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분식 '칼비빔'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자리 잡은 허름한 국수집이지만 그 맛만은 허술하지 않다.
칼국수라고 하면 보통 바지락 칼국수, 닭 칼국수 등 땀을 뻘뻘 흘리며 먹어야 하는 뜨거운 칼국수를 떠올리지만 영일분식의 칼비빔은 말 그대로 칼국수로 만든 비빔국수다. 할머니 두 분이 커다란 플라스틱 양푼에 푸짐하게 무쳐 내시는 모습을 보면 입맛이 절로 난다.
비빔 칼국수
재료 : 생수타 칼국수 150g, 얼갈이 2대, 상추 3장, 오이 1/3개,양념장(고춧가루 35g, 식초·설탕·물엿·간장 50g씩, 참기름·통깨 1큰술씩, 액젓 1작은술) 3큰술
1 얼갈이와 상추는 씻고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채썬다.
2 액젓을 뺀 양념장 재료를 미리 섞는다.
3 칼국수는 끓는 물에 6~7분 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군다.
4 야채는 양념장 재료 2큰술과 액젓을 섞어서 무친다.
5 3과 4에 양념장 1큰술을 더해 비벼서 그릇에 담고 통 깨와 참기름을 살짝 뿌려 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유난히 면요리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스크랩해갈게요^^
전 전역하고 나서야 연천에 있는 망향국수가 유명한지 알았어요
아 냉모밀.+_+)=b
정말 감사합니다~~~주말에 만들어바야겠네여~~~
담아갑니다!! 아 신난다!! 비빔국수 해먹어야지
대학로 매일 지나다니면서 골동면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봤네요 ㅠㅠ 찾아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대학로 매일 지나다니면서 골동면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봤네요 ㅠㅠ 찾아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망향 비빔국수 군시절에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군침 돕니다. 혹시 5사단 나오신분?
연천 궁전망향비빔국수 '비빔국수'.................. 군시절동안 30번 정도 먹은듯... 엄청 맵고 엄청 많다능 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면 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참고해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이런건 참고만 하셔야 해요 ㅎㅎ 마지막은 봉골레인가요 ㅋ 엄청 터프하네요~
담아갑니다~ 언젠가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