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요르단의 4강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구설에 올랐다.
비록 카타르 국왕의 초청이었다고 하지만 연일 국내에서 북한 도발을 띄우며 전쟁 공포심을 불러 일으켰던 신 장관의 한가한 행보에 여론의 시각이 따갑다. 이날 관중석에서 포착된 신 장관은 왕실 전용 공간에서 경기를 직관했다. 경기는 요르단의 승리로 끝났다.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신 장관은 타밈 알 사니 카타르 국왕을 예방해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국방부 장관이 저길 대체 왜" "선거 앞두고 북한이 도발 공포심 조장해 놓고 정작 자신은 한가하게 축구 쳐보러 간 건가?" "이거 보러 갔구만요...국민 세금으로 말이죠" "축구가 본 목적이고 장관 회담은 핑계인 듯" "한가하시네요. 평화롭다고 보면 되는 거죠?" "세금이 질질질 새고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앞서 신 장관은 지난 1월 3일 북한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군사 도발을 하거나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신 장관은 이날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오는 4월 우리의 총선에 개입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겨냥해 지대공 미사일 발사 등의 직접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같은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의 총선 개입 도발이 예상된다"라며 "국가총력대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신 장관은 북한이 총선에 개입하기 위해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지만, 선거 때마다 '북풍'과 '총풍'으로 북한을 이용하는 것은 보수정권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앞장서서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가 어떻게 되든 정치적으로 악용하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도발을 유도한다는 지적이다.
첫댓글 욕도 아깝다. 반갑소 베컴형.
다들 착각하는게 하나회는 숙청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공영방송에 나온 한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아부떠는 앵커에게 국무회의 의자에 앉아보라고 하던데 나만 ‘서울의봄’ 떠올린건가… 뭐 그렇다구요. ㅎ
역시 똥별 클라스 어디 안가쥬ㅋㅋㅋㅋ
원래 저 양반은 저런 새퀴였기 때문에
부동산에 분뇨해서 뽑은 결과가 너무 처참하네요
저딴게 특권을 누리고 헛소리 하는 거 까지 봐야 하다니
모자란 독재자들이 자신보다 잘난 사람 옆에 앉히는거 보지는 못했네요.
요새 YTN등지에서 북한이 내부에서 붕괴한다는 기사와 북한이 4월에 도발할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동시에 내던데,
저자가 그걸 보고다니나 궁금하네요.
아니, 저 놈이 그걸 지시해서 통일이 머지않았다는 선동과 70대이상의 북한에 대한 공포를 자극하는 선동을 하여
북풍아닌 북풍을 하고 있나 의심드네요.
그거 지시해놓고는 저기 가서 놀고 앉았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