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개인위생 준수 당부

[맑은샘(한미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개인위생 준수 당부

기사입력: 2016/01/25 [09:43]  최종편집: ⓒ 뉴스충청인

충청인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와 고위험군인 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인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은 감염 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미응 감염병관리팀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예방접종을 백신 소진까지 지속 실시 중에 있어, 미접종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통해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 손을 자주 씻고 다중집합장소 방문을 자제하며, 감기에 걸렸을 때 가까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 예절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