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나나·사과·오렌지값 세계 1위… 소고기·쌀 3위
[혹한기 다가오는 경제] [2]
한국 식료품 물가 전세계 4위… 세계은행 “저소득층 더 타격”
송혜진 기자 입력 2022.05.21 03:08 조선일보
전 세계가 5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상황에서 한국의 식료품 가격이 139국 중 넷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급 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삶을 짓누르고 있다. 밀 등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료품과 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뉴스1
20일 글로벌 국가·도시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집계한 2022년 식료품 물가지수(Groceries Index by Country) 결과다. 북대서양 섬나라인 버뮤다를 비롯해 스위스·노르웨이가 우리나라보다 식료품 가격이 비쌌고, 아시아에서는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넘베오의 식료품 물가지수는 과일·고기·채소·쌀 등 19개 식료품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품목별로 바나나·사과·오렌지·토마토 같은 과일류와 감자 가격은 세계 1위, 소고기 쌀은 세계 3위였다.
식료품 외에도 각종 생필품과 교통비·외식비 등을 포함해 산출하는 국가별 생활비지수(Cost of Living index by Country)에서는 우리나라가 139국 중 20위였다. 중간 가격대 식당의 외식비는 서울이 이웃 나라 일본의 도쿄보다 비쌌다. 두 사람이 세가지 종류의 요리를 시킬 경우, 서울에선 평균 6만4272원, 도쿄에선 5만9324원이 들었다.
도시락 먹고 떨이상품 사도… 생활비 4년새 39% 늘어
[혹한기 다가오는 경제] [2] 직장인들 지갑이 운다… 아껴써도 지출 늘어
편의점 도시락 매출 48% 증가, 우동집 등 저렴한 식당은 장사진
“돈 아끼려 미용실도 자주 안 가”
기혼 직장인 한달 평균 지출 2018년 43만원서 60만원으로
송혜진 기자 성유진 기자 입력 2022.05.21 03:42 조선일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자취를 하는 3년 차 직장인 염지은(27)씨는 작년까지 60만원이던 한 달 용돈이 최근엔 75만원까지 늘어나 고민이다. 매달 하던 2만4000원짜리 커트도 두세 달에 한 번으로 줄였지만 지갑에서 나가는 돈은 더 커졌다. 염씨는 “하루 쓰는 밥값 단위가 달라진 탓”이라고 말했다. 평일 점심을 해결하는 회사 근처 식당의 한 끼 값이 7000원에서 8400원으로 뛴 것이다. 매달 고정적으로 내야 하는 월세·관리비도 늘었다. 2019년 월세·관리비는 47만원 정도. 올해는 52만8000원을 내고 있다. 염씨는 “각종 생필품은 물론이고 세탁비, 기초 화장품 가격까지 다 올라서 돈 쓰기가 겁난다”고 말했다.
무섭게 뛰는 물가에 서민들은 소비를 줄이는데도 정작 매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이 때문에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고 나서 돈이 금세 사라지는 소위 ‘월급 고개’가 찾아오는 시기가 더 빨라졌다는 자조도 나온다.18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다./뉴스1
◇물가 폭풍 시대… ”미용실도 못 가는데 지출은 늘었다”
본지와 채용 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플랫폼 뉴워커를 활용해 지난 18~19일 2040세대 직장인 700여 명을 상대로 한 달에 쓰는 생활비(집세 제외)가 얼마인지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은 한 달 평균 62만6000원을 쓴다고 답했다. 인크루트가 지난 2018년에 비슷한 수의 직장인을 조사했을 때 응답자들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57만7000원이었다 .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매달 지출이 9%가량 늘어난 것이다. 결혼한 직장인들의 경우 지출 상승 폭은 더 컸다. 기혼 직장인들은 2018년엔 평균 43만8000원을 쓴다고 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60만9000원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4년 사이 39%, 매년 10%가까이 지출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직장인 생활비 부담에서 가장 큰 비율(74.6%)을 차지하는 것은 외식비였다.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광화문의 한 백반집은 2주 전 1만7000원에 팔던 삼겹살 가격을 1만8000원으로 올렸다. 조만간 각종 찌개류 등 다른 메뉴 가격도 올릴 예정이다. 최근 식용유를 비롯한 각종 재료 가격이 너무 오른 탓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보다 1.1% 상승한 118.02로, 4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돼지고기(28.2%), 달걀(6.8%), 멸치(22%), 물오징어(5.5%) 가격도 이전 달보다 크게 올랐다.
