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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2011년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2군 경기)가 개막한 가운데 군산서에서도 총 16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 5개팀(상무, 경찰, LG, SK, 두산)과 남부리그 5개팀(삼성, 한화, 롯데, 넥센, KIA) 등 총 10개팀이 전체 510경기(양 리그 각 255경기)를 치른다.
양 리그 소속팀들은 지난해와 같이 동일 리그에 속한 팀과 18차전(홈9, 원정9), 타 리그 팀과는 6차전(홈3, 원정3)씩 팀 당 총 102경기를 갖는다.
군산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일정은 ▲4월19일~21일 넥센 VS 기아 ▲5월13일~15일 삼성 VS SK ▲6월17일~19일 경찰 VS LG ▲7월12일~14일 롯데 VS 한화 ▲8월9일~11일 상무 VS 두산전이 펼쳐진다.
특히 퓨처스 리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올스타전의 경우 오는 7월16일 군산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들의 동기부여, 경기력 향상 및 팬서비스를 위해 연고지 이외의 지역인 군산에서 16경기(올스타전 포함), 춘천에서 6경기 등 중립경기 총 21경기를 개최하고 야간경기, 중계방송이 있는 월요일 경기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