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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천사의 기별
세째 천사의 기별은 네째 계명의 안식일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며 이 진리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그러나 매력의 가장 큰 핵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 제외하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시대를 위한 사업에 종사하는 많은 자들에 의해서 그리스도께서 둘째 자리로 밀려났으며 이론과 논쟁이 첫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거룩한 성품에 관하여 모세에게 나타내신 바 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 (출 33:19) 신다고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 (출 34:6, 7) 으리라고 하셨다. (1SM 383.1)
첫째와 둘째 기별은 1843년과 1844년에 주셨으며 현재 우리들은 셋째 기별의 선포 하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세가지 기별들을 모두 선포해야 한다.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지금 긴요한 일이며 진리를 탐구하는 자들에게 거듭 반복하여 전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펜과 음성으로 이 기별들을 선포해야 하며 이 기별들의 순서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우리들에게 깨우쳐 주는 예언들의 적용성 (適用性) 을 증거해야 한다. 첫째와 둘째가 없이 셋째가 있을 수 없다. 우리들은 출판물들이나 설교를 통하여 이러한 기별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사실들을 예언적인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증거해야 한다. (2SM 104.3)
첫째 천사의 기별은 사람들에게 세상과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사람들은 법왕의 제도를 존중하였으며 이 여호와의 율법을 무력하게 하였으나 이 문제에 대한 지식은 증가하여야만 하였다. (2SM 106.1)
교회와 세상의 역사는 충성된 자와 충성되지 못한 자를 여기에 뚜렷하게 밝혀주고 있다. 충성된 자는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선포를 듣고 저들의 발길을 돌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예와 영광을 들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도리를 따른다. 반대하는 세력은 당신의 율법에 침해를 입히므로 하나님께 욕을 돌리며 당신의 말씀의 빛이 거룩한 계명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법왕의 권한으로 율법이 훼손된 것을 나타내 보여줄 때 저들은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전체의 율법을 없애버리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저들이 율법을 없앨 수 있었을까? 결코 그럴 수 없었다. 성경을 탐구하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변역함이 없고 영원하며 당신의 기념일인 안식일은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지속되고 모든 거짓된 신들과 구별하여 오직 참된 하나님만을 가리킬 것이다. (2SM 107.1)
바로 이러한 사단이 이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의 신앙을 약화시키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사상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예언들이 잘못 해석되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진리가 하나님께서 이 특별한 사업을 수행하시기 위하여 인도하시는 바로 그 사람들에 의해서 정한 시기에 밝혀져 왔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예언의 정확한 성취를 한 걸음 한 걸음 계속 따랐으며 이 사업에서 개인적인 경험을 갖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며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일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저들의 말” 을 믿어야 한다.
받아들인 바 되고 실천에 옮긴 바 된 이 기별들은 여호와의 큰 날에 백성들이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하여 저희 사명을 다할 것이다. 만약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위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주신 진리를 확증하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한다면 우리들 자신이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게 될 것이다. (2SM 111.2)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선포는 영감의 말씀으로 각기 제 위치를 찾게 되었다. 단 하나의 못이나 말뚝도 옮겨서는 안 된다. 어떤 인간적인 권위도 신약과 구약을 대체할 수 없는 것처럼 이 기별들의 위치를 변개할 수 있는 아무런 권리를 갖고 있지 못하다. 구약 성경은 표상과 상징으로 주신 복음이다. 신약 성경은 실체이다. 이 두 가지가 똑같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들이다.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교훈들을 증거하고 있으며 이 교훈들은 어떤 의미에 있어서도 그 효력을 아직도 상실하지 않았다. (2SM 104.2)
첫째와 둘째 기별은 1843년과 1844년에 주셨으며 현재 우리들은 셋째 기별의 선포 하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세가지 기별들을 모두 선포해야 한다.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지금 긴요한 일이며 진리를 탐구하는 자들에게 거듭 반복하여 전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펜과 음성으로 이 기별들을 선포해야 하며 이 기별들의 순서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우리들에게 깨우쳐 주는 예언들의 적용성 (適用性) 을 증거해야 한다. 첫째와 둘째가 없이 셋째가 있을 수 없다. 우리들은 출판물들이나 설교를 통하여 이러한 기별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사실들을 예언적인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증거해야 한다. (2SM 104.3)
봉함되었던 책은 요한계시록이 아니었고 마지막 날에 관련된 다니엘 예언서의 일부였다. 성경에 보면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단 12:4) 고 기록되어 있다. 그 책이 펴놓였을 때 “지체하지 아니하리” (계 10:6) 라고 선포되었다. 지금 다니엘서는 인봉되어 있지 않으며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주신 계시는 지상의 모든 거민들에게 전해져야만 하였다. 지식의 증가로 말미암아 백성들은 마지막 날에 설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되었다. (2SM 105.1)