◇값싼 식당, 편의점 찾는 서민들
식료품비·외식비가 무섭도록 오르면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직장인은 점점 늘고 있다.
20일 낮 12시쯤 서울 서초동의 한 편의점. 99㎡ 규모 매장 안에 마련된 좌석 10개에 회사 신분증을 목에 건 직장인들이 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4200원짜리 비빔밥 도시락을 고른 직장인 김주연(34)씨는 “일반 식당에서 먹으면 보통 8000~9000원씩 내는데 편의점에선 도시락에 커피까지 먹어도 5500원 정도면 되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체 GS25에 따르면 지난 1~18일 도시락 매출은 전년보다는 47.9%, 지난 2월 같은 기간보다는 27% 늘었다.
편의점서 점심거리 고르는 직장인들 - 식당마다 메뉴 가격이 뛰면서 편의점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사진은 20일 정오 서울 서초구의 한 편의점에서 손님들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같은 점심거리를 고르는 모습. /김지호 기자
비슷한 시각 서울 충무로 한 우동집. 직장인 20여 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4500원짜리 우동을 판다고 알려진 곳이다. 식당 주인 권모씨는 “연초보다 손님이 30%가량 더 늘었다”면서 “가게가 좁아 다 받을 수가 없어서 절반가량은 기다리다 허탕을 치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최근 대형마트에선 할인 상품 쟁탈전이 일상이 됐다.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한 대형마트에선 달걀 특란 한 판(30구)을 6900원가량에 내놓는 행사를 벌이자마자 상품 100여 개가 금세 동이 났다. 최근 달걀 가격이 20%가량 뛰어오르면서 달걀 한 판 값이 7000~1만1000원까지 치솟자 빚어진 현상이다. 마트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
[재미로 읽는 영한대역 세계 명작 칼라 만화]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1.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개요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1)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개요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영국 작가 :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의 풍자소설.
저자 :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
국가 : 영국
장르 : 풍자 소설
발표 년도 : 1726년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는 영국의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의 1726년작 풍자 소설이다.
총 4권, 1726년 간행. 주인공 걸리버가 항해 중에 난파하여, 소인국·대인국, 하늘을 나는 섬나라, 말[馬]나라 등으로 표류해 다니면서 기이한 경험을 한다는 줄거리이다.
당시 시대의 상황을 풍자한 소설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나라에서 동화로 각색되어 아이들을 위해 많이 읽혔다. 주로 동화에서는 3부까지의 여행을 수록하였으며, 4부는 신성 모독 등을 이유로 들어 삭제해왔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1부인 작은 사람들의 나라인 릴리퍼트 기행을 걸리버 여행기의 전체 내용인 것처럼 알려져 왔다. 소설의 내용을 모델로 각색하여 만들어진 영화 걸리버 여행기가 개봉하였다.
자유분방한 상상력 때문에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애독되고 있다. 특히 오늘날에는 첫 2권인 소인국과 대인국 편이 다소 고쳐져서 아동물(兒童物)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원래는 모두가 통렬한 인간 매도(罵倒)의 풍자적 작품으로, 그 점에서는 마지막의 말나라편이 가장 뛰어나다. 이 나라에서는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지배하는 존재가 말이며, 인간에 해당하는 야후(Yahoo)라는 동물은 말에게 사육되고 있든, 야생이든 간에 매우 추악·비열·불결하고 뻔뻔스러운 종족으로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은 과거·현재·미래와 동서고금을 통해서 적어도 인간인 이상 그것은 모조리 혐오해야 할 동물이라는 철저한 불만으로 일관되어 있다. 또한 인간증오의 정신과 비범한 착상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특이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1946년 조선아동문화협회 편집부에서 소인국편과 대인국편이 처음 번역 출간되었으며, 완역판은 1992년에 이루어졌다.
