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성명서 전문--
통영시의회 한점순 의원은
900여 통영시 공무원 앞에 공개 사과하라.
통영시의회는 14만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며,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 감시를 통해 시민의 민의를 전달하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공무원들과 서로 머리를 맞대어 풍요로운 통영건설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제135회 통영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한점순 의원은 통영시 폐기물소각장 민간위탁운영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11억6천8백여만원의 인건비를 착복하였다고 폭로하여 마치 통영시가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보도됨으로써 통영시공무원의 명예와 행정의 신뢰성을 짓밟았다.
이에 담당부서에서는 잘못된 부분이 전혀 없으므로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하여 사실을 규명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수사의뢰는 커녕 노동자 인건비 착복 11억6천8백여만원에 대해 명확한 자료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과도한 자료요구로 업무를 마비시키고 특정업체의 참여를 배제하라는 등 부당한 요구로 담당과장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몸져 누워있는 실정이다.
한의원이 지난 7월 이후 시 집행부에 요청한 자료를 살펴보면, 정기적인 행정사무감사 외에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한다는 명목으로 시에 요구한 각종 자료는 지난6년 간의 각종 계약서, 직원 출근부, 급여명세표, 개인별 통장사본 등을 비롯하여 총 2,920여 쪽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행정사무감사 차원을 벗어나 ″털면 먼지가 나오지 않겠느냐″식의 상식과 원칙을 뛰어넘는 요구이며, 감사기간 외 자료요구등 중복자료로 인해 행정마비와 행정비용 낭비를 초래하였다. 특히, 이미 행정사무 감사에서 모두 공개된 사안을 또 다시 감사한다는 것은 의회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흔히 수레의 두 바퀴처럼 지방의회와 시 집행부는 균형과 견제 속에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함께 가야한다. 어느 한쪽의 지나친 독선과 견제는 당연히 경계되어야 할 것이다. 시의회와의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이나 힘겨루기는 시민들에게 실망과 짜증을 안겨줄 뿐이다.
특히 공무원노조 통영시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내용을 2011. 9. 8 검찰에 명예훼손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전개되었다. 이것은 우리노조원의 토론의 장을 폄하하는 행위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 모든 사안에 대하여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해결하고자 한점순 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11억6천8백여만원의 인건비 착복, 불법계약 등 명확한 근거 없이 마치 공무원이 비리온상으로 비추진 것, 행정조사권 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요구한 것에 대해 즉시 책임을 지고 밝혀라.
둘째, 노동자를 위해 투쟁을 한다고 하면서 노동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저의는 무엇인지 즉각 해명하고, 900여명의 통영시공무원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우리시 지부는 조합원들의 권익과 보호를 위해 1인 침묵시위, 천막 투쟁, 공노조와 연대하는 등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이후의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한점순 의원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11. 9. 14.
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남본부통영시지부
[위 사진 및 성명서전문 한산신문에서 인용]
통영시 시의원님들 짝퉁 거북선 인도에 안간 힘 써지 말고 열심히 일하는 같은 시의원 한의원 일 도와주어요 .
첫댓글 우습다
열심히 일하려는 우리의 대변자 한점순의원을 성원해 주어요.
무소속, 한나라당 시의원들 엉뚱한데 힘쓰지 말고 한의원 좀 도와줘요
아래사진 보니, 무소속 한나랑당 공무원 모두 한팀이네요, 오직 한점순의원만 거기[짝퉁 시민우롱작품]에 빠졌네요. 참 휘한하네요
한점순의원은 혼자 정말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니 공무원들이 왜 야단이야? 공무나 열심히 하고, 자료 달라면 줘야지 국민도 알 권리가 있는데 하물며 시의원이 자료요구하는데 못하겠다니 차라리 공무원을 그냥 둬라 퉤~~
우리는 저 떨거지 시의원 다 필요없고, 한점순의원만 필요하다 , 그러니 공무원들 한의원 말 좀 들어라, 누가 월급주고 누구 덕에 사는지 공무원 잘 명심하라 배부르고 등 따시니 농성을 해 에라
위 사진에 나온 공무원 다 귀가시키고, 공무원 다시 뽑아 월급주어요 김동진시장은 뭐하나 짜고 하나 , 고스톱은 잘 친다고 소문났더니만~~
1. 노동조힙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단체이며, 시의회와 도의회 (광역시는 구의원, 시의원)는 공무원의 예산, 결산에 대한감시 감독을 할 수 있으며, 시민 주민이 낸 세금은고 어떻게 사용을 하고 있는가?
지방의회 및 광역의회는 감시 감독을 해야한다.
2. 현재 통영시에서 하고있는 작태는 전 국민이 인터넷 및 홈페이지를 보면서 공무원으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전국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광역의원 및 도의원 을 비롯하여 진보개혁 정당이라 자부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방조레도 최초로 만든 열성파 진보정치인이 있는가하면
몇몇 동료들 때문에 때묻은 정치를 하고 있으니 후퇴 할 수 뿐이 없는거 아닌가.
3. 통영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한점순 의원의 체게적 질의와 답변에 대한 의무를 가져야 한다.
불분명한 자료들이 있는지 몰라도 의원이 함부도록 자료 제출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 요구하는 자료는 그 첫째가 복사본 자료일 것이고.
원본과 대조할 의향이 있어 분명히 요구를 한것 같다. 시에서는 중복 된것....시 행정의 업무를 마비 시킬정도로
한 의원이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통영시 공무원 노동조합 조합원 여러분!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가 이 사건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 하면 좋겠습니다.
4. 노동조합의 힘을 믿고 의회 활동을 가로 막는것은 민주주의 의회를 가로 막는 꼴이 될 것이며,
의회 역시 검토와 자료 분석없이 요구하는 행정 소모적 힘겨루기도 지양 되어야 한다.
공무원은 의회의 자료요구를 수용 못하면 떠나야지////----////
대단하십니다. 좋은 뎃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런건 노조가 나설일은 아닌데??? 일부는 수긍이 가지만..대체로 아닌듯......... 어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