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었는데 집 컴이 이상하여..올리지도 못하네요..
얼마전부터 행운목이 잎이 윤기가 없어보이더라구요 .
누가...김빠진 맥주로 닦으면 윤기나고 좋다하여..냉동실로 간 맥주가 터져서 버리는거 잎이나 닦아주자하고 닦았네요..근데 김이 덜 빠진건지...
암튼 괜찮아보였는데... 9월초에 집을 5일정도 비우게 되어 물을 1주일 단위로 주고 창문 조금 열어두고 다녀왔는데 갑자기 잎이 축 늘어지면서 잎끝이 노랗게 변색이 되어가더라구요.마르는것도 있고..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행운목이 잘 컸는데..집에와서 쑥쑥...힘있게 올라왔는데 축 처지니 어찌해야할지..
노랗게 변색된건 따주고..말라가는것도 따고...계속 따다가 안되겠다싶어 가위로 자르기도 하고.
그러다 어제는 일어나보니 한쪽 줄기가 아래로 푹 꺼지더라구요..그래서 잡아 뜯었는데..뜯기더군요..
이건 혹시나싶어 물에 담아봤는데 살아날까요?
글고 가장중요한거..3대중에 가장 큰 대가 아픈거예요..대를 눌러봤더니 좀 물렁이는거같아요..씽씽한 아래 대는 눌러보니 탄탄한 느낌이 드는데..큰 대는...안좋은가봐요
과습인가요? 행운목은 물 좋아한다해서...그래도 1주일에 한번 준건데...지금상태로는 그냥 죽을까요?
잎이 나 있는 부위를 잘라내면 살아날까요? 아님 그냥 그건 포기해야할지...어찌해야할지 알려주세요
폴리샤스는 이제 잘 적응해서 이쁘게 크고있는데...마지나타는 한뿌리가 썩어서 한뿌리만 남았구요..
행운목이 갑자기 속을 썩이니 화초키우는게 또 겁이나기 시작하네요...
어쩌죠?? 좀 알려주세요
첫댓글 저도 행운목 파키라등을 키우는데 화원에서는 열흘정도에 한번씩 주라 하는데 집에 따라 틀리더라고요 저는 한달에 한번 쌀씻은 물을 듬뿍 주는데 아주 싱싱해요 맥주로도 닦아 보았는데 벌레가 생기던데,,,,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석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토양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