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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김 홍대 토마스 아퀴나스 입니다
지난번 글을 올리고 난 후 한달이 훨씬 지났네요
그동안 여러가지로 바빴습니다
제가 일 욕심이 좀 많은편이라 이것저것 신경을 쓰다보니 ....
글이 상당히 늦어진것 같습니다
'세례명에 대하여' 오늘이 네번째 글이고 마지막 편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세례명에 대하여
여러가지 현실적인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글을 통하여 가톨릭 신자로서 '세례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1980~90년도에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세례명'을
영명(靈名), 영세명(領洗名), 성명(聖名)이라고도 불리였습니다.
과거 20세기까지 한국 가톨릭에서는 본명(本名)이라는
말로도 불렸으며, 이때는 세례받기 전까지 쓰던 이름을
속명(俗名)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나라 가톨릭 교회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들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있고 거기에 세례를 받을 때 별도의 세례명을
붙이게 되는 것에 대하여 국교가 가톨릭인 나라에서 보았을 때
너무나 생소하고 무척 신기하게 생각 한다고 합니다
서구권의 전통적인 가톨릭국가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우리나라처럼 아이의 이름을 먼저 짓지않고 유아세례를 받을 때
성인이나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으로 아기의 이름을
지어 주게 됩니다
곧 세례식이 아기의 이름을 붙여 주는 의식이 되는 것입니다.
즉 '아이의 이름이 곧 세례명(이름 = 세례명)이며, ‘로마 가톨릭과
정교회 내지 보편교회적 전통을 따르는 신자 관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 처럼 부모나 조부모가 이름을 지어주고 그 지어준
이름 뒤에 괄호안에 세레명을 쓰는 일종의 별호‘ 와 같은
개념은 없습니다
[예 : 김 홍대 (토마스 아퀴나스) ,김 민우 (마리 마르티노 데 포레스) ]
그래서 서구권에서 Christian name이라고 하면 세례를 받았을때
이름을 말하는 것이고
confirmation name 이라고 하면 보통 견진성사때에 받은 이름을
지칭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유럽 특히 가톨릭국가에서는 같은 이름이 중복되는
것이 매우 흔한 일이며 그들의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혀
그들에게는 하나의 문화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이름=세례명이 많으므로 이를 서로 구분하기 위하여
이름 뒤에 지역 이름을 넣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도 쉽게 엿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부터 특히 천민이나 노비일 경우 자식이 태어나면
그들은 아이들의 이름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아이의 이름을 짓게 되는데
그 이름들이 돌쇠·떡쇠·개똥이·삼돌이 등 성(姓)도 없이 짓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만약 '돌쇠' 라고 한다면 같은 마을에 '돌쇠' 라는 이름이
서너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들을 다시 구분하기 위해서는
아림골 '김 돌쇠 ' 수막골 '김 돌쇠'라는 지역(?)명을 같이 붙여
부르는 경우를 TV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렇듯이 유럽의 여러지역에서도 이와 같이 흔한 이름=세례명이
많았는데 누가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이를 구분을 하기 위하여 지역명을 함께 쓰는 것이 일상화 되었고
그러한 현상을 그들은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제 세례명은 (토마스 아퀴나스 ) 또는 (토마스 데 아퀴노 ) 입니다
여기에서 '토마스'는 이름이고 제일 뒤에 나오는 단어 '아퀴노'는
지역의 이름입니다 , 그리고 중간에 '데' 또는 '디 '라는 단어는 ' ~의' 로
앞과 뒤을 연결해주는 격조사 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제 세례명을 풀이해 본다면 아퀴노 지역의 '토마스' 인 것입니다
'토마스' 라는 성인이 과연 몇분이나 계실까요?
우리나라 가톨릭 굳뉴스 성인 색인표에 나와 계신 '토마스' 라는 이름을
가진 성인만 49분이 계십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수백명이 넘겠지요?)
