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긍휼
호11:8-12
2024년9월5일(목)
기동찬
8.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2.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8.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하나님, 이스라엘은 철없는 아이와 같아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고, 한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1절), 우상숭배로 나아갔습니다(2절).
이런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희들이 아직 나를 잘 알지 못해서 나를 멀리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어찌 너를 버리겠느냐...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8절).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 지, “나의 긍휼이”(8절) 이스라엘을 향하여 “온전히 불붙듯”(8절)하신다고 했습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6.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0.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출34장).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우상숭배로 나아가는 이스라엘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의 손에 넘기셔서 징계하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을 결코 포기하신 것이 아니라, 저들이 고난 중에 회개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다시 품에 안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긍휼이 많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결단코 이스라엘을 포기할 수 없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8절), 비록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아드마’와 ‘스보임’은 망하도록 내 버려뒀지만, 시내산에서 모세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자녀 된 이스라엘 백성들만큼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이스라엘을 향하여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8절)라고 표현하신 하나님은 긍휼이 무한히 많으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를 저 버리고, 우상숭배의 길로 가고 있지만, 이 일로 인하여 저들이 이방인의 종이 되어 포로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겠지만, 이스라엘이 고통 중에 다시 부르짖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사자와 같은 음성으로 부르실 때, 저들은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포기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신 것을 봅니다.
10.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비록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채찍질하시고 심판하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들을 아주 포기하신 것이 아님을 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간절한 심정은,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8절)라고 하는 가슴을 찢는 것 같은 애절한 외침 속에서 자녀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을 봅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랑하십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올바로 반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이 이스라엘을 공의로 다스리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 때문에 “9.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한 번 언약을 맺은 백성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시기를 잊지 않으시고 영원히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 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 가리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 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 가리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 때문에 한 번 맺은 언약을 쉽게 포기하거나 변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이 잘 못할 때, 그 죄를 벌하실 때 하시더라도,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하고 돌아오면, 이전에 지은 모든 죄는 기억도 하지 않으시고, 영원히 사랑해 주시는 긍휼이 많으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언약 백성을 향하여 오래 참고 기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전3:9).
그렇습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는 것 보다 죄인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옴으로 구원해 주시는 것을 더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14.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장).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이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호세아처럼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아버지의 말씀을 전할 때, 그는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되는 줄 믿습니다.
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장).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하나님 감사합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눅15장).
뉘우치고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어떤 탕자도 다 받아 주시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방탕한 둘째 아들 같을 지라도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회개하는 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Even if he is like the debauchery second son, he will not perish if he repents and knows the merciful heart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