같다(?)
입구부터 붐비기 시작해서 온산이 사람으로 가득 차서 움직이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하여튼 진달래며 벚꽃 구경을 휘드러지게 하고 점심은 물어 물어 까치울역 부근에 있는 유명한 원주추어탕 집에서 해결했는데 손님이 하도 많아 대기표를 받아 들고도 한참을 기다려 간신히 한그릇 얻어 먹었는데 맛은 괜찮다
부근에 큰 음식점들이 몇 집 있던데 그 집만 북적인다 가마히 보니 주차장엔 군대 주번사령완장처럼 노란바탕에 붉은 줄 4개가 그려 진 완장을 찬 주차관리원들도 주차하느라 분주하다
요새 경기가 나쁘다고 하든데 그래도 구경할 건 다하고 먹을 건 다먹고 사는걸보니 참 이상한 세상이다
전철역 부터 원미산 입구에 이르,는 도로엔 꽃 구경가는 인피를 보니 예전 창경궁 벚꽃 구경하러가는 인파 생각을 나게한다
혼잡한 입구 시에서 보조경찰관 까지 투입 질서유지를 하는데도 얌체는 있다
해발167미터 되는 낮은 동산인데 등산로가 좁으니 올라가고 내려가는 인파로 좁은산이 온통 몸살을 앓는다
올라가는 길에 사람들이 뜸한 틈을 타서 갈림길 돌무더기 앞에서 한 방 실례
진달래 관람 증명사진 한방
정상표지석 인데 흐린 닐씨인데도 갑자기 표지석 부근 환하길레 보았드니 글쎄....
遠美亭 정상에서 바라보니 63빌딩,남산, 관악산 도 멀리 안개속에 희미 하게 보인다
이 곳에 현충탑은 규모가 크고 산 위에서 보면 마치 큰건물 같어서 다른지역 의 현충탑과달리 규모가 크고 구조가 특이 하다 입구에도 여러단체의 현충탑이 있고 가파른 83개의계단을 오르니 탑 죄우에 조각상과 옥상에도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