(2) Gulliver's Travels, or Travels into Several Remote Nations of the World. In Four Parts. By Lemuel Gulliver, First a Surgeon, and then a Captain of Several Ships is a 1726 prose satire by the Anglo-Irish writer and clergyman Jonathan Swift, satirising both human nature and the "travellers' tales" literary subgenre. It is Swift's best known full-length work, and a classic of English literature. Swift claimed that he wrote Gulliver's Travels "to vex the world rather than divert it".
The book was an immediate success. The English dramatist John Gay remarked "It is universally read, from the cabinet council to the nursery."[3] In 2015, Robert McCrum released his selection list of 100 best novels of all time in which Gulliver's Travels is listed as "a satirical masterpiece".
--------------------------------------------------------------------------------------
1. 재미로 읽는 영한대역 세계 명작 칼라 만화
세계 최초 / 국내 최초[영어 만화 세계 문학 + 상세한 작품 해설]
완벽한 논술 구술 대비 / 완벽한 AP 영문학 대비 / 해외 유학 대비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내신 및 필독서 시리즈 !
모든 가족이 한글 또는 영어로 함께 읽을 수 있는 가족용 세계 문학 시리즈입니다.
아래의 모든 만화 작품은 소년조선일보, 매일경제, 에너지데일리신문, 아시아일보, 용산신문, The Korea Times, The Korea JoongAng Daily 등에 100% 연재된 도서들입니다.
2. 도서 구입 안내 : 각권 정가 15,000원 / 택배비 무료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1) 출판사명 : (주)파우스트 칼리지
(2) 저자명 :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21st C.E.T.A.)
(3) 도서 구입 전화 : 1599-9039(파우스트 칼리지)
입금 계좌 : 국민은행 024801-04-350812(예금주 (주)파우스트 칼리지)
(4)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5) Blog :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6)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http://cafe.naver.com/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7) Web-site : www.faustcollege.com (주)파우스트 칼리지
(8) 판매처 : 교보문고, YES 24, 알라딘
3. 영한대역 세계 명작 칼라 만화 : 총 20권(각권 정가 15,000원)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1) 돈키호테 Don Quixote /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2)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3) 우주 전쟁 The War of The Worlds / H.G. 웰즈(H.G. Wells)
(4)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
(5) 로빈슨 크루소 Robinson Crusoe / 다니엘디포우(Daniel Defoe)
(6) 파우스트 Faust / 괴테(Goethe)
(7)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8) 왕자와 거지 The Prince and the Pauper / 마크 트웨인(Mark Twain) - 사무엘 클레멘스(Samuel Clemens)
(9) 보물섬 Treasure Island / 스티븐슨(R.L. Stevenson)
(10) 백경(白鯨) Moby Dick 모비 딕 / 허만 멜빌(Herman Melville)
(11) 슬리피 해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 / 워싱톤 어빙(Washington Irving)
(12) 노트르담의 꼽추 The Hunchback of Notre Dame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3) 정글 북 The Jungle Book / 루드야드 키플링(Rudyard Kipling)
(14)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Dr. Jekyll and Mr. Hyde / 스티븐슨(R.L. Stevenson)
(15)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6)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 쥴 베른(Jules Verne)
(17) 해저 2만리 20,000 Leagues Under the Sea / 쥴 베른(Jules Verne)
(18)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9) 모히칸족의 최후 The Last of the Mohicans /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James Fenimore Cooper)
(20) 죄와 벌 Crime And Punishment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evskii)
4. 영한대역 칼라 만화 징기즈칸((Genghis Khan) : 5권(각권 정가 15,000원)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5. 영한대역 칼라만화 삼국지(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 나관중 / 20권 / 할인가 108,000원
6. 이솝우화 10권(오디오 CD 포함) : 할인 가격 30,000원
7. 10주 완성 영어 회화(1권 - 정가 15,000원)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8. 위 도서 관련 내용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 ㈜ 파우스트 칼리지 제공
도서구입 전화 : 1599-9039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 ceta211@naver.com
Blog :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http://cafe.naver.com/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Web-site : www.faustcollege.com (주)파우스트 칼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