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서지혜의 감성 멜로 <서서 자는 나무> 12월 9일 개봉확정
- 송창의, 서지혜, 여현수, 주혜린 출연
송창의, 서지혜 주연의 휴먼 멜로 드라마 <서서 자는 나무>(감독 송인선, 제작 미카필름)가 12월 9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서서 자는 나무>는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삼척시와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을 남겨둔 채 불길에 뛰어 든 한 소방관의 아름다운 사랑과 희생을 그린다.
최근 SBS 드라마 ‘인생을 아름다워’를 마치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창의가 불 앞에만 서면 가족도 잊을 만큼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이자 가슴 따뜻한 남편 ‘정구상’ 역을, 영화 <상사부일체>와 드라마 ‘김수로’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서지혜가 밝고 천진난만하지만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아내 ‘김순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또한,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여현수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역 배우 주혜린이 합류해 극의 감동을 더한다.
주인공을 맡은 송창의는 개봉을 앞두고 “올 겨울,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없이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서서 자는 나무>는 삼척시와 강원도 소방본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촬영됐다.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