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느낌 그리고..>
태우 머리속은 정화로 가득차버리는군요.. 동정일꺼라 생각하는 태우..하지만 자꾸 맘에 자리잡으려는 정화를 느끼는데.. 정화의 아픔을 곁에서 보며 걱정하는 진이 정화의 마음을 태우에게 전하는데..
하하 민용을 수상쩍게 감시하다 민용에게 다빈을 좋아하는게 아니냐고 묻자 민용은 다빈흉을 보며 아니라고 하는걸 다빈이 들어버리고 화를내버리고 가버리내요 .. 이에 민용은..
#기숙사앞
> 태우 바람새러 나왔다가 비틀거리며 기숙사로 향하는 정화를 본다
>태우:(가만히 보다가)정..
> 태우 정화를 부르려다.. 가만히 들어가는걸 지켜본다
>태우:(속으로)그래 자꾸 이렇게 하면 정화는 더힘들꺼야..내가이러는건..그래 이러는건 동정일꺼야 ...정화말대로..
#휴계실
> 민용 하하 이진 걱정자매들 TV를 본다 이떄 정화 비틀거리며 들어온다
>정화:(술에 취해 웃으며)애들아 안녕~~ 머하니~~
>이진:(뛰어가서 정화를 부축하며)정화야 어디서 이렇게 마신거야.. 괜찮아..
>정화:에이~ 괜찮아 괜찮아~~ 우리 진아 뽀뽀 하하.. 내가 기분이 좋아서..어 나빠서가 아니라 좋아서 마셨어 괜찮지..하하
>효진:진아.. 안돼겟다 침대에 좀눕혀
>다빈:어 그래 정화 마니 취했네
>다나:어 언니 내가 도와줄까(달려가 같이 부축한다)
> 정화 끌려가며..
>정화:아냐 아냐 괜찮아 괜찮다니까..
> 정화 이진 다나랑 방으로간다
>효진:정화 재는 왜저런데니 여자가 혼자 술이나 마시고..
>다빈:힘든일이 있는가봐.. 정화재가 원래 자기 힘든건 남한테 말안하거든
> 민용 자기도 모르게 다빈을 보고있다 다빈 시선을 느끼며
>다빈:어 왜?? 내얼굴에 묻었어 머?
>민용:(놀라며)아니 아니야.. 나먼저 들어간다..
> 하하 먼가 낌새를 채고 민용을 따라 들어간다
#여자방
> 이진 다나 정화를 눕히고 다나 나간다 이진 정화를 안스럽게 보다가
>이진:(속으로)정화가 정말 정화가 저렇게 힘든데.. 정화재는 왜 태우만 위해주는거야.. 태우는 대체 정화가 저정도인걸 아는거야..
#남자방
> 민용 뛰어들어와 책상에 주저 않으면 머리를 쥐어뜯는다
>민용:(속으로:안돼.. 안돼 나도모르게 아아)
> 하하 들어오며
>하하:야 최민용 나 머하나만 묻자
>민용:어 먼데?
>하하:내가 너 유심히 봤는데..너 정다빈 좋아하지 맞지 야 너 딱걸렸어 임마 맨날 다빈이 처다보고 안그래 맞지 맞지..
>민용:(당황하며)야 미쳤냐 내가 왜 다빈..참나 (머뭇거리다) 어그래 내가 처다본 이유는 신해서 그래 맨날 왠일이니 왠일이니 해대질않나 순바보에 영어는 읽기도 못하는 외국브랜드만 고집하고 신기해서 그런거야.. 바보는 다그런지..어 그래서
>하하:뭐야 그런거야 에이 잘못 짚엇네..
> 다빈 민용에게 할말있어 왔다가 애기를 듣고 기가막혀 한다 문을 확 열고 들어가서
>다빈:야최민..야 짠돌이 야 너 너무하는거 아냐 내가 신기해? 머가 신기해? 정말 어의가 없어서 .. 나는 너가 나구해줘서 고마워서.. 정말 고마워서 멀해줄까 멀해줄까 맨날 맨날 생각하는데 넌머야 속으로 나 욕하고 있었던거야 그러면 구해주지말지 그랬어 치어죽던가 말던가 ..(숨을 가다듬고)야 최민용 다시는 너안봐
> 다빈 나가버린다
>하하:아 자식 왜그랬어..정말
> 하하도 나가버린다
>민용:아이게 아닌...아니지 내가 이럴이유없지 정다빈은 나랑 아무관계아닌데머.. 내가 다빈 좋아? 어우 말도 안돼지 정다빈 지가 다시는 안본다고 무서울꺼 없자나..
