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북가좌동 명지대 앞에 미얀마 음식점이 명지대 학생들의 후원으로 개점하게 되었고...
부천예식장에서 미얀마인 결혼식에 초대받으면서 인연은 시작되었지만...
2008년인가 미얀마 대홍수때 '황막사'는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2천달러를 지원하면서 인연은 시작~!
이때 아웅산수지여사의 NLD(민족민주동맹)와 연결되면서 미얀마 NLD초청으로 2012년5월 우리 부부는 미얀마를 방문.
당시는 직항로가 없어 방콕으로 가서 다시 양곤으로 들어가는 약 11시간정도 소요~!
양곤에 도착하면서 NLD 당원의 안내를 받았고...
첫번 방문지가 아웅산 수지여사의 마더스쿨-1호 였는데....
앞쪽 우측의 1평정도가 교무실로 책상 하나에 의자 몇개...
왼쪽은 교구를 보관하는 탕비실인데...
1200명을 교육시키려면 장소가 비좁아 어쩔 수 없다~!
이곳이 교무실~!
앉아 계신분이 교장선생님...
책상 하나에 의자 몇개....
우측의 본인과 마더스쿨 수학교사, 본인 와이프, 학교부지를 제공한 할머니, 통역, NLD교육담당(맨 좌측)
이곳 약 60여평 되는 곳에 1.200명이 4부제로 수업받고 있었는데....
그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웃음을 잃치 아니한 모습에 우리 두 부부는 그만 울음으로~!
한개 건물을 서로 반대방향의 두쪽으로 나눠 콩나물교실처럼 사용하는데 책상과 교재를 보시라~!
사실 이곳 마더스쿨에서는 학교 신축은 엄두를 못내고...나에게 부탁한 것은 화장실이었다~!
교실 옆에잇는 화장실로 당연 푸세식이고 악취 또한 코가 마비될 정도~!
이 지역은 양곤에서 가장 극빈자들만 모여사는 라인다야지역으로 주변은 공단으로....
무작정 상경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 80%가 실업자이다.
당연 학교 보내는 것은 사치이며 그래서 무료학교인 마더스쿨에 1200명의 학생들이 모여들게 된 것~!
주변 주택가를 보자면....
엄연히 사람사는 집이다~!
주변은 온통 이란 집들로 그득한 양곤시내 최악의 극빈자 지역이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그 어디보다 밝고 쾌활하다.
이곳을 2014년 황막사는 이렇게 학교를 지워주었더~!
첫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그냥 넘어 가시고...
댓글도 잘 안달아 주시며....
잘 읽어 보지도 아니 하시는데....
너무 세속적이죠~!
그냥 우울하죠~!
교수님의 일대기를 볼때마다 많은 것을 배웁니다...정진하며 꿈을 잃지 않겠습니다!
마더스쿨 공부하는 아이들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
교수님의 지원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교수님께서 눈물흘리셨다는 바로 그곳
그사랑의 힘으로 꿈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한자리 할꺼예요 힘내세요 교수님
미얀마
그저 아웅산 사태 외에는 경제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열악할 줄이야
제 삶 거의 예순가까이 살아왔지만
저런 모습으로는 산 기억은 없지요
사진을 보면서
우리의 경제 부흥을 일으켜 주신분께 감사하고
현재 도울 수 있는 여력이 생긴것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