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 | 글 허영엽, 그림 김소정 | 가톨릭출판사 | 68쪽 | 8,000원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교리서가 출간됐다. 바로 만화로 보는 천주교 교리,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는 교구 대변인이자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인 허영엽 신부가 글을 쓰고 김소정 작가가 만화로 그린 교리 책이다. 교구 문화홍보국 ‘온라인 서울주보(https://bit.ly/3rds6Kw)’에서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연재됐던 웹툰을 보완해 출판했다. 이 책은 ‘궁그미’와 강아지 ‘또몽이’ 캐릭터가 사제와의 대화 속에서 천주교 교리를 알아가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담고 있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리를 접하는 어린이부터 새롭게 세례를 받은 어른까지 친근한 만화를 이용해 꼭 알아야 하는 중요교리를 18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냈다. 종교란 무엇이며, 교회는 어떤 곳인지, 나아가 인생의 목적과 예수와의 관계 등의 주제를 만화로 접할 수 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추천사를 통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으로 만들어진 이 교리 책은 우리 교구에서 처음으로 나온 것 같다”면서 “이 책으로 많은 이들이 올바른 진리에 관심을 가지고 참생명의 갈증이 씻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붙임
1. 저자 소개
2. 본문 미리 보기
1. 저자 소개
글 허영엽
1960년 1월 경기 광주 출생으로 1984년 5월 사제 서품을 받은 허영엽 신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동본당, 반포본당 보좌신부를 거쳐 독일 트리어(Trier) 신학대학에서 유학했다. 이후 구파발본당, 가좌동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하다 1997년 10월 성서못자리 전담신부로 사목했다. 2004년 2월 서울대교구 홍보실(문화홍보국 전신)에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교구 홍보 책임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대교구 대변인이자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회 안팎에 교구의 공식 견해를 전하고 있다. 또한 교계신문 및 일간지, 각종 잡지에 성경과 교회 이야기를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그림 김소정
김소정(안나)은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보위원회 산하 가톨릭예술아카데미 교육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캐릭터 궁그미와 또몽이를 만들어 인터넷 서울주보에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를 연재했다.
2. 본문 미리 보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구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