안식일이 심각한 논쟁점이 됨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 14:6, 7). (2SM 105.2)
이 기별에 유의할 때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의 주위를 환기시켜 말씀을 엄밀히 검토하는 일과 제칠일 안식일을 거짓된 안식일로 변개시킨 권세에 관한 참된 빛에 대하여 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다.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은 잊어버린 바 되었고 당신의 율법은 버림받았으며 당신의 거룩한 안식일 제도는 불법의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바닥에 짓밟힌 바 되었다. 그처럼 뚜렷하고 명백한 넷째 계명은 무시를 당하였다. 천지를 창조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 누구이심을 선포하는 기념일인 안식일은 무너졌으며 거짓된 안식일이 세상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계명은 침해를 받았다. 거짓된 안식일이 참된 표준이 될 수 없었다. (2SM 105.3)
첫째 천사의 기별은 사람들에게 세상과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사람들은 법왕의 제도를 존중하였으며 이 여호와의 율법을 무력하게 하였으나 이 문제에 대한 지식은 증가하여야만 하였다. (2SM 106.1)
공중에 나는 천사로 말미암아 전파된 기별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 3:15) 고 말씀하셨을 때에 선포하신 바 동일한 복음이다. 바로 여기에 사단의 권세와 싸워서 이기기 위하여 전쟁 마당에 서실 구세주에 대한 첫 약속의 말씀이 주어졌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율법에 나타나신 것과 같은 하나님의 품성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당신의 율법은 당신의 품성의 사본이다. 그리스도는 율법이셨고 동시에 복음이셨다.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천사는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고 있는데 이는 구원의 복음이 인간들로 율법에 순종케하여 저들의 품성이 거룩한 모습을 닮을 수 있기 때문이다. (2SM 106.2)
이사야 58장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하는 일과 천지의 창조주에 대하여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사 58:12) 고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기념일인 당신의 제칠일 안식일은 높이 추대될 것이다.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사 58:12-14). (2SM 106.3)
교회와 세상의 역사는 충성된 자와 충성되지 못한 자를 여기에 뚜렷하게 밝혀주고 있다. 충성된 자는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선포를 듣고 저들의 발길을 돌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예와 영광을 들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도리를 따른다. 반대하는 세력은 당신의 율법에 침해를 입히므로 하나님께 욕을 돌리며 당신의 말씀의 빛이 거룩한 계명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법왕의 권한으로 율법이 훼손된 것을 나타내 보여줄 때 저들은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전체의 율법을 없애버리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저들이 율법을 없앨 수 있었을까? 결코 그럴 수 없었다. 성경을 탐구하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변역함이 없고 영원하며 당신의 기념일인 안식일은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지속되고 모든 거짓된 신들과 구별하여 오직 참된 하나님만을 가리킬 것이다. (2SM 107.1)
사단은 그가 하늘에서부터 시작한 일 곧 하나님의 율법을 변개시키는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끈질기고 굴함이 없이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자신이 타락하기 이전에 천국에서 제시했던 이론 즉 하나님의 율법이 불완전하므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그 이론을 세상 사람들이 믿도록 하는 데 성공하였다. 소위 기독교회라고 공언하는 대부분이 저들의 말로 표명하지 않을 때에는 행동으로라도 동일한 오류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의 율법이 일점 일획이라도 변개되었다면 사단은 천국에서 얻을 수 없었던 것을 이 지상에서 얻게 되었을 것이다. 그는 교회와 세상을 사로잡으려는 희망으로 그의 미혹하는 올무를 준비하였다. 순종의 자식과 불순종의 자식 그리고 충성되고 참된 자와 충성되지 못하고 참되지 못한 자들 사이에 구별하는 선이 그어졌다. 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과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의 두 큰 무리가 형성되고 있다. (2SM 107.2)
오용 (誤用) 된 성경 말씀이 주는 위협
사단은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경험 가운데 유대 민족의 역사가 반복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구약 성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저들 스스로 구약의 말씀들을 잘 알고 있는 줄로 상상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비참한 과오를 범하였다. 저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에 관한 예언들을 주님의 초림에 관한 예언인 줄로 생각하였다. 저들이 기대했던 그대로 주님께서 오시지 않았으므로 저들은 주님을 배반하였다. 사단은 이러한 사람들을 자기의 그물에 걸리게 하고 기만하며 저들을 멸망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2SM 111.1)
바로 이러한 사단이 이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의 신앙을 약화시키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사상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예언들이 잘못 해석되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진리가 하나님께서 이 특별한 사업을 수행하시기 위하여 인도하시는 바로 그 사람들에 의해서 정한 시기에 밝혀져 왔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예언의 정확한 성취를 한 걸음 한 걸음 계속 따랐으며 이 사업에서 개인적인 경험을 갖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며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일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저들의 말” 을 믿어야 한다.
