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쯤인가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루 접수 했고...
25일 오후 3시쯤에 갑자기 031 번호로 시작하는 번호 하나뜨면서 전화가 오더니
낼 오후2시까지 면접 보러 오라고 하더군요. 갑작스레 전날 오라고 하니 당황은 했지만
그래두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디에이피........ 경기도 안성에 위치 하고 있구...
가는 차편을 제대로 몰라서 좀 헤매었구요 전 천안에서 안성터미널루 가는 버스를 타구 가서
안성터미널에서 내려 시간 여유가 되길래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버스를 타고 갈까 했는데
휑~한 터미널 주변에 젤 먼저 놀랐고... 몇 안되는 사람에게 물어보긴 했는데 잘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안성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디에이피까지 갔구요 택시비로 7천원이 나왔습니다.
회사 앞 정문 앞에서 경비 아저씨께서 반겨 주시는데 면접 보러 왓다고 하면
임시방문 명찰하나를 주시며 어디로 가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회사 규모는 어느정도 큰거 같고.. 바로 옆에 기숙사 건물이 하나 있었고 주차장이 좀 넓었구요
그렇게 도착해서 잠시 대기 하는 사이 다른 분들도 오시더군요.
이날 남자5명, 여자3명 총8명이 면접 보았구요.
관리팀 부장님께서 먼저 도착한 2명씩 나오라고 해서 그렇게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력서랑 등본, 그리고 신분증 확인을 제일 먼저 하셨고... 질문이 시작되었죠.
생각나는 질문 적어볼게요.
디에이피 회사 채용정보는 어디를 통해서 알고 지원하게 되었는지, 생산직은 해보았는지,
2교대근무는 해보았는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 전 회사 위치와 어떤일을 하였는지,
공백기가 있는데 그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근무를 하게 되면 기숙사를 필요로 하는지,
언제부터 근무 가능한지, 회사에서 정한 머리 기준이 있는데 거기에 따라줄수 있는지의 여부,
금연회사라고 담배피는지 여부... 등 이런걸 물어보셨어요
기숙사는 5만원에... 남자 여자 따로 정해진 건물은 없고 한 건물에서 층마다 남자 여자 구분이 되어 있다고 하셨고
4인 1실로 침대4개가 있댓어요.
근무는 3조 2교대로 4일 근무 2일 휴무랬고...
월급은 3개월 수습기간이 있고... 보너스는 6개월 이후부터 나오고...
보너스는 분기별로 3/6/9/12월에 각 100%씩 나오고 설,추석 각50% 해서 500%가 지급 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관리팀 부장님과의 면접은 끝났고.. 잠시 대기 하래서 대기 하고 있으니깐...
이번엔 한명씩 또 부르더니 어디론가 가서 또 면접이더군요 ^^;;;
나중에 알고 보니 두번째 간곳은 상무님이였나... 암튼 그분과 1:1 면접 보게 되었어요.
받은 질문 생각나는대로 또 적어볼게용.
디에이피 회사 첨에 와서 본 이미지, 디에이피 회사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담배와 주량은 어느정도 되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시력은 어느정도 되는지, 서서근무 가능한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등 이렇게 물어보셨어용.
이렇게 끝났고 개인별로 끝나는대로 인솔자 분이 나갈수 있게 해 주셨고... 면접비 같은건 없었어요.
정문 앞에서 경비원 아저씨께서 웃으면서 잘 보았냐고 물으시고...
임시명찰 반납하면서 가까운 터미널루 가려면 어떻게 가는지 물었는데 조금 걸어서
버스정류장에 가면 버스가 있긴한데 30~40분 만에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버스 정류장에 가서 기다리긴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버스는 커녕... 지나가는 택시도 없고...
큰 화물차만 씽씽~ 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가더라구요 결국엔 경비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콜택시 불러서 터미널에 도착하고 그렇게 디에이피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면접 결과는 26일 당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서 합격 소식을 들었고...
28일 아침 8시까지 출근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전날 기숙사 입주 하고.........................!!!!!!!!
면접보고 왓다갓다 왕복 10시간 이상되는 저로선 조금 힘든 것 같아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그럼 6월 1일 출근을 하라고 해주셨습니다.
기숙사 출입 가능한 시간이 있으니깐 그 시간에 잘 맞추어서 오라고 했고.. 통화 할땐 분명
4시~5시 사이라고 들었는데... 28일 문자가 왔는데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도착하고
경비실 도착해서 신분증 확인후 전화를 달라고 그런 문자가 왔네요.....
디에이피 다니는 1人...입니다... 천안터미널 반대편에서 201번 버스를 타시면 회사 앞까지 바로 오실수 잇네요... 안성 터미널은 주변이 휑~해서 버스를 2번정도 타야 하죠... 어느 부서 가실지 모르겟지만...홧팅임다... 그렇게 좋은회사라고는 말 못하겟네요...다니고 잇지만 ㅋ
첫댓글 아.. 면접 보기 전에 대기할때 보니깐 30대 분들도 있었어요 76년생이셨던가..... 나이 같은건 그렇게 안 따지는 것 같아요
자세하게 써주셧네요 좋은정보감사하고 열심히 다니시고 돈많이버세요^^
디에이피 다니는 1人...입니다... 천안터미널 반대편에서 201번 버스를 타시면 회사 앞까지 바로 오실수 잇네요... 안성 터미널은 주변이 휑~해서 버스를 2번정도 타야 하죠... 어느 부서 가실지 모르겟지만...홧팅임다... 그렇게 좋은회사라고는 말 못하겟네요...다니고 잇지만 ㅋ
열심히 하세요. 전 1년 다니다 작년에 그만둔 1인 입니다. 이번주에 몇명 입사햇는지는 몰겟지만 사람들이 좋다던 AOI부서는 남자한명 여자 1명 입사햇네요.제가 아는 정보로는 6월달에 여자한명 그만두고 6월초에 남자한분 그만둔다고 들엇습니다.참고하세요~
아~그리고 보너스달이 3,6,9,12가 아니고 1,3,7,10 그리고 설,추석입니다~^^*
보너스달 1,3,7,10이 아니라 1,4,7,10이에요. 그리고 설,추석이에요.
기숙사는 지낼만 한가요? ^^ 궁금궁금
아..상여금을 6개월뒤에 지급한다면..
헐;;; 지금 이 글 읽고 있는데 031로 시작하는 전화가 와서 낼 2시까지 면접보러 오라고 하네요... 늦은 시간에 면접 전화오는 건 처음이라;;;;
금연회사 아닙니다. 1층에 가면 남자 흡연실따로 잇습니다.걱정마세요.
왕복 10시간 고생 하셨습니다. 정성을 봐서라도 님같은 분 꼭 입사하셔야죠..즐거운 직장 생활하시구요^^ 가끔 근황좀 들려 주시구요^^ 자 화이팅입니다!!
이회사1층만안걸림좋은듯....1층은근무환경이열악한거같앗음..사람들모습이일과피곤에쩔어잇는모습..좀비같앗음 ㅡㅡ;;
대충 상상이 갑니다.ㅋ
ㅠ좀비 무섭군요~ 다크써클 !!ㅋ 교대근무 그거 수명 짧아지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