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교육장 박윤자)은 지난 5일부터 안전체험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체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에서 '2023.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폭우, 폭염, 지진 등 빈발하고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종합안전체험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위협받을 수 있는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소화기 및 완강기 등의 소방시설 사용법 그리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중학생 대상으로는 식품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교육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체험을 진행한 중학교 담당교사는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생활 안전에 대한 예방교육을 학교로 찾아와 학급별 체험중심으로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윤자 교육장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나주교육을 위해서는 학교급별 안전교육이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몸소 직접 익히고 체득하는 안전체험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