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은 나를 보고 ★
지은이 -나옹선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하네.
● 혜근 [惠(慧)勤]
요약 : 고려 말의 고승(高僧). 호 : 나옹(懶翁) 시호 선각(禪覺)
별칭 : 초명 원혜(元慧).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 경북 영해(寧海)
내용 : 속성 아(牙). 초명 원혜(元慧). 호 나옹(懶翁). 시호 선각(禪覺). 영해(寧海) 출생. 20세 때 친구의 죽음을 보고, 출가하여 공덕산 묘적암(妙寂庵)의 요연(了然)에게서 득도하고, 1348년(충목왕 4) 원나라에 가서 연경(燕京)의 고려 사찰인
법원사(法源寺)에서 인도 승려 지공(指空)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견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중국 각지를 편력하며, 특히
평산 처림(平山處林)과 천암 원장(千巖元長)에게서 달마(達磨)로부터 내려오는 중국선(禪)의 영향을 받았다. 고려가 자주국가로서의 면모를 회복하고자 노력할 때, 나옹은 중국에서 선의 기개를 떨치고 1358년(공민왕 7) 귀국, 1361년 왕의 요청으로 신광사(神光寺)에 머물며 홍건적(紅巾賊)의 침입 때 사찰을 지켰는데, 그 뒤는 광명사(廣明寺)와 회암사(檜巖寺)에
머물렀다. 1371년 왕사(王師)가 되어 회암사에 있으면서, 1376년(우왕 2) 문수회(文殊會)를 열었는데 사람들이 다투어
모여들어 대혼란이 일자, 조정에서 밀양(密陽) 영원사(瑩源寺)로 이주하도록 하였는데, 가는 도중 여주(驪州) 신륵사(神勒寺)에서 죽었다.
● [나옹화상어록 , 懶翁和尙語錄]
요약 : 고려 공민왕 때의 왕사(王師)인 나옹 혜근(惠勤: 1320∼1376)의 법어집(法語集).
구분 : 법어집, 저자 : 혜근, 시대 : 고려시대
본문 : 1권 1책. 1363년(공민왕 12) 제자 각련(覺璉)이 나옹의 상당법어(上堂法語)·착어(着語)·수문(垂文)·서장(書狀)
등 61편의 주옥 같은 글들을 엮고 혼수(混修)가 교정하여 간행하였다. 1379년에는 재간본이, 1534년(중종 29)에는 3간본이 서대사(西臺寺)에서 개판되었다. 이 판은 현재 일본에 있다. 1379년의 재간 때에는 《나옹화상가송》과 합본되었다.
● [나옹화상어록·나옹화상가송 , 懶翁和尙語錄·懶翁和尙歌頌]
요약 : 1379년(우왕 5)에 중간된 고려의 고승 나옹 혜근(惠勤)의 어록과 가송집.
지정번호: 보물 제697호
지정연도 : 1981년, 소장 : 호암미술관,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시대 : 1379년(우왕 5), 크기 : 2권 2책, 종류 : 목판본
본문 : 목판본. 2권 2책. 보물 제697호. 호암미술관 소장. 나옹의 글에 대한 자료를 직계 제자인 각련(覺璉) ·각뢰(覺雷)가 수집하고 혼수(混修)가 교정하여 간행하였다. 제1권은 그의 행장(行狀)과 법어(法語) ·탑명(塔銘) 등을 수록한 《나옹화상어록》이며, 제2권은 가(歌) ·송(頌) ·게(偈) ·찬(讚) 등의 시가(詩歌)를 모아 엮은 《나옹화상가송》이다. 이 판본은 1363년(공민왕 12)에 간행된 구본을 나옹의 제자인 각정(覺玎) ·각연(覺然) 등이 교수(校修)하여 중간한 것이다.
같은 판본을 저본으로 인출한 판본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으나, 그 가운데에서 가장 정교함을 보여준다.
● [나옹선사부도 및 석등 , 儺翁禪師浮屠-石燈]
요약 : 고려 말의 고승 나옹선사의 부도와 석등.
지정번호 : 경기유형문화재 제50호
지정연도 : 1974년 9월 26일, 소장 : 회암사
소재지 : 경기 양주군 회천읍 회암리 산8-1
시대 : 고려시대
크기 : (부도) 높이 3.6m, 가로 1.6m, 세로 1.16m
분류 : 분류 및 석등
본문 : 1974년 9월 26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회암리 회암사에 있는 나옹선사(懶翁禪師)의 부도와 석등이다. 나옹선사는 고려 말의 명승으로 본명은 혜근(慧勤:1320∼1376)), 호는 나옹(懶翁), 강월헌(江月軒)이다. 처음 이름은 원혜(元惠)이다. 1344년(고려 충혜왕 5)에 회암사에서 수도를 하고, 1347년(충목왕 3)에
중국 베이징으로 가서 인도의 고승 지공선사(指空禪師)에게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왔다. 1358년(공민왕 7) 오대산 상두암(象頭庵)에 머물다가 1361년 공민왕에게 설법을 하고 신광사(新光寺) 주지가 되었다. 1365년(공민왕 14) 회암사의 주지가 된 이후 10여 년 동안 여기 머물면서 사세(寺勢)를 크게 확장시켰다. 1376년(우왕 2), 1년 전에 들어간 신륵사(神勒寺)에서 입적하였는데, 부도는 그해 9월 16일 그가 오래 머물었던 회암사에 세워졌다. 시호(諡號)는 선각(先覺)이다. 부도와 석등의 배치는 부도 앞에 네모난 석상을 놓고, 그 앞쪽에 석등을 세운 남북 일직선상 배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
이 곳에 있는 다른 부도와 비는 함께 세워져 있는데, 유독 나옹선사의 비(선각왕사비)와 부도는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다. 부도는 팔각형이 기본을 이루나, 탑신과 상륜은 원형이며 탑신에 비해 받침과 지붕이 크고 높다. 지붕의 처마와 추녀는 위로 살짝 들려져 운치가 있다. 팔각옥개석(八角屋蓋石) 위에 보주(寶珠)가 조각되어 있을 뿐 상ㆍ중ㆍ하대(下臺)의 기단 부분에는 아무런 무늬나 조각도 없다. 부도의 크기는 높이 3.6m, 가로 1.15m, 세로 1.15m이다. 부도 앞에
놓인 석상은 직사각형의 모양이다. 앞쪽 2개, 뒤쪽 2개의 네모난 다리받침이 지대석 위에 벌려 놓여 있다. 석등은 사각형의 하ㆍ중ㆍ상대(臺) 위에 2장의 판석(板石)을 세워 화사(火舍)를 만들고 사각의 옥개석을 얹었으며 정상에 상륜부(相輪部)가 있다. 석등은 사각형이 기본을 이루며 화사석과 지붕에 비해 대석(臺石)이 단순하여 투박해 보이기도 한다. (이상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첫댓글 나의고향(영덕 영해) 출신 나옹왕사님을 소개 합니다....관세음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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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 선사님의 일대기를 잘 적어 주시었네요~자료 올려 주심에 감사 합니다~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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