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어른들이 만들어 가는 사회는 합리적인 규칙에 의해서 돌아 간다는 것에 대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죠. 설마 어른들 인데 얼아들 보다야~~~
근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둘러볼라치면(물론 이것도 상당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죠.ㅎㅎ) 정말 가관이죠. 지들이 잘못한 것은 "미안하다~~ 고칠께~~" 라든지, 물가가 뛰어서 서민들이 죽겠다고 하면 책임있는 어른이 나서서 "상황이 이래이래 되었으니 지금은 쩜 힘이 드실 건데요. 지금까지는 저희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네요~~ 먼저 저희들 손바닥 부터 때리시구요~~ 아야~~인제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합리적으로 고치도록 할께요. 그리고 매주 테레비에 나와서 설명해 드릴께요~~"
라든지 .. 하면 모든 세상의 사람들이 아이큐가 있는이상 사람인 이상 끄덕이는 부분이 있을진대 .. 이걸 안한다 이말이죠.(사실 저는 아이큐가 구십을 간신히 넘죠.ㅎㅎ) 사실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고치겠다고 하는 사람한테 가장 맘 약한 국민성을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 궁민인데 말이죠.
토요일 이라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럼 날씨 시작 해유~~~

오전 10시 40분경의 보라카이 스테이션1의 해변(스테이션3에서 300미터 남쪽으로)
천국이군요. 파라다이스 이구요. 멋진 태양이 하늘을 비추고 바람도 살랑살랑~~ 그늘은 시원하고 뭐 더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저의 집이 스테이션1에 위치한 관계로 대부분의 사진을 그쪽에서 찍게 되는데 오늘은 간만에 이쪽으로 나왔습니다.

외국에 살아가니 환률에 엄청 예민하게 됩니다. 5년전 제가 처음 이곳에 왔을 당시 달러당 페소가 58페소까지 도달 했었답니다. 2달 전에 39페소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현재 다시 평가절하가 되어 가고 있는 중 이군요. 필리핀 정부로서는 국제 물건값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소가 강세 였으니 도움을 받았겠죠.
그래도 이곳 물가는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스리슬쩍 올라올라~~ 갑니다.
그런데 한국 물가는 강아지 뜀뛰기 하듯이 마구마구 올라올라 ~~갑니다.
맞습니다. 물가 뜀뛰기 하는것도 한국은 빨리빨리~~해야 하나 봅니다. ㅎㅎ

어린이가 알바?를 나왔군요. 필리핀 사람들이 아주아주 즐겨먹는 그린망고 랍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파란사과를 연상시키는 것이 맛도 깔끔하니 좋답니다.

우기시즌을 대비해서 바람막이의 골격을 치는 사이 어린이들이 놀고 있군요. 어린이들이 놀이터로 점령?하는 공간들은 가끔 상상을 초월할 때가 있습니다. (오전 10시경의 보라카이 가스트호프 앞 해변) 어느 나라에서는 포탄을 가지고 놀다가 터지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린이들의 환경은 우리들의 자화상 입니다.

여성들끼리 놀러온 경우는 둘이서 수다떨고 사진찍고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잘들 노는데..
남성들끼리 놀러온 경우는 둘이서 주위를 둘러보며 무언가를 찾는 듯한 장면을 보여주죠.
커플들끼리 놀러온 경우는 둘이서 잘 놀다가도 가끔 삐지고 싸우고 급~~ 화해하는 광 스피드?를 보여주죠.

보라카이의 모습은 이렇게 친근하며 정겹습니다. 오전 10시의 보라카이 스테이션2의 해변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어떤 어린이가 지나가는 대로에 혼자서 알박기?를 하고 있군요. 고집이 대단합니다. 어른들이 옆에서 "얘야~~ 걸어다니는 길에 웬 공사?" 라고 해도 막무가내 입니다. 고집 대단합니다. 이 어린이가 크면 뭔가 커다란 일?을 벌일 것 같습니다.

시가 물어 주시고,책 앞에 놓고~~ 바람 솔솔 맞아 가믄서 이렇게 즐기는 것이 질여~~~
놀이의 전형을 보여주고 계시는 아저씨 네요. 이 아저씨를 보라카이 즐기기의 달인으로 선정 합니다.

하늘향해 두팔벌린~~~ 하늘로 쭉쭉 올라가 있는 코코넛 이군요. 너무 높다보니 열매가 떨어져서 사람들이 다칠까봐 안타깝게 목을 사람들이 쳐 내었군요.
그래서 겸손은 세상에가 가장 어려운 미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리젠시 앞의 해변도로의 모습입니다.

보라카이 스테이션2의 니기니기누누스 앞 해변

보라카이 어린이들에게 해변은 정말 소중한 놀이공간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들에게 추억이라는 재산이 되는 것 이구요. 그래서 난개발을 하면 안되는 이유랍니다. 젤로 황당한 경험은 어릴적 동네를 찾아 갔는데 .. 여기가 거기라는 건 맞는데.. 도저히 매치를 시키지 못할 때의 그 느낌 정말 황당하여이다~~~~ 쉽게 말해서
여기가 아닌게벼~~~

고마운 아저씨가 운영하는 앙홀리조트 랍니다. 이렇게 넓다란 장소에 더군다나 화이트비치변에 위치해 있는데도 이런 모습의 커티지를 유지하고 계시네요. 많은 개발업자들의 유혹이 있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굿굿하게 지키고 계십니다. 아저씨의 덕분으로

이 리조트의 앞쪽으로도 이런 모습의 원시 보라카이를 볼 수 있는 선물을 받습니다.

고 바로 옆으로 이런 해먹이 놓여져 있군요. 사진의 구도가 잘 빠졌습니다.

스테이션3에서 바라본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화이트비치의 양쪽 끝으로 발품을 파실수록 이렇게 한가하고 멋진 비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행오셔서 디몰에만 머무시고 리조트에서 트라이시클 타고 왔다리 갔다리만 하신 분들이 한국에 오면~~~
"보라카이에 가니깐 맨 한국사람들 이더라~~" 하시죠.



정겨운 모습이라 마지막을 넣어 보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제가 여기 오는 시간이면 수박님의 글 쓰고 있다는 안내문이..ㅋㅋㅋ 오늘은 좀 늦게 왔는데 말이죠. 서울은 날씨가 아주아주 맑습니다. 제가 등산가려했던 비만 왔던 이틀전과는 완전 딴판이네요.ㅡ,.ㅡ 부디 보라카이 가는 날은 완전 맑음을 바라며... 오늘의 날씨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사진 넘 감사해용~ ^^
역시 멋진 사진입니다.~~~
담주에 가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사진 정말 멋있어요..
잘 봤어요~수박님~~ㅎㅎ
첫번째 사진 이쁘요^^.......즐감
당신을 사진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너무 좋아요..앙 ...
역시..이 아름다운 곳을 두 눈에 담아 온다는건 정말 행운인거 같아요.그래서 중독되나봐요.보라카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