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5명의 낚시인이 겨울 물낚시를 즐가셨습니다. 거의 1~2마리는 낚았지만 조황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날이 좋아 해가 봄볕같은 느낌으로 오후에 잠시 낚시를 했습니다. 이 겨울 횡재
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건 맞습니다. 1.6년전 이맘때는 낚시터를 접어야 하나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연구와 자료를 토대로 기대를 한 것에 대한 좋은 결과입니다. 막힌 길은 없다는 게 저의 인생철학입니다. 연구하고 노력하면 길이 저절로 열린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 낚시터는 반전의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 반전의 드라마 주인공 낚시인들이 된 것입니다. 늘 꿈꾸던 4계절 낚시터가 실현된 순간입니다.
조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낚싯대를 들고가서 좋은 결과의 조과를 보여 드리고 욌습니다. 운빨 일 수도 있겠지만 결과는 대물 등을 포함한 5수를 짧은 시간에 큰 조과를 올렸습니다.
3번 방갈로 지역에서 제일 많이 낚으셨습니다. 20수 이상을 오전에 했다 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몇수 정도에 만족했을 뿐입니다. 최근 수위가 25cm정도 올라가면서 약간의 환경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갈로 지역도 시설을 쓰지 않는 분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쓰실 분은 사전에 예약하시면 자리를 1만원 전기비만 받고 예약을 해 드립니다.
겨울 낚시장의 의자를 전기방석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실험을 거쳐서 가능하면 자동차 운전석을 설치해 드리겠습니다. 월요일부터 약 3일간에 의자를 전면 교체작업을 합니다.
오늘 물낚시 모습입니다.
현재 수 차례 도전결과 야간 낚시는 입질이 어렵습니다. 참조하십시요.
5번째로 낚은 떡붕어 44cm입니다. 그리고 자리를 다른 분에게 강탈당했습니다. 그분 바로 37급 토종붕어 한 수 하셨습니다. 방갈로 4번 2.8칸 봉추채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