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올해 2013 프로야구 해설가별 예상순위 입니다
모두가 삼성 기아의 우승다툼을 전망하고 있고 한화 엔씨의 꼴찌다툼을 예상하네요
재밌는건 청룡 엘지와 관계됬던 사람들이 다수인데요 이숭용 박재홍씨만 빼고 모두 관계자였네요
근데 그중 박재홍 위원만 엘지에 기대를 가졌다는게 재밌네요.
도 다른 전망도 있습니다
이병훈 해설위원의 평가가 좀 바뀌네요
2. 그럼 재미로 올해 프로야구매니져란 게임에서 작년기록과 시범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돌린 결과가 나왔는데요, 133경기 시뮬레이션의 결과는
기아가 아닌 삼성이 우승하는걸로 나왔네요. 기아의 백업들의 데이터가 좋지 못한 결과겠지요
넥센의 7위도 그런 맥락이고요 두산이 6위를 한건 특출난 선수보다 백업과 주전의 차이가 거의 없는
두산의 특성상 순위가 하락한 걸로 보입니다 엔씨의 데이터도 없구요. 역시 그냥 재미일 분이지만
엘지가 5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이름값하는 선수는 꽤 있다는 뜻이겠죠
여기서 중요한건 엘지가 5할9리의 승률로 5위를 한다고 시뮬레이션 됬다는건데요
엔씨와 한화의 동반 3할 승률이 나온다면 엘지는 만일 5할사수를 시즌말까지 해낸다 해도
실제로 플레이오프 탈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의 변수지요
3. 역시 재미로 작년 시즌전 XTM 해설위원들의 시전전망을 볼까요
롯데 ,두산 SK의 순위만 바뀌었을뿐 작년도 비슷한 예상들을 했습니다
결과는 백업이 부실하고 부상이 많았던 기아의 5위 하락이었죠. 기아는 해마다 4강권이 아닌 우승후보로 지목
되지만 번번이 4강에 못갔습니다. 우승은 한번 했지만요
4. 결론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라는 뻔한 얘기 밖에는 ...
확실한건 우승도전팀의 순위는 잘 예상하지만 그 밑의 팀에 대한 예상은 거의 틀린다는거 하나 같습니다
그렇다고 엘지가 우승전력이란 뜻은 아니고 작년 8위 예상에 7위로 한계단 상승했는데요
올해는 넥센밑에서 롯데와 6위 다툼을 할거라고 예상하니 한 5위 하려나요?
작년도 결과로만 보면 해설위원 오래 하신분들보다 마해영위원의 예측이 비교적 잘 맞았는데요
그건 현장을 돌며 판에밖힌 모습을 본게 아니라 실제 선수들의 자세와 팀의 준비를 보고 본인의
감을 넣어 예상한거라 잘 맞은듯 합니다
올해 순위예상의 쪽집게와 펠레는 누가 될것인지? 가장 최근에 해설을 맡은 김재현 박재홍 위원의
예상을 주의 깊게 봐야 할듯 합니다.
김재현 위원은 작년 코치연수로 국내 야구를 떠나있었고 박재홍 위원은 선수활동과 선수협 활동하며
각 구단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죠.
전망까지 나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인가 봅니다
첫댓글 재미로 보는거죠 머 ㅋ 퍼갈게요~
기아 전력이 무섭긴 한데...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최희섭, 이범호, 김상현은 금방 자취를 감출거 같네요. 윤석민은 잘하긴 하는데... 올해 성적 잘 내서 메이저 갈려고 하는데 삐걱거리는 순간 멘탈과 성적이 급하락 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KIA는 불펜이 관건이라 봅니다. 선발만 놓고보면 최강이지만, 불펜중 믿을맨은 앤서니와 박지훈 둘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