받아들인 바 되고 실천에 옮긴 바 된 이 기별들은 여호와의 큰 날에 백성들이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하여 저희 사명을 다할 것이다. 만약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위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주신 진리를 확증하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한다면 우리들 자신이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게 될 것이다. (2SM 111.2)
아직도 성취되지 않은 예언들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심한 오류에 속한 일들이 거듭거듭 행하여졌으며 예언 가운데서 새로운 빛을 발견하려고 애쓰며,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빛에서 돌아서기부터 시작하는 자들에 의해서 그 같은 일이 계속 일어날 것이다. 계시록 14장의 기별들은 이 세상이 시험을 받아야 할 기별들이며 영원한 복음인 동시에 만방에 그 복음을 전하여야 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에 경험을 얻지 못한 자들에게는, 성령의 감동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설명하도록 하신 바 그 예언들에 대하여 새로운 해석을 하는 책임을 맡기지 않으신다. (2SM 111.3)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빛에 의하면 바로 이러한 일이 F 형제 그대가 시도해 보려던 일이었다. 그대의 견해들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몇 사람 있는데 저들이 찬성하는 까닭은 그대가 제시하는 이론의 참된 취지를 식별하지 못한 까닭이다. 저들은 이 때를 위한 하나님의 사업에 대하여 천박한 경험을 가졌을 뿐이며 그대의 견해들이 저들을 어디로 인도할는지 내다보지 못하고 또한 그대 자신도 저들을 어디로 인도해야 할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저들은 그대가 하는 말을 찬성할 태세를 취하고 있으며 그대가 한 말이면 무조건 옳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저들은 그대가 꾸며놓은 이론 가운데 많은 성경 말씀을 엮어 놓았으므로 현혹당할 수밖에 없다. 그대의 논증들은 저들에게 결정적인 것처럼 들릴 뿐이다. (2SM 112.1)
그러나 지구 역사의 마지막 기간에 해당되는 진리에 대하여 체험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 저들은 그대가 어떤 보배로운 진리를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에 그대가 성경 말씀을 오용하여 부합되지도 않는 성경 말씀을 오류의 체계내에 삽입시키려 하는 것과 현대 진리가 아닌 것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는 것 역시 알게 된다. 소수의 사람들이 그대가 기록한 것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의기 양양해 하지 말 것이다.
