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2008년 4월 18일 (금)
시간 : 저녁 8시 ~ 10시
장소 : 동대문 두타 쇼핑물 앞 야외무대
[ 트리오 치킨]
2007년 5월, 세명의 남자가 뭉쳤다. '트리오'는 건반과 베이스, 드럼의 조합을 일컬으며 '치킨'은 팀원
모두가 1981년 닭띠인 것에서 고안했다. 째즈와 팝의 경계를 허물고 친숙함과 특유의 따뜻함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기를 원하고 있으며, 2007년 이들의 음악성을 기록해 보고자 첫 번째 미니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모든 뮤지션이 그렇듯 듣는 이들이 공감하는 음악이 되었으면 하는 소박하지만 대범한 바람을 지니고 있다.
김윤곤(피아노), 안원국(드럼), 서영빈(베이스기타)의 구성으로 이들 음악의 중심테마는 '사랑'이다.
이십대 후반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이란 풋풋함으로 대표되는 첫사랑의 느낌도, 짜릿하지만
삶의 고뇌를 껴안은 질퍽한 사랑도 아닐 것이다.
삶의 여정 가운데 중간 지대에 놓여 있는 트리오치킨이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종류, 여러 모양의 사랑은
어떤 것일까. 우리나라 전통리듬에서 헌신적인 사랑을 담은 전래동화에서, 길 위에서 찾은 사랑의 형태는
음악적 감수성에 걸러져 생명을 입었다.
이번 두타 째즈앤소울 콘서트에서는 객원싱어가 함께하여 흥미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화이트빌리지]
화이트 빌리지 팀은 2007년 7월에 결성 ~ ing.
약간은 분위기 있고 순수하며 개성있는 음악, 그림으로 따지면 눈덮인 하얀마을 같은
음악을 만들어 가자고 모인팀이 바로 화이트 빌리지 재즈밴드이다.
약간은 락스러운 재즈!? 팝스러운 재즈!? 음악을 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싱글 앨범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멤버들에 개성이 강하고 공연을 보는 사람마다 입가에 미소가 떠날질 않는다. 사람에 마음을
사로잡을 줄 아는 우리는 화이트 빌리지 밴드다.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색소폰, 보컬
총 6명으로 구성된 "팝재즈밴드" 이다.
[ 디 아더스]
이 팀의 그룹명은 "The Others"의 영어식 이두이며 페르시아를 중심으로 퍼졌던 조로아스터 경전에
의하면 Adru Aduran - 불중의 불 - 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전사의 불'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디아더스는 재즈, 펑키, 팝 다양한 장르와 멤버들의 자작곡을 팀 색깔에 맞게 연주한다. 다양한 느낌을
내면서도 팀의 색깔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CD - Like Sound, 즉 풍성하고 정돈된 소리,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홍대 클럽에서 활동 중이다.
강효석(기타)은 뮤지컬 브루클린, 시내, 인순이의 라이브세션 경럭이 있고, 이진우(베이스)는 CCM과
가요세션(이지훈, 빅마마)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성원(드럼)은 성남아트센터, 예술의 전당
공연을 갖고 가수세션과 유명 재즈클럽에서 연주활동 중이다. 박소영(보컬&피아노)은 유학과 재즈수업을
마치고 제1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CCM 앨범 레코딩을 가졌고 여러 재즈클럽 연주 중이다.
[ 이지민 퀸텟]
재즈보컬 이지민을 중심으로 모인 밴드로 편안하고 즐겁고 열정적인 재즈무대를 선사하는 팀으로
재즈아카데미를 졸업한 탄탄한 음악성의 소유자들이다.
이지민은 서울재즈아카데미 보컬과를 졸업하고 2007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중구난방' 연주 제4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JJStreet' 연주 등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드럼 김태왕은 재즈아카데미 정규반
수료 후 추계예술대 재학 중이며, 4회 울산재즈페스티발 신인밴드 컨테스트 준대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재즈클럽에서 연주하고 있다. 기타 김지훈은 재즈아카데미 정규반 수료 후, 2007 한 일 멕시코
뮤직페스티발 등에 참여했다. 피아노 김효은은 재즈아카데미 재즈피아노과를 졸업후 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스칼라쉽 획득하고 현 Bas 실용음악학원 야마하 음악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 베이스 박상철은 재즈트리오
하이스트클라임 1집앨범, 팝페이드 싱글앨범, 가수 진주의 쇼케이스에 참여해고 윤도현의 러브레터, 행복콘서트,
기타 뮤지컬 레코드 등의 세션에 참여한 바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