그냥 '토마스'라고 하면 어느성인을 가르키는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지역이름을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면 세례명 중에 빗자루 수사 이셨던 '마르띠노 데 포레스' 의
세례명도 '포레스 지역의 '마르띠노' 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세계 여러나라 성인들의 이름을 보면 성인들 중
이름이 여러성인의 이름이 합하여 진 세례명이 존재합니다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
제가 아는 분중에 '이 OO (오틸리아 헬레나)라는 세례명을
가지신 분이 계십니다
분명 '오틸리아'도 성인이시고 , '헬레나'도 성인이십니다
언뜻보기에는 '두분의 성인을 수호성인(세례명)으로
하였구나!'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간혹 교우분들이 저에게 질문하시는 내용 중
"저 분은 어떻게 두명의 성인을 세례명으로 쓸수 있나요?"
물어 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그러나 두분의 성인을 수호성인으로 세례명을 사용한 것이 아니고
헬레나의 수호성인을 세례명으로 사용한 오틸리아라는 사람이
성인품에 오르시어 '오틸리아 헬레나' 라는 성인이 되신것입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시다구요?
그럼 이해하기 쉽도록 103위 성인분들로 보다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3위 성인중 가장 유명하신 최초의 사제이신
김 대건(안드레아) 신부님께서는 1984년 성인품에 오르시어
이제 우리는 그분을 수호성인으로 모실 수 있습니다
그분을 수호성인으로 하여 세례명을 받셨다면
이름 O OO (대건 안드레아)로 사용 할 수있고
현재 많은 분들이 세례명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한국의 103위 성인분들 중에 김효주 아네스 성인도 세례명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세례명입니다
그래서 위와 마찮가지로 그분을 수호 성인으로 모시면
O OO (효주아네스)가 세레명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홍 길동'이라는 사람이 예비자교리를 받고
'대건 안드레아' 성인을 세례받을 때 수호성인으로 모시면
홍 길동(대건안드레아) 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가 좀 되실까요?
앞서 말한 조 아라(가명) 라는 분이 '오틸리아 헬레나' 의
성인을 수호성인으로 받아들이면
조 아라(오틸리아헬레나)가 세례명이 됩니다
즉, 두분의 성인을 수호성인으로 세례명을 사용한 것이 아니고
헬레나의 수호성인을 세례명으로 사용한 오틸리아라는 사람이
성인품에 오르시어 '오틸리아 헬레나' 라는 성인이 되신것입니다
앞서 말한 103위 성인처럼 성인 품에 오르신 분들처럼
그 성인품에 오르신 분의 원래 세례명이 있는 상태에서
성인품에 오르셨기 때문에 중복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호성인으로 모실 때
'오틸리아' 성인 과 '헬레나' 성인이 하신 성덕 물려받기보다
'오틸리아헬레나'성인이 하신 성덕을 물려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흔히 '오틸리아' 성인의 성덕 + '헬레나' 성덕을
물려 받는것이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오틸리아 헬레나'성인께서
살아 계실 때 행하신 성덕으로 성인품에 오르셨기에
그분의 삶과 성덕을 물려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세례명 중에 여성분이 남자 성인을 '수호성인' 모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제가 아는 수녀님 수도명이 '토마스 모어'이시고
또 성경통독을 위해 유*브로 강의를 듣는데 강의하시는
수녀님 중 손 상희 베드로 수녀님도 계십니다
이렇게 세례명이 남자는 '남자성인' 여자는 '여자성녀'로
꼭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또 세례명 중에 성인 이름을 '여성화' 한 세레명도 있습니다
'요셉' 성인의 '여성 이름은 '요세피나' '가브리엘' 천사 성인은
'가브리엘라' '라파엘'은 '라파엘라' '미카엘' 은 '미카엘라'
베드로의 여성형은 '베드라' 라는 세레명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정리를 해 보자면
1. 서구권 가톨릭에서는 유아세례를 받을 시 이름자체를
성인이름으로 하는경우가 많아 이름 뒤에 지역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고 .... 여기에서 잠깐!