그대를 그리스도인으로서 신뢰하고 신앙적인 인물로서 사랑하는 그대의 형제들이 그대가 중대한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 조직적인 논증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이 때에 선포하도록 주신 진리의 이론이 아니라고 그대에게 말해주기란 가장 아픈 일이다. (2SM 112.2)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빛에 의하면 그대는 그대 자신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성경 말씀을 그대의 이론 속에 엮어 놓았다. 만약 그대가 그러한 일을 행하였다면 그대의 이론들이 우리 신앙의 근본적인 기초를 무너뜨릴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SM 112.3)
나의 형제여, 나는 그대가 현재 걷고 있는 그런 길에 나선 자들을 바로잡아 주기 위하여 많은 증언들을 받아 기록하였다. 이런 사람들은 마치 저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처럼 확신하는 듯이 보였으나 진리를 전파하는 목사들에게 여러 가지 다른 이론들을 가지고 찾아왔다. 나는 목사들에게 “주님께서는 이 일에 같이하시지 않으신다. 속임을 당하여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들을 기만하는 책임을 져서도 안 된다” 고 말해 주었다. 나는 여러 장막집회에서 바른 길에서 떠나고 있는 자들에 관하여 분명하게 말해 줄 수밖에 없었다. 나는 펜과 음성으로 “너희는 저들을 따르지 말라” 는 기별을 전해 주었다. (2SM 112.4)
교회에 보내는 권면 (2)
십사만 사천인은 모두 인을 받았으며 완전히 연합되어 있었다. 그들의 이마에는 하나님, 새 예루살렘이라 씌여 있었으며 예수님의 새 이름이 들어 있는 영광스러운 별이 새겨져 있었다. 우리가 기뻐하고 성결한 상태에 있는 것을 보고 악인들은 분노하여 난폭하게 달려와서 우리를 감옥에 밀어 넣기 위하여 우리 몸에 손을 대려고 하였으나 이 때에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손을 내밀면 저들은 힘없이 땅에 쓰러지곤 하였다. 그 때 사단의 회[사단을 따르기로 택한 자들]는 서로 발을 씻어 주고 성결한 입맞춤으로 형제들에게 문안하는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셨음을 알고 우리 발 앞에 경배하였다. (CCh 33.2)
우리가 여행을 하고 있는 동안 한 무리를 만났는데 그들도 그 곳의 영광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의 두루마기 가장자리에 빨갛게 테를 둘린 것이 내 눈에 띄었다. 그들의 면류관은 찬란하였고 그들의 옷은 깨끗한 흰색이었다. 우리는 저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나는 예수님께 저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를 물었다. 저들은 예수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그들과 함께 셀 수 없는 어린이들의 무리가 있었는데, 그들의 옷 가장자리에도 역시 붉은 테가 있었다. 시온산이 우리 바로 앞에 나타났고 그 산 위에는 영광스러운 성전이 있는데 그 주위에는 일곱개의 산들이 있고 그 산들에는 장미와 백합이 자라고 있었다. 나는 그 어린이들이 그 산들의 꼭대기를 향하여 기어오르거나 혹은 저희의 작은 날개를 사용하여 날아올라가서 시들줄 모르는 꽃들을 따는 것을 보았다. 성전 주위에는 온갖 종류의 나무들이 있어서 그 곳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회양목, 소나무, 전나무, 기름나무, 도금양나무, 석류나무, 그리고 알맞게 익은 열매의 무게로 고개를 수그린 무화과나무 등, 이러한 나무들이 그 둘레를 찬란하게 해주었다. 드디어 우리가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려고 할 때에 예수께서는 그의 온유하신 음성으로 “십사만 사천인만이 이 곳으로 들어간다” 하고 말씀을 하시자 우리는 모두 “할렐루야”하고 함성을 올렸다. (CCh 35.4)
마지막 날의 사건들 (2)
그들은 보좌 앞에서 “새 노래” 를 부른다. 그 노래는 십사만 사천인 외에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그것은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곧 구원의 노래이다. 그 노래는 십사만사천인 외에 아무도 부를 수 없는 노래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체험의 노래, 곧 다른 어떤 사람도 체험하지 못한 경험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 살아 있는 자들 가운데서 땅으로부터 끌어 올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계 15:2, 3, 14:1-5) 이다. 또한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다. 그들은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의 시기를 지내고, 야곱의 환난을 견디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마지막으로 내릴 때 중보자 없이 선 자들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8, 649(영문)(1911). (LDE 268.4)
어떤 사람이 십사만 사천인에 속하게 될 것인가 하는 등의 영적으로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들을 가지고 신자들이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은 잠시 후에 틀림없이 알게 될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1권, 174(영문)(1901). (LDE 269.1)
사도행적 (1)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 14:2~5). (AA 591.2)
초기문집 (1)
주님께서는 나에게 또 다른 세상들을 구경시켜 주셨다. 나에게 날개가 주어졌고 한 천사가 나를 그 도성으로부터 밝고 영광스러운 세계로 안내했다. 그 곳에 있는 초목들은 싱싱한 녹색이었고, 새들은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다. 그 곳에 거하는 주민들은 키가 다 같지 않았으며 고상하고 위엄이 있고 사랑스러웠다. 그들은 예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들의 용모는 거룩한 기쁨으로 빛났으며 그 곳의 자유와 행복함을 나타내고 있었다.
