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내내,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으나
다음날인 오늘까지 기온은 여전히 내려가지 않고,
후덥덥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수업 마치고 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렀다. 찬찬히 둘러보니,
다른 지역의 다이소 보다 물건 종류가 훨씬 다양했다.
차량방석, 틈새솔, 작고 큰 가방 종류를 3개나 골랐다.
운전석 가죽시트가 제일 먼저 손상되니, 미리 예방도 할 겸
그 자리에 놓으니, 자그마한게, 통풍 기능도 있어서 좋았고,
매쉬원단의 에코백은 핸드폰과 차키를 따로 수납할 수 있는 데다
손잡이가 한개라서 더욱 맘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참을 망설였던
여름가방은 외부 주머니가 다섯개라 조수석 베개에 걸어두고
수납가방으로 쓰기에도 좋고, 캠핑용 짐을 챙길때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날도 더운데, 직접 바느질을 하지 않고도 용도에 맞는 소품들을 구할 수
있어서 흐뭇했다. 13,000원으로 작은 행복을 한아름 담아올 수 있었던 날~!!
첫댓글 저도 다이소를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저렴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편리하게 해 주는 곳이랄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