> 민용도 나가버린다
#다음날 휴계실
> 태우 앉아있다 이떄 비틀거리는 정화 이진과 함께 나온다
>태우:(정화를 안스럽게 보다가) 야 여자가 무슨술을 그렇게 마셔 작작마셔
그러니까 아직 애인이 없지
>정화:아 걱정마 내가 마시는거지..그러는 지는..
>이진:(속으로:태우 재는 왜저래 정화가 뻔히 뻔히 자기 좋아하는걸 알면서 어쩜 저럴수 있어..) 야 정태우 친구가 술이 안깨서 힘들어 하는데 약이라도 좀사와..
>태우:(당황하며)어어 어그게 나약속있어 지금 나가야거든 미안
> 태우 나간다
>정화:진아 안그래도 돼 고마워.. 시원한 물먹으면 괜찮아..
>이진:어어 그래 기다려..
> 진이 부엌으로 들어가고
>정화:(속으로) 진이가 나때문에 태우에게 나쁜감정이 생기면 안돼는데.. 내가좀더 조심해야겟네..
#길거리
> 태우 천천히 걸어가며
>태우:(속으로)정화 속이 마니 아프겟지.. 약이나 사서 줘야겟다..
> 태우 급히가려다 서서
>태우:(속으로)아냐.. 정화는 동정하는걸로 알꺼야 더 기분나빠 할꺼야.. 그렇겟지..
> 태우 가던길을 간다
#강의실 앞
> 민용 커피를 뽑아 마시는데 걱적자매들 등장한다
>효진:오 백마탄왕자..머하냐
>다나:오빠 머하쎠~
> 다빈 눈길도 안주고 딴짓한다
>민용:커피마시지 보면몰라.. 한잔식들 줄까 정다빈 마실래?
>다빈:됐어 내가왜 바보가 커피 마시면 머리좋아 진다디 누가 흥
> 민용 아쉬워하며 있는데 원준 오면서
>원준:흠 아 목이 컬컬한게 커피 한잔했으면 겠는데.. (잠시 민용을 보다가)아 난 누가 커피 안뽑아 주나..
> 민용 나가버린다
>원준:저저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주둥이냐 어어 도대체가 엉
>다빈:(말문을 막으며)엉망징창이야 엉망.. 어어 교수님이 커피 드시고 싶다는데 그냥가 저싸가지 싸가지 돈 아껴서 머할라고 그러는거야 대체 어우 짠돌
>원준:(다빈을 보며)역시 나생각 하는건 다빈이 뿐이야.. 그럼 다빈이가 커..
>다빈:(또 말막으며) 어머 수업시간이네.. 언니 나수업받으러가
> 잽싸게 사라지고 원준 엉망징창을 외치며 효진 다나를 보자 둘다 나가버린다
#휴계실
> 정화 컴퓨터 앞에 멍하니 있다가 실수로 효진의 컴퓨터를 떨어뜰인다 그러나 정화 알아차리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 효진 이진 들어오며
>효진:어 어떻해 내컴퓨터 ..야 김정화 어떻게 된거야..
>정화:어어 왜?
>효진:니가 니가 그런거아냐? 니앞에 있잖아
>정화:어머 정말 언니 미안해..어떻해 내가 금방고쳐줄께 금방
> 정화 효진 노트북을 들고 나간다
>효진:재는 진짜 머야 멍청하게 멍하니 앉아서.. 바보아냐..