나는 그들중 하나에게 어찌 그들이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지를 물어 보았다. 그 대답은 이러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생애를 살았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처럼 불순종으로 인하여 타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라오.” 그후에 나는 두 그루의 나무를 보았는데 하나는 도성 안에 있는 생명나무와 매우 흡사했다. 두 나무의 열매는 똑같이 아름답게 보였으나 그중 한 나무의 열매는 그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그들은 둘 다 먹을 수는 있으나 그중 하나는 먹는 것이 금하여져 있었다. 그 때 나를 수행하던 천사가 이르기를 “이 곳에서는 아무도 금단의 실과를 맛본 사람이 없다. “만일 그들이 그것을 먹으면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 주었다. 그 후에 나는 달이 일곱 개가 뜨는 세계로 옮겨졌다. 거기서 나는 옛날에 승천한 에녹을 만났다. 그는 오른팔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는데 매 잎사귀마다 “승리”라는 말이 씌여 있었다.
그는 머리에 눈부신 흰 화환을 쓰고 있었는데 화환 위에는 잎이 있고 매 잎사귀 중앙에 “순결”이라고 씌여 있었다. 또 화환 둘레에는 가지 각색의 보석들이 박혀 있었고 그 색깔은 별빛보다 더 밝게 빛났고 그것이 글자 위에 반사광을 던져서 그 글자들을 돋보이게 하였다. 그의 머리 뒤에는 화환을 고정시키는 활 모양의 것이 있었는데 그 위에는 “거룩함”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화환 위에는 태양빛보다 더 밝게 빛나는 면류관이 있었다.
나는 그에게 지상에서 바로 이 곳으로 옮겨 왔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아니오, 내 집은 도성이고 이 곳은 방문차 왔지요”라고 대답하였다. 그는 마치 자기 집같이 그 곳을 돌아다녔다. 나는 수행하는 천사에게 나를 그 속에 남아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이 어두운 세상으로 돌아올 것을 생각하니 나는 견딜 수 없었다. 그 때 그 천사는 “너는 돌아가야 한다. 만일 네가 신실히 행하면 십사만 사천인과 함께 모든 세계들을 방문하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구경할 특권을 누릴 것이다.” 라고 말해 주었다. (EW 39.3)
하늘 (2)
구원받은 자들이 하늘로 여행하는 데 7일 걸림— 우리는 모두 구름 속으로 함께 들어가서 유리 바다를 향하여 7일 동안 올라갔다. 이 때 예수님께서 면류관을 가지시고 당신의 오른손으로 친히 우리 머리 위에 씌워 주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금거문고와 승리를 의미하는 종려나무를 주셨다. 유리바다 위에는 십사만 사천인이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서 있었다. 그 중의 어떤 이는 매우 빛나는 면류관을 썼고, 어떤 이들의 면류관들은 그 위에 별들이 달려 있어서 무거워 보였고, 어떤 면류관에는 별이 불과 몇 개밖에 없었다. 그러나, 모두가 자기 면류관에 아주 만족해하였다.
그리고, 저들은 모두가 저희의 어깨에서 발까지 내려오는 영광스러운 흰옷을 입고 있었다. 우리가 성문을 향하여 유리바다 위를 행진할 때에 천사들이 우리의 주위를 둘렀다. 예수께서 당신의 힘있고 영광스러운 팔을 드시어 진주 문을 붙들고 찬란한 돌쩌귀에 걸려 있는 그 문을 뒤로 밀어 놓으셨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여 “너희들은 나의 피로 너희 두루마기를 빨았고 나의 진리를 위하여 굳세게 서서 견디었으니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셨다. 우리는 모두 안으로 행진하여 들어갔으며, 우리는 그 도성에 당당히 들어갈 권리가 있는 것처럼 느꼈다.—자서 66, 67. (Hvn 47.2)
엘렌 G. 화잇에게 준 하나님의 약속— 주님께서는 나에게 또 다른 세상들을 구경시켜 주셨다. 나에게 날개가 주어졌고 한 천사가 나를 그 도성으로부터 밝고 영광스러운 세계로 안내했다.... 나는 수행하는 천사에게 나를 그 속에 남아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이 어두운 세상으로 돌아올 것을 생각하니 나는 견딜 수 없었다. 그 때 그 천사는 “너는 돌아가야 한다. 만일 네가 신실히 행하면 십사만 사천인과 함께 모든 세계들을 방문하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구경할 특권을 누릴 것이다.” 라고 말해 주었다.—초기 39, 40. (Hvn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