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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의 이야기를 적습니다.
요즘 카페분위기는 '좋은 글 퍼오기', 또는 '좋은 글 적기'인 것같아 참
좋네요~ *^^*
근데 어쩌죠... 저는 아는 좋은 이야기가 없어서....
그냥 횡설수설^^;; 그냥 저 사는 이야기나 적을랍니당~~ *^^*
한번 신앙을 잃으면 다시 되찾기가 힘들다는 말.. 정말인거 같습니다.뭐 신앙의 좋고 나쁨도 사람들이 잰 기준이고 척도이겠지만, 다른 사람의 판단이전에 자신이 벌써 뼈져리게 느끼는 걸요..
오늘 오후예배 설교에서도 들었지만,, 사람도 경험도.. 그 어떤 것도
나의 위로가 될 수 없으며 내가 의지할 수는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솔직히 사람은 연약한지라 하나님보다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사람이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곤 하죠... 저두 그랬구요..
그렇게 나름대로 알아서 의지해서 살꺼야~ 라고 혼자 할 수 있다고
큰소리 쳤지만... 남는 건 '나 혼자'라는 현실이더군요....
그래서 최근엔.........
정말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이 어찌나 보구싶던지.....
그렇게 간절히 사모할 수가 없었어요.... 길에서 혼자 길 잃은 아이가
엄마찾는 심정이데요....^^;;
지난주 화요일날 찬양집회를 갔었는데... 찬양중에, 그리고 말씀중에,
찬양 인도를 듣는 중에.. 하나님 역시 날 기다리고 계셨음을 느꼈어요.... 전 그날 제 기도의 응답을 받았죠.. 하나님을 오랜만에 느끼니.... 거~ 참~~ 좋데요오~~~ *^^*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왠만한
교제, 놀러가는거, 칭찬, 애인,,,, 그거 보다두 더 좋습디다~~ *^^*
그담날 수요일... 전 하루종일 수요예배만 기다렸어요... 한심하다면
한심하겠지만 사실이에요... 그랬더니 수요예배서 만난 하나님은 제게 그러시데요.. '강하고 담대하라'고요..
그치만 그 기쁨도 하루를 못가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은혜, 성령충만두 매일 구해야 하는 거란 말씀을 또다시 뼈져리게 느끼면서.. 그담날
목요일은 '언제 하나님 만났냐는 듯'이 또 살았습니다... 저녁이 되니
또다시 저 자신이 한심스러웠어요.. 금요일은 뭐했는지 그저 바쁘게
살구..
토요일에두 하루종일 청년회 예배만 종일 기다렸는데, 참 간사해서
그단새 하나님 찾던 나의 모습을 잊어버리고 토요일 예배에선 그냥
멍하니 보내버렸어요... 정말..후회스러워요....ㅠ.ㅠ 그 날 저녁엔 조금... 많이.. 울면서 기도를 했어요... 뭐... 이유는 ...^^;; 암튼............
그래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오늘 2부예배때 설교시간에선 하나님께선 저보구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말씀하셨어요... 딱~~!! 제 말씀이데요~~ ^o^ 글구 오후예배에선.... '네 기도를 들었느니라'라구... 사람마다 말씀을 받는게 다르다지만.... 암튼 혼자 감격스러웠어요~헤헤~~ *^^*
책에서 읽었는데, 하나님과 신앙이 한번 무너지면,, 예전처럼 하나님이 쉽게 응답해 주시지 않는데요.. 기도 응답이 아니라 대화에서 응답요... 정말 그런 것같아요.... 근데.... 아직..... 멀었어요....
하나님도 아실꺼에요... 저 아직 멀었다는 거.... 아직도 하나님이 그리워서... 거참.. 그리움에 사무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 정도에요......이런 글 적은 것은.... 그냥 얘기하고 싶어서요... 솔직히 안믿는 학교친구들한테 이런 얘기 하겠어요..? (아시잖아요.. 저 횡설수설 잘하는거...^^;;)
음......
한가지 나누자면은요..... 오늘 오후예배 시간에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정직하라'는 말씀 들으셨지요~? 그거 정말 그렇게 해보세요... 저두 솔직히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하면 죄송스럽구 얼굴 볼 낯짝이 없어서 '나 참 염치도 없지..'하면서 나가요.. 하지만 그걸 그대루 고백하면서 "그래도" 전 주님 사랑해요.. "그래도" 주님 절 용서해주세요.. "그래도" 절 만나주세요.. 라고 고백하면...... 엄... 신기하게두 하나님이
듣고계심이 느껴져요... *^^* 왜냐면은요.. 하나님은 저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모두를 정말정말 사랑하시거든요....
이래두요... 아직 저 엉망이에요.... 후배나 울반 애들이나 선배나... 할
것없이 교회사람들 보면 부끄러울만큼요.... 그치만... 차근차근히 해나가려구 해요.. 내 삶의 가장 귀한 것은 정말 하나님 한분 밖에는 없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늦었지만 그래두... 조금씩 조금씩 그분은 다시 되찾아나갈꺼에요...
저 위해서 기도 마니 해주세요, 같이 '하나님 찾기' 해두 괜찮구요~~
*^^* 설마 제 얘기를 제 자랑으로 들으신 건 아니시겠죠.. (하기사..
부러움 살 만한데도 없구먼 뭐...)
저두요... '나의' 하나님을 빨리 되찾아서. 그리구 빨리 그 은혜속에 풍덩 빠지고 잠겨서 지체여러분들께 좋은 이야기, 멋진 이야기들 많이
올리구 그럴께요~~
광대하신 주님..
주는 높이 들리리
능치 못할 일 없네
광대하신주 .... 광대 하신 주님....