>이진:언니는 왜그래 무슨일 있을수도 있잖아
> 진이 화를내고 나간다
>효진:아머야 쌍으로 나 열올리는거야 머야.. 아진짜 화풀이 할때 업.. 하하 그래 하하 이자식을 그냥
#공원 밴치
> 정화 컴퓨터를 옆에 두고 앉아 있다 멀리서 태우 걸어오다 정화를 발견하고 다가가는데 정화 컴퓨터를 두고 가버린다
>태우:뛰어가서 야 김정화 이컴퓨터 왜두고가....
>정화:어..어 맞다 컴퓨터 고마워..
>태우:야 정말 도대체 왜그리 멍하게 왜그래.. 정신차려 김정화..
> 이진 정화를 찾으러 오다가 대화를 듣고 다가온다
>정화:야 내가 정신을 차(이진을 보고) 어 그게 태우야 안도와줘도돼 내가 갔다주면돼 ..고마워
>이진:정화야 머해..
>정화:아니 태우가 태우가 도와준다고 막 그러길래 필요 없다고 어 그러고 있었어..
> 태우 이진 말없이 정화를 본다
>정화:아 컴퓨터 나 이거 고쳐야돼 나먼저 간다..
> 정화 떠나 버리고 태우 진이 정화를 보다가
>이진:태우야 있잖아 정화말이야
>태우:어 정화 아글쎄 도와준다는데 막무가네로 싫다네 참나..나먼저 갈께..
>이진:어그래..(속으로:태우 재는 대체 왜저러는거야 정말.. 정화맘 알면서 왜저러는거야 대체..)
#가계앞
> 민용 주인과 말다툼 중이다 다빈지나가다 보고 다가간다
>민용:아니글쎄 아이스 크림이 녹아서 떨어 졌는데 바꿔줘야죠
>주인:아니 녹아서 떨어진걸 나더러 어쩌란말이야..
>민용:아니 그럼 제가 녹였습니다 사고 가는데 바로 녹아버리잖아요 이거 고장난거 아니에요.. 안바꿔주시면 저드러눕습니다 드러...
> 민용 다가오는 다빈을 본고
>민용:험험.. 아 오늘은 참아요 그냥 갑니다 예 그냥가요..
>다빈:야 짠돌머해? 아저씨 머에요?
>주인:아니글쎄..아이스크림 놀아서 땅에 떨어졌다고 물어내라지 머야
>다빈:어머 왠일이니 왠일이니 야 아이스 크림이 원래 녹는거지 녹아서 안흘리려면 핫도그르 먹어 누가 짠돌아니랄까봐..
>민용:아니그게.. 아저씨 두고 봅시다
> 민용 막뛰어가다 서서
>민용:(속으로) 내가왜 내가왜 당황하는거야..
#과방
> 진이 정화 책을 본다 태우 들어오며
>태우:정화 오늘 오빠 어때~
>정화:이야 멋진데 어디가??????
>태우:날 만나려는 걸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 만나주려고..
>정화:치.. 그래 잘해봐라..
>태우:나그럼 간다이~
> 태우 나가고 정화 태우가 간쪽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진이의 시선을 느끼고
>정화:어..어 야 우리도 놀러갈까 그래가자 놀이공원 그래 좋다 가자가자 어서~~
> 정화 진이를 끌고나간다
#운동장
> 민용 운동장 가에 앉아 있는데 지나가는 다빈을 본다
>민용:정다빈.. (머리를 치며) 정다빈이 지나가는게 머머머...
>축구하는 사람들: 어 아가씨 위험해
> 민용 다빈을 보자 공이 다빈을 향해 날아간다
>민용:정다빈 야 위..(속으로:정다빈이 맞던 말던 나랑 상관없자나..)
>다빈:아아 엄마~
> 민용 자기도 모르게 뛰어가서 공을쳐낸다
>민용:(속으로:머야 이건머냐고 몸조차 몸조차 말을안들어)(다빈보며)아..
>다빈:어머 고마..(얼굴들어 민용인걸보고)야 너머야 왜 또 도와주고 무슨욕할려고 하나도 안고마워 어 저리 비켜
> 다빈가 버린다 민용 머리를 쥐어뜯는다
#놀이공원
> 정화 이진을 끌고 다니며
>정화:진아 우리 저거 탈까 아님저거 재밌겟다 가자
>이진:어어..
