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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창작방 스크랩 ◈ 꽃들의 노래 (입춘을 맞으며) Song of wild flowers 새글
베베 김미애 추천 0 조회 32 26.02.14 05: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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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2.18 06:36

    첫댓글
    머리속 맴도는 수 천가지
    주인 없는 색의 잔치에
    투명에서
    암흑까지 고르고 골라
    당신의 색을 만난다
    연분홍,분홍,진분홍
    미세함에 흔들리는 동공
    의지와는 상관없는 색이
    인생을 물들인다

    비집고 들어갈 수 없는
    바닥까지 떨어진 색
    상처에 소금 맞아 쓰리고 아린 색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 미래 색
    돌 틈에서 삐죽이 새순을 틔워낸 색

    단지 하루하루 살아냈을 뿐인데
    절반이 색으로 채워있다
    짙은 회색,옅은 검정색,검정색 까지는
    힘들고 어려울 수 록 더 훤하게
    희망이라는 황금빛이 아스라히
    한자리 차지할 때 까지
    아주 조금씩만 덧칠하며
    색을 빛으로 바꾸련다.


    선생님 시를 읽으니
    제가 느끼는 색에 대해 답시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시란 참 묘하죠
    느낌이 모두 다르니 좋습니다^^

  • 작성자 26.02.18 14:50


    제 글이 아닙니다
    이 분께선
    유명하신 영문학자로서
    명한대역 시인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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