뒤에 오는 지역명을 '가문' 또는 ' 성(姓)'으로
착각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예를 들자면 '짱구 해운대'의 세례명이 있다고 하면
'해운대에 사는 짱구'라는 뜻인데 ' 성(姓)이 '해운대'이고
이름이 ' 짱구' 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오래전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참수리골 박첨지'로 불리면
'참수리골에 사는 박첨지' 라고 이해 하면되는데
이를 박첨지의 성(姓)이 '참수리골'이 되어버린 모양새입니다
세례명이 외국어다 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2. 가톨릭 신자로서 세례명을 성인이름으로 하여 세례를 받은 후
그 사람이 성인이 된 경우 세례명이 두개 이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대부분의 성인들이 이에 속합니다
그래서 성인 색인표를 찾아보시면 같은 이름의 성인이
정말 수십명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글을 읽고 계시는 예비자 분들이나 곧 세례를 받으실
예비자 가족 ,친구, 아는사람이 계시다면 '세례명을
정하시기 전에 반드시 어떤 '수호성인' 인지를
분명하게 정하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평생 본인를 지켜 줄 '수호성인' 이신데
수호 성인에 대하여 정확하게 어떤성인이신지 모른다면
정말 곤란하지 않을까요?
3. 세례명은 남녀 구분 없이 받으실수 있고 세례명을 여성화하여
쓰기도 합니다
질문 : 세례명을 바꿀수 있나요
그럼 자기 세례명이 마음에 안들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지금의 수호성인보다 다른 수호성인이 마음에 든다고하면
과연 세례명은 바꿀수 있을까요?
먼저 결과를 알려드리자면
세례명은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세례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예전에는 견진성사 때 세례명을 바꿀 수가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2015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사목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세례명의 변경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외국에서는 견진성사때에 세례명 바꿀 수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제가 가방끈이 짧아 찾아보았으나 알수가 없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156 항을 보면 “교회는 그리스도교 이름을 주는
예식을 통해 예비신자에게 새 이름을 주고 그 이름과 세례명을
부르며 세례를 줍니다.
그러기에 세례명은
사사로운 이유로 바꿀 수 없고 평생 간직해야 합니다.
따라서 부모와 대부모, 본당 신부는 예비신자가 선택한 수호성인을
잘 본받고 기도하도록 보살펴야 합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례명을 보면 미국식발음 , 영국식 발음, 이탈리아식 발음,
우리나라 전근대식 발음, 등으로 같은 성인이라도 표기법과
발음이 정말 제각각 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세례 받으셨을 때 교적에 올린 세례명으로
평생.. 아니... 돌아가시더라도 그 세례명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안중근 의사는 천주교 신자로서 도마 (토마스)세례명을
쓰셨다면 평화신문이나 공식적인 서류에서도 안 중근(도마)라고
써야됩니다
이탈리아 발음으로 '마르띠노' 라고 세례명을 교적에 올렸다면
평생을 '마르띠노'가 세례명이 되는 것이고 영어식 발음인 '마르티노' 로
교적에 올리셨다면 '마르티노'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전근대적 1950~60년대 이름을 한문으로 지어 동사무소나
면사무소에 출생 신고를 할때 당시에는 필히 이름을 한문으로
신고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공무원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착오로 한자를 잘못 기재를
하여 한글이름이 이상한 발음과 한자 뜻 풀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경우 그 잘못된 이름 하나로 평생 놀림을 받거나
자기 이름을 남에게 알려주지 않고 숨기는등 커다란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민등록상의 이름은 나라를 상대로 소송을 통하여
개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법에는 세례명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세례명을 바꿀 소송도 , 절차도 교회법에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간혹 어떤 분들은 "교회법을 통하여 교구청에 세례명을
변경 신청하면 교회법정이서 이를 심사하여 세례명을 바꿀 수 있다 " 라고
얼토당토 근거없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가톨릭에서는 그런 제도가 아예 없습니다
여기서 잠깐 !!!
하지만 세례명을 바꿀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
수도자가 되면 하느님께 온전히 봉헌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기에
새로운 수도명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교황으로 선출되는 경우입니다.
현재의 교황님 이전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교황이 되시기 이전의 세례명이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성인의
이셨으나 교황으로 선출되시면서 '프란치스코’ 라는 성인명을
선택하셨습니다.
또한 제 263 대 요한 바오로 1세 교황
(재위기간(32일) :1978.08.26~1978.09.28)님은
평소 성 요한 23세 교황님과 성 바오로 6세 교황님 두 분을 모두
마음에 품었던 분으로 교황명도 두분의 이름을 딴
요한 바오로 1세(Papa Giovanni Paolo I)로
정하셨는데 교황님은 이와같이 두분의 성인을
세례명으로 정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드물고 특별한 경우이지만 사제서품이나
주교서품을 받을 때에도 새로운 삶을 살고자하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새로운 성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교회의 승인이 필요하게 되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세례명은
이러한 특별한 경우 외에는 바꿀 수 없습니다.
