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천지무용 양황귀 시리즈 ( 天地無用! 魎皇鬼, 1992년 )
영제 Tenchi Muyo
부제 No Need for Tenchi | Ryoko Resurrected
감독 야타니 켄이치 | 하야시 히로키
원작 카지시마 마사키 | 하세가와 나호코 (長谷川菜穂子)
각본 쿠로다 요스케 (黒田洋介) | 하세가와 나호코 (長谷川菜穂子)
제작 파이오니아 | AIC
음악 나가오카 세이코우 (長岡成貢)
장르 코미디 | 액션 | 로맨스 / 13세이상 / OVA / 30분 X 6화 / 일본
줄거리
마사키 신사 집안의 아들인 마사키 텐치는 특별히 잘하는 것 하나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러나 여름 방학 중에 신사의 뒷산에 봉인되어 있다는 도깨비 전설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질러 버린다. 설마했던 전설은 진짜인 것으로 밝혀지고, 텐치의 실수로 인해 전설의 파괴적인 악마 료코가 부활한다. 하늘을 날고, 물체를 자유자재로 통과하며 엄청난 화력으로 공격을 퍼붓는 료코를 피해 도망다니기 바쁜 텐치.
한편, 어린 시절 정혼상대였던 요우쇼를 잊지 못하고 있던 쥬라이 황가의 황녀 아에카는, 료코 봉인 사명을 띄고 출전했다가 행방불명된 이복 오빠이자 정혼자인 요우쇼를 찾아 부활한 료코의 기를 단서로 동생 사사미와 함께 지구로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료코와의 전투중에 전함이 대파되어버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료코 또한 자신의 전함을 잃은채 전함이 낳은 분신 료오키를 회수하게 된다.
여기에 극악한 우주 흉악범 카가토를 쫒아 지구에 오게된 갤럭시 폴리스 미호시. 결국 한적하기만했던 신사에는 난데없이 료코, 아에카,사사미, 미호시같은 시끌벅적한 인물들이 몰려들게 되고, 당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료오키 (고양이와 토끼를 합성한 듯한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엄연한 우주 전함이다)까지 오게됨에 따라 대소동이 끊이질 않는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텐치의 정체, 그리고 그의 할아버지이자 현 마사키 신사의 신관인 인물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작품소개
제작사인 AIC의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전형적인 AIC 캐릭터의 라인이 그대로 살아 있는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마사키 텐치라는 소년을 둘러싸고 수많은 미소녀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내용으로, 각각의 캐릭터의 성격이 또렷하고 개성적이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특이하게도 OVA로 먼저 제작되었다가 큰 인기를 얻어 TV판까지 제작된 케이스이다. 나중에 등장캐릭터 중 한명인 미호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은하형사 미호시 시리즈가 외전격으로 제작되기도 했으며, 또 다른 캐릭터인 사사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프리티 사미 (이름이 사사미에서 사미로 변경됨) 시리즈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천지무용의 TV 시리즈는 1995년에 제작되었으며 총 26화이다. 그중 1화-10화는 통칭 지구편, 11화-13화는 통칭 특별흥행편,14화-26화는 통칭 우주편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1997년에는 TV 시리즈 26화 완결로 신 천지무용이 나왔다.
또한 ova 시리즈로는 1992년부터 나온 천지무용 양황귀(전 6편), 1993년에 나온 천지무용 양황귀 스페셜 축제일 전야, 1994년부터 나온 천지무용 양황귀 2기(전 6편)가 있다. 극장판은 1996년에 천지무용 in love, 1997년에 천지무용 한여름의 이브, 1999년에 천지무용 in love 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