> 정화 놀이기구를 타며
>정화:악악~~와~~~~ 진 이 야 재 밌 지
>이진:어..어 엄마~~
> 진이 소리를 지르며 타다 멍하니 있는정화를 본다 정화 시선을 느끼며
>정화:야 재미없어? 재밌지 와~~~~
> 진이 정화를 본다
> 잠시후 밴치에 앉으며
>정화:어 나 마실거좀 사올께 기다려~
>이진:어 빨리와.. (속으로:정화 잊으려고 노력하는 거랬지 정화가..)
> 얼마가 지나도 정화가 안오자 이진 찾아 나선다 정화 멍하니 서서 한곳을 유시하는곳을 본고 진이도 그리로 시선이 간다
>남자:우리자기 알면서.. 오빠가 오늘 머해줄까~~ 죽겠네 우리 자기 그렇게 이쁘게 처다보면 오빠 가슴텨져 죽겟네..
> 정화 말없이 쳐다보고 이진 연인을 보다가 정화를 본다
#휴계실
> 정화 이진 들어오며
>정화:야 재밌었지.. 담에 우리 또갈까 어어..나먼저 씻어야겟다 TV보구있어...
>이진:어어
> 태우 들오 온다 진이 태우를 보고
>이진:태우야 어디갔다와...
>태우:어 나.. 말했잖아 데이트 알면서..
>이진:어그래..(생각하다)태우야 나랑 애기좀 할래..
>태우:무슨 애긴데 나바쁜데.. 아 잠시만이다
> 태우 이진 나간다
> 잠시후 민용들어와서 앉고 잠시후 다빈 들어온다 다빈을 보고
>민용:왔냐..
>다빈:흥 오던 말던 무슨 상관이래니.. 참나.. 별꼴이야
> 다빈 들어간다 민용 다빈 간자리를 보고 있다
#기숙사앞
> 진이 태우와 나와서 멈춰 돌아서며
>이진:정태우 너 왜그러는거니
>태우:뭘.. 내가뭘?
>이진:나..다알아.. 우연히 들었어 정화가 태우 너 좋아하는거 너도 알자나..그러면서 넌 왜 정화에게 그러는건데 어..
>태우:저기 진이야..
>이진:(말문을 막으며)너가 나좋아하느거 때문에 그러는거라면 그러지마 정화는 널잊고 싶어서 그러고 싶어서 얼마나 노력중인데 너가 그러면 정화가 얼마나 힘들겠어..
>태우:진이야..나도힘들어.
>이진:어..
>태우:나도 정화만 보면.. 미안하고.. 안스럽고.. 정말 어쩔바를 모르겟어..정화말대로 동정인가 하는생각도 들지만.. 근데 나도 모르는게 내맘에..내맘에..
>이진:(태우를 보다가)저기 태우야 ..혹시 너맘속에 작은 아주 작았던 정화가 커져버려서 그러는건 아닐까..
>태우:어..?
>이진:그냥 친했던 사이라 느끼지 못했던 무언가가.. 아니다 태우야.. 너무 그러는것 같네 나먼저 갈게..
> 진이 가버리고 태우 속삭인다
>태우:내맘속에 작은...커져버린..정화......
#휴계실
> 민용 휴계실로 들어오며 멍하니 있는 정화를 보고
>민용:정화야.. 야 김정화..
>정화:어.. 어? 왜?
>민용:아니 멍하게 앉아 있길래..
> 태우 들어오다 둘대화를 듣는다
>정화:멍하긴 머가 멍해 TV보는 중이지..
>민용:TV꺼져있잖아..
>정화:어그게..짜식 방금 껏어 어.. 나 방에 갈께
> 정화 일어서다 자신을 보고있던 태우를 본다
>정화:어.. 태우 여기서 머해..(머뭇거리다) 태우 데이트 잘했냐..에이~ 좋겠다.. 나 간다
> 정화 들어가고
>태우:(속으로:내맘속에..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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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사랑느낌.. 그리고>정화 태우 이야기..그리고 민용 다빈.. 정화 이어주고 담은 다빈이랑 이어줘볼라구..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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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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