또 한가지
그럼 꼭 세례명은 성경 속의 인물이나 천사 , 성인품에
오르신 분만 세례명으로 사용하 수 있나요?
혹시 복자품에 오르신 분들도 세레명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정답을 알려 드리자면 가능 합니다 !!!
아래글은 교회상식 속풀이 - 박종인 저서에 일부내용을
그대로 발췌하여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세례명이 성경의 인물이나 교회가 신앙의 모범적인 인물이라고 시성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언한 성인들의 이름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의 행적을 잘 알고 있다면, 신앙인으로 귀감이 되어 교회가 시복 심사에 넣은 인물인 가경자*(오늘날 사용하는 공식 호칭은 ‘하느님의 종’입니다)의 이름도 세례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 인물이 복자가 되고, 나중에 성인품에 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 이름으로 세례 받은 이가 살아있는 동안에 그 가경자께서 성인품에 오르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미 복자품에 오른 분들의 이름이야 당연히 세례명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름을 선택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인물들이 삶을 통해 보여준 덕을 본받아 살아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조금 정리해 보면, 신앙의 모범이 될 만한 삶을 살았던 한 인물이 성인품에 오르기 위해 밟게 되는 기본 절차는 하느님의 종(시복시성 절차가 시작된 단계)을 거쳐 복자가 되고, 나중에 시성 절차를 거쳐 성인품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종이 시복되기 위해서는 그 인물의 전구를 통해 일어난 기적이 두 가지 이상 확인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성이 되기 위해서는 그 복자의 전구로 인해 일어난 기적이 두 가지 이상 확인되어야 하고요. 하지만 하느님의 종 124위 같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한 이들은 그들이 순교했다는 사실만 확인되면 그것 자체를 기적으로 간주하여 기적 심사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목숨을 내어놓고 자신들의 신앙을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124위의 시성은 시간 문제라고 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교황이 시복 · 시성식을 모두 집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복에 관한 규정을 바꾸고 나서는 시성식(성인품)만 교황이 집전하게 되었습니다. 시복식(복자품)은 지역교회의 주교가 교황의 위임을 받아 집전합니다. 그러니 지난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통해 시복식이 직접 이루어지는 것은 예외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가 103위 복자를 시성했고, 앞으로 124위가 시성될 수 있으니 한국 교회는 언젠가는 227명의 성인 보유국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늘 우리의 신앙이 성숙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들 한국 교회의 신앙 선조들이 보여주신 불굴의 의지가 과연 우리에게 있는지 되물어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인원수가 많다보니 대표적인 몇 분 외에는 어떤 분이 계신지도 잘 모릅니다. 태어날 아기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우선 우리나라 성인, 복자들의 우리말 이름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 : 한국의 가톨릭 성인, 하느님의 종 124위). 지충, 문모, 약종, 완숙, 연이, 조이 등 신앙의 모범이 되신 분들의 이름을 아기에게 주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경자(可敬者) : ‘공경할 만한 (사람)’이라는 뜻의 라틴어 venerabilis에서 유래한 말로, 시복 심사 단계에 있는 인물에게 잠정적으로 붙이던 존칭이라고 합니다. |
이제 '세례명'에 대해서 마무리를 하게 되었내요 ...
제 나름대로 자료들을 모으고 또 이를 여러단계를 거쳐 검정해 보고
수정하여 올린글 이지만 1편부터 다시 읽어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이 부족하고 또 많이 아쉽고 ....하지만
제 마음만은 흡족합니다 . 이렇게 주님을 알아간다는 것
또 이렇게 주님곁으로 한발자국 다가설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저는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
1편부터 마지막 4편까지 아주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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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복된 수호 성인의 도움으로 저희에게 주님의 끝없는
은총과 사랑을 알게하여 주셨으니 저희도 수호
성인들을 본받아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소서 . 아멘
복되신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하여 빌어주소서
0000 성인(본인의 수호성인 or 예비자의 예정된 성인)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2026년 07월 30일
김 홍대 토마스 아퀴나스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 자유롭게 퍼가시는 것은 좋지만 퍼가신 분이 마치 본인이 작성한 것처럼
주장하시는 것은 삼가 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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