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면서 대통령이 정치를 재개했다는 자들이 있다.
과연 그럴까?
박근혜 대통령 석방, 사저 입주, 유영하 후원회장, 등등 일련의 행동과 발언을 볼 때, 대통령은 정치재개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박대통령은 정치재개가 아니라, 딱 2가지를 위해 움직인다고 본다.
ㅡ하나는 내년 총선시 보수 통합 마케팅에 이용되는 것이고,
ㅡ하나는 유영하를 국힘에서 공천받게 하는 일이다.
2가지를 위해 대통령은 가끔 이벤트를 하실 것으로 본다.
그건 이미 윤석열 정권과 얘기가 되어있을거라는 합리적 의심도 든다.
대통령이 움직일때마다 대통령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헌신해 온 분들은 정을 떼게 될것이다.
유영하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친박은 없다', '정치하고 싶으면 본인들이 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고 잘라 말했고, 박대통령은 구미에서 그대로~ 라고 했다.
고로 정치재개는 없다.
그저 보수 결집 마케팅에 이용될 뿐이고, 유영하 공천에 한정될 뿐이고, 당신을 위해 국민이 얼마나 피눈물을 쏟으며 돈과 시간과 열정을 쏟았는지는 관심도 없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