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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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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 때문에 울지 않아
micere 추천 0 조회 1,494 23.03.25 11:13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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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5 11:23

    첫댓글 글을 읽다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울컥하네요ㅜ마음 약해지시지 마시고 힘내세요 그래야 가족들도 더 기운나고 힘이 납니다.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잘 드시고 기운내세요~~

  • 작성자 23.03.25 11:44

    고맙습니다. 뭐든지 먹고 힘내야지 다짐합니다

  • 23.03.25 12:08

    치료는 온가족이 함ㄲㅔ 하는거드라구요~ 꼭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해서 일어나시고 마음 강하게 먹으시길 바랍니다 !! 기도할게요~

  • 작성자 23.03.25 22:37

    겪어봐서 잘 압니다. 아픈 사람보다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이 더 힘들다는 것을 ...
    그래서 노력합니다. 고맙습니다.

  • 23.03.25 12:12

    음식을 드시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긴세월 고통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어떤 위로도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3.25 22:38

    음식이 약보다 먹기 힘든 것을 경험합니다.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 23.03.25 12:20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힘내시란 말밖에 못드리지만,힘내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으쌰으쌰 이겨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 23.03.25 22:39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 23.03.25 12:28

    Being deeply loved by someone gives you strength while loving someone deeply gives you courage– Lao Tzu
    누군가에게 깊이 사랑받는 것은 힘이 되고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면 용기가 생깁니다- 노자
    힘내셔서 잘 드시고 조금이라도 움직이시고 오늘도 여러번 웃으시길요. 긍정적인 생각이 또한 병을 물리칩니다. 글 공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3.25 22:41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휘청거리면서도 걷기 운동도 10분씩 두번 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 23.03.25 12:33

    가족은 내가 힘들때 아무조건이나 바램 없이 언제나
    힘을 주는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세요
    치료법이 많이 좋아지고 있고 완치율도 높은 질환이니
    힘내시라는 말 꼭 드리고 싶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3.25 22:43

    가족을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낫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
    오늘이 지나가고 좀 더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기를 ...
    고맙습니다.

  • 23.03.25 12:51

    오래 아프셨지만 대신 좋은 아내분을 주셨잖아요. 항암동안에는 다 겪는 과정이예요. 그래서 덜컥 무섭고 불안한 맘이 들때가 있기도 하지만 그냥 그 뿐이니 너무 낙담하지 마셔요. 편안한 맘으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할수있는 최선이잖아요 열심히 힘내서 치료 받는거.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3.25 22:44

    그렇습니다. 아내가 없으면 진작에 이 세상에 없었을 몸
    함께 이겨볼게요. 고맙습니다.

  • 23.03.25 13:25

    제 딸아이도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로인한 임파선암 입니다.. 같은 상황이시네요..
    항암 하면서 신장이 다시 망가질까봐 노심초사 했었는데 다행히 잘 버티고 치료 잘받아서 올해 1월에 완전관해 받았습니다.
    재발 걱정때문에 아직도 불안불안 하지만.. 한번 겪어봤기에 최악의 상황이 와도 또 이겨낼수 있을거란 다짐을하며 지금의 소중한 시간을 딸아이와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투석.이식.. 다 이겨냈잖아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03.25 22:49

    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는 무서움이 신장 기능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였어요.
    대학병원에서 신장 망가질까봐 조영제 사용하는 시티를 안찍어줘서 신장내과에 가서 찍어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확진이 좀 더 늦어졌네요.
    따님께서는 참 잘 이겨내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재발없는 건강한 삶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잘 이겨볼게요. 고맙습니다.

  • 23.03.25 13:28

    제 남편생각이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가족들 봐서라도 기운내시고 긍정적인마음이 모든병을 이긴다 배웠습니다. 오랫동안 아프셔서 몸과맘이 지치셨을겁니다. 모쪼록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 작성자 23.03.25 22:53

    오래 아팠지만 밥을 잘 못 먹는 경험은 처음이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겨냈는지 저도 다른 분들 글 읽으며 자꾸 울게 되네요.
    그래도 힘내야죠. 고맙습니다.

