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에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교수님 윗트 쨩 이였어요
전라도 아가씨 둘이서 서울 나들이를 갔는데요
촌스럽지 않으려고 서울말을 쓰기로 했답니다
버스 안에서
아가씨1 왜 내발을 봅니?
아가씨2 암시랑토 안잖니!
아가씨1 테죽 나잖니?
내 아들한테 이 이야기를 했죠
아들왈
만주말이야 하는 겁니다
너 만주말 들어 봤냐?
엄마뱃속, 할머니 뱃속, 증조 할머니 뱃속,태고 할머니 뱃속에서 다 들었지!
만주는 우리땅이였잖아!
우리 아들 애국자네
사실은 전라도 말이야 나도 어렸을적 쓴말이거든!
그래! 만주말과 비슷하네 하는 겁니다
꼭 만주말을 아는것처럼!!!
호남대 안현수교수님 민들레 홀씨팀을 20여년간 이끌어 주셔서 대단히 고맙구요
20년간 더 갑시다 그래야 나도 20년 지기가 될테니까!
화순 공공도서관 남자 직원분 내가 늦게 신청했는데도
친절히 안내해주었구요
여자 직원분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우샘,김선영샘 감사! 감사!
도서관장님 아침 일찍 나와서 배웅해 주셨구요
관장님 인문학 강좌 늘려주세요
겨울에는 강좌가 통 없어서 서운해요
화순 공공 도서관 멋져요
수정할수 있도록 수정 켜 두세요
해석 못하면 해석해 드릴수도 있어요
여기 사람들은 다 알아 듣는데...........
어렵죠잉
첫댓글 오랫만이네요. 좌측 등단작가의 방에들어가면 솔리다스트방이있습니다.
카페지기전화 알려드릴테니 전화해서 수정 문제 해결해 달라고하세요.
김동근010.5454.6261
맞습니다. 만든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선생님 방이 텅 비어있습니다.
주인이 비면 손님도 안옵니다 ㅋㅋ~
난 알수 없어요 한용운 님도 아닌데.......
어제 민들레 홀씨회장님이 문장21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 갔는데 수정이 켜져 있었어요
광주대가 아니고 호남대래서 바꾸고 수업 끝나고 들어 갔더니 수정이 사라졌더라구요
왜 사라지는지 만해님도 모르는데 나같은게 어찌 알겠수만
내 아이디어를 올리고 싶었는데 막혀있더라구요
그때가 지나면 아이디어도 단풍구경가나봐요 싹 잊어버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