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유머

[새롬이( 34기 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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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과 세종대왕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다. 염라대왕이 두 사람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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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인간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는고?"

퇴계 이황이 대답했다.

"예, 저는 살아 생전에 공직에 머물면서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였고 교육자로 사상가로 활동하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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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과연 그렇구나."
그 다음으로 염라대왕이 세종대왕에게 물었다.
"너는 어떤 삶을 살았는고?
그러자 세종대왕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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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글을 창제하여 만백성이 쉽게 글을 배워 깨우치게 함으로써 소통과 문화 반전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간의,혼천의,측우기,자격루(물시계),
앙부일구(해시계) 등의 과학기구를 발명하고 집현전을 설치하여 많은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오호 그래? 그렇다면 너희 둘 다 훌륭한 일들을 하였구나."

그리고 옆에 있는 저승사자에게 물었다.
"너희들의 말이 맞는지 저승사자에게 확인해 봐야겠다. 여봐라~ 저승사자는 이 두 사람의 행적을,
한치의 가감 없이 낱낱이 고하거라."
그러자 저승사자가 기록을 뒤적거리며 말했다.

"예, 저들의 말이 사실이긴 하오나 세종대왕은 주로 유흥업소,
도박장,오락장, 고급 음식점 이런 곳을 많이 다녔고,이황은 주로 교회나 사찰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래? 어찌 세종대왕은 구린 데를 많이 돌아 다닌 것이냐?
세종 대왕은 지옥으로 가고 이황은 천국으로 가거라."

세종대왕의 만원짜리 지폐는 주로 유흥업소,
도박장,오락장, 고급 음식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이황의 천원 권은 교회나 사찰의 헌금으로,
많이 사용 되는 것을 풍자한 유머를 각색해 보았습니다.


세종대왕님의 한글 창제의 업적을 높이 기리며,
한글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말과 글을 많이 사용하여야겠습니다.

아울러 한글이 길이 보전되고 민족성을 드높이며 외국인들이,
배우고 싶은 언어 1위가 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마중물(26기권희자)]

에고야~웃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