  • 어제 신랑이 짜증을 내길래 저도 당해봐라하고 같이 짜증을 냈어요.아직도 기분이 풀리지 않았는데 이글읽고 깊이.정말 깊이 반성합니다.보호자이신 아내분은 천사가 아닐까요~부디 이번에도 맘 단단히 먹고 힘내셔서 이겨내셔요

  • 작성자 23.03.25 22:55

    돌이켜 생각해도 아내는 나를 만나는 순간부터 가시밭길만 걷고 있네요.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천사가 맞는 것 같아요.
    그 가정에도 하느님의 축복이 내려 건강과 웃음을 주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 23.03.25 16:41

    지금까지도 잘 이겨내셨으니 앞으로도 잘 해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글을 읽는 도중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

  • 작성자 23.03.25 22:56

    저도 할 수 있겠지요.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 23.03.25 23:09

    늘 옆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꼭 힘내주세요
    님이 계셔서 가족분들도 행복하실 거예요
    힘든 이 시간도 금방 지나가고 잘 될 겁니다
    기도할게요!!

  • 작성자 23.03.26 06:56

    허수아비같은 존재일지라도 곁에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는 심정으로 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 23.03.26 02:09

    제 기억속에 아버지는 건강하신 시절이 없습니다
    늘 몸이 약하셨고 연세가 드실수록 보태지는 많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셨지요
    두번의 암수술과 길고 길었던 투병생활...
    또 각종 질병들은 두 손가락을 꼽아도 모자랄 정도였어요
    체구도 작으시고 기운이 없어서 가족들과 무엇을 많이 할 수는 없었지만 늘 저만치에서 왁자한 가족들의 소리에 귀를 열어 놓으시고 또 그 속에서 행복해 하셨지요
    가족이란 울타리는....
    가끔 큰 파도처럼 견디기 힘든 질병이나 여러 작은 시련으로 우왕좌왕 하게도 하지만 함께 할 수 있어 덜 힘들게도....잘 견디게도 해 주는거 같고
    존재 자체로도 가득 채워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작년 림프종 진단을 받고
    각종 검사와 힘겨웠던 항암을 하며 옆에 가족들이 있었지만 다 말하지 못하고 힘들고 외로웠을 아빠 생각에 많이 울고 마음 아팠던거 같습니다
    또 다시 다른 시련에 놓이셔서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지금까지처럼 잘 이겨내실꺼지요?
    부디 그러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빠도 늘 가족들에게 같은 마음이셨을꺼 같아서 마음이 아리네요
    또...
    환자복을 입고서도 활짝 웃으시던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 작성자 23.03.26 07:06

    나를 바라보는 우리 딸들의 시선이 이랬을 것 같습니다. 착한 아이들....늘 아파서 일을 제대로 못하니 항상 돈이 없었고
    그래서 풍족하게 살지 못했었지만, 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무언가라도 해줄 수 있을 때 큰 행복감을 느꼈지요.
    아이들이 어릴 때 며칠 병원에 입원하고 돌아오니 집안에 사소한 고장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손댈 수 없었던 것을 내가 금방 해결해 주니 하던 말이 항상 생각납니다.
    "아빠가 없으니 세상살기가 힘들다." 가끔 집에서 무언가를 고쳐야 할 때 농담처럼 말하곤 했지요.
    아빠 없으니 세상살기 힘들지?
    착한 딸들과 천사 아내를 위해 다시 한 번 기운차려 봅니다.
    나는 역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
    고맙습니다.

  • 23.03.26 09:10

    그 마음 누가 헤아릴수 있을까요.. 하루 빨리 완쾌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 23.03.26 21:14

    마음이 아리지만 우선 음식부터 많이 드시길요. 저도 항암 1차 후 완전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었는데 메게이스 처방약 먹고 식욕이 좀 생겨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욕촉진제 처방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힘을 내시고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 23.03.28 10:06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힘내시고 같이 희망을 잃지맙시다.
    환우님들 화이팅!

  • 23.04.18 17:12

    저또한 병이 많은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 23.08.17 12:11

    힘내세요 가족에겐 꼭필요한 아빤데